많이 놀라셨죠? 부모되기 참 어려워요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2023년 6월 베동
/ 자유주제
눈물 한바가지 흘렸어요
아침에 놀다가 잘때되서 애기 침대에 눕혔더니 울어가지고 제가자는 침대에 같이 누워서 자고있었는데..갑자기 자지러지게 우는 소리가 나길래 눈떠서 옆을 봤더니 애가 없는거에요..놀래서 아래를 봤더니 떨어져서 울고있더라고요..너무 놀래서 안아서 달래주다가 진정하고 아기 얼굴을 봤는데 입안에 피가 한가득 뚝뚝 흘리고있는거 보는 순간 멘붕에 저도 울음이 날거같은 상태로 휴대전화 찾아서 병원가야겠다해서 우왕좌왕 찾는데 안보이는 휴대전화.. 그때 딱 오빠한테 전화가와서 휴대전화 찾아서 전화받고 오빠한테 울다시피 애기 침대에서 떨어져서 피많이 난다고ㅜㅜ 남편도 놀래서 오지는 못 하고 병원가보라고 그래서 전화 끊고 병원 다녀 왔어요.. 입위에가 찢어졌다고 방법이 없다고 항생제 처방 해주시고 지겨보시자고하셨어요 애기가 계속 울면 데려오라고.. 급하게 나가느라 저는 반팔차림 애기는 집에입는거 그대로입혀서 나가서 제 패딩으로 덮어주고 가서 추웠을텐데 빨리 택시잡아서 집에가야겠다하는데 택시도 안잡혀서 애먹고 겨우 와서 애기 지켜보면서 좀 놀다가 애기침대에눕혔는데 지도 아픈지 울더라고요..그래서 토닥토닥해주고 재웠는데 애기 자는 모습 지켜보다가 오만가지 생각이..내가 잠에 미쳐서 애기도 제대로 못 보고 내가 엄마 자격이있는건가.. 부모되는게 쉽지않구나..또 사촌언니한테 통화하다가 사촌언니가 우리 애기 개월수면 기어다니기 해야된다고 애기 다쳤는데 이런말 해서 미안하다면서 얘기하고 끈고 9개월 여아인데 내가 환경을 잘 못 만들어줘서 얘가 못기고 그러나..생각도 들고.. 오빠한테 전화하면서 엄청 울고 끊고나서 혼자 식탁에 앉아서 엉엉 울다가 진정시키고 쇼파에 앉아서 여기다가 끄적여봐요.. 제 얘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가되는건 정말 힘들고 어려운거같아요..
댓글
10
토닥토닥... 이리오세요 안아드릴게요ㅠㅠㅠㅠ 너무 맘아프고 힘드셨죠... 피가 철철 났단말에 읽는제가 다 가슴이 내려앉네요.. 애기 금방 나아질 거예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에구 ㅠㅠㅠㅠ 저희 아기두 두번 낙상한적있어요 한가운데 둿는데도 뒤로 떨어져서 진짜 놀랬었는데 ㅠㅠ 그뒤로 침대를 다 가드 쳐버렷어요 ㅠㅠ 떨어져도 심장이 철렁한데 어쩌가 우리아기 ㅠㅠ 빨리빨리 나아서 엄마랑 재밌게 놀고 맘마 잘 먹길 ㅠㅠ 너무 죄책감 갖지마여 저희 아가두 아직 안기어요 배밀이만 하는중인데 그럴려니하고 발달 지켜보그 있어요 너무 무리하게 연습시켜도 아니라고 해서용 힘내용!!
글읽는데 제가 다 눈물나네요ㅜㅜ 아가야는 괜찮을거에요~ 저희 아기도 아침에 바닥에서 뒤로 넘어져서 머리쿵 두번이나 한참 울었네요ㅜ침대 낙상에 피라니...제맘이 찢어집니다ㅜ 엄마도 많이 놀라셨을거같아요ㅜ 아가 많이 토닥토닥해주세요!!엄마도 토닥토닥~
에고... 글만 봐도 속상한데 테두리님은 정말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많이 놀라셨죠... 그래도 빠르게 병원 가셔서 진료 보고 오셔서 다행이예요. 엄마 잘못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아기도 엄마 사랑 느끼며 금방 회복할거예요.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 테두리님도 아기도 얼른 회복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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