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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제가 ㅠㅠ예민하고 속이 좁아터졌어요 극복방법좀 (시댁)

너무 바라더신거기도 해서 임밍아웃을 6주만에 했어요 시어머니아버지 스트레스 안주시려고 저에게 절대 전화안하고 남편한테 혹시 괜찮니-?! (저녁 차려주시려는거 ㅎㅎ가면 밥만먹고와요) 이런식으로 조심스럽게 물어봐주시고 남편이 우선 자기선에서 아 싫어!! 이러고 저한테 의견 물어봐요 ㅋㅋ 그럼 저도 너무 감사해서 쫄래쫄래갑니다. 저는 아가성별이 중요하지 않은데 ㅎㅎ 시아버지가 아들이야 아들 이러시는거에요 …. 아들 못낳으면 눈치 보일것같고 둘째 생각이 없거든요 ㅠㅠ 하 이부분에서 스트레스 만땅…. 받아버렸지뭐에요 ㅠㅠ (먹는거보면 딸…;;) 그리고 태명을 저희가 의미있게 지었는데 시어머니가 계속 태명을 바꾸라고 하시는거에요 ㅠㅠ 이미 저희는 그렇게 불렀는데 말이죠… 제안이셨지만 그래도 엄마아빠가 이미 입에 붙인게있는데 어떻게 ㅠㅠ ? 란 생각하면서 침묵했어요 (태명은 그대로 유지 ㅎㅎ) 그리고 …. 시어머니때는 산후조리원같은것도 없었다 바로 일했다 라는 경험담을 들려주시는데 (그냥 어머니경험다뮤ㅠ) 모유수유 꼭해라, 자연분만이 몸 회복하는대도 좋고 아기한테도 좋다더라!! 이러셔서 저는 의사선생님이 재왕절개하자고 하면 바로 하려구요 ㅎㅎ 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초음파도 너무 많이 보지말라 하시고 ;; (5주,6주,7주 다감 ^^ 9주쯤 갈예정이에요 핳) 그냥 저랑 아기한테 좋은거 말씀해주시는건데(악의가 없으세요!! 정말 좋은 시어머니에요 하…)애기 낳는 용도가 된거같고 왜이리 서운한건지 ㅠㅠ 제가 이렇게 밴뎅이인줄 몰랐어요 하… 극복하는 방법이있을까요…? 그렇다고 하나하나 그건 아니라고 말대꾸 할수도 없잖아요 ㅠㅠ

댓글

16

  1. 저도 장손이랑 결혼해서... 아들 부담 많이 받는데 그럴때마다 그냥 정색하게 되네요...ㅎㅎ 성별이 마음처럼 되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저는 딸을 낳고싶거든요 ㅠㅠ ㅎㅎㅎ 그래서 임신 관련된 이야기로 기분 상하면 표정으로 싫은티 기분 나쁜티 낸답니당... 혼자 스트레스 받는게 더 안좋을 것 같아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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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 저도 장손이에요… 결국 남편에게 말했어요 아버지가 그러실때마다 부담 1000%에 아들 못낳으면 죄인될거같다고 저희가 애생각이없어서 안낳을거라 말씀드렸었는데 그때까지만해도 딸이든 아들이든 낳기만하면 키워주시겠다 그런말씀하시더니 막상 임신하니 아들아들 하셔서 그것도 스트레스에요 ㅠ 성별은 남자가 정하는거라서 뭐 전 당당해요!! 지터님도 당당!! 해지세요!!!

  2. 임신하면 호르몬의 노예가 되잖아요 ㅎㅎㅎ 호르몬의 영향으로 기분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 하는거예요~~ 시부모님께서 좋은 의도로 말씀해주셨겠지만 임신하면 감정이 예민해져서 별거아닌것도 서운하게 들리죠.. 저는 임신 극초기에 외할머니랑 통화하다가 서러워서 엉엉 운적있었어요 ㅎㅎㅎㅎ 뒤돌아보니 왜 그랬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이건 임신호르몬 때문이야...라고 생각하시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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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앜ㅋㅋㅋㅋㅋ 하… 이런이야기들으면 그나마 마음이 편해져요 나만그런게아니구나! 하지만 ㅠㅠ 시댁이랑 이제 거리를 좀 두려구요…

  3. 웃으면서 저희가 알아서 한다고 하세요, 그러다가 엄마아빠 마음에도 안드는 이름 지어오십니다. 악의는 없죠, 자꾸 강요를 하시니 그렇쳐 ㅎㅎ 임신하면 예민해져요 생리증후군계속있는 상태라 전 첫째때 거의 싸움닭이엇어요 네에네에 하고 다 안해도 되죠뭐, 지금처럼요, 좋은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끝내시구요 생각해볼께요하고 선그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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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ㅠㅠ 저녁해주신다고 하셔도 이제 안가려구요… 그대신 친정도 가는 횟수를 줄여야할거같아요 흑 ㅠㅠ

  4. ㅠㅠ시댁께서 본인일처럼 너무 신나시나봐요ㅠㅠ 그렇다구 태명까지 뭐라하시면 흑... 스트레스일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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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명을 이미 하고싶으신게 정해져있었어요 저희가 비밀리에 진행하고 통보해서 번복할수없게되었지만요

  5. 옛날분들이라고는 하지만... 대놓고 그러시는거 진짜 스트레스 만땅이겠네요ㅠ ㅠ 저는 어머님 아버님이 워낙 자식 성별 문제로 그런 소리 듣고 사셔서 저한테 안그러시는데 이번에 둘째 생기고 고모님께 그런 말을 들었어욬ㅋㅋㅋ 순간 뒷통수 망치로 세게 얻어맞은 느낌🤣🤣 근데 시부모님이 그런다고 하니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시고, 너무 심해지면 남편한테 미리 얘기하세요. 이런 말들 나오면 당신이 막아달라고, 꼭이요ㅎㅎ 아기는 맘님이 열달 꼬박 소중하게 품어 낳는거니까 다른 사람들 말에 휘둘리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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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넹🥲16주되서 성별 알게되면 미리정해둔 이름으로 통보할예정이에요 돌림자 이런이야기하실것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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