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이뻐용ㅎㅎ!! 저는 혼자 자주 걸으러 다닌..
2024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혼자 벚꽃길 걷는데 너무 우울하네요ㅠ

첫째 재워놓고 같이 집 앞 벚꽃길 걷자고 며칠전부터 말했는데 오늘도 역시나 먼저 잠든 남편.. 오늘 밤부터 비가와서 내일이면 벚꽃이 다 질 것 같아 그냥 저혼자 나와서 우산쓰고 벚꽃길 걷는데... 다들 가족끼리 커플끼리 걷고 있는 모습보니 너무 우울해요. 혼자 배는 불룩 나와서 하루종일 집안일하고 제대로 씻지도 못한채로 터덜 터덜 걷고 있네요🥲 호르몬 때문에 감정이 더 그런건지 원래는 눈물도 없는 편이고 완전 T인데ㅠㅠ 요즘 모든 것이 화가나고 슬프고 그렇네요 남편이 너무 밉고 속상하고 ㅋㅋㅋ 어디 전화라도 하고 싶은데 막상 시간은 늦었지 말할데도 없지 전화해서는 뭐라 말할 것이며... 답답해서 베동에 글써봤어요ㅠㅠ 글쓰면서도 너무 속상해서 눈물나요... 와중에 벚꽃🌸 왜이리 예쁘고 난리ㅠㅠ
댓글
32

ㅎㅎ 독립심이 강하시군요! 저는 완전 E라 사람들이랑 붙어있고 싶어요 ㅋㅋㅋ
벚꽃구경가서 예쁘게 사진도 찍고 (나름 신혼인데 ㅠ 결혼 이제 1년차)싶은데,, 마지못해 집근처 앞에 산책로 따라가서 사진찍어달라니까 정말 다정함은 1도없어보이는 사진보면서 또한번 우울해지네요 ㅠ 자꾸 다른 사람들이랑(잘해주는) 비교하게되요... ㅠㅠㅠ 하 어쩌면좋을까요 ㅠㅠ

아고 속상하시겠어요ㅠㅠ 그래도 따라가주시는거 보면 남편분도 맞춰주려고 노력하시는거 아닐까요...🥲

그러게요 어젯밤에는 왜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ㅋㅋㅋ 쑥쑥2엄마님 이야기 들으니 남편도 맞춰주려고 노력은 하고있는거겠죠 ㅠㅠ

네 그럼요~ 그마저도 안해주는 남편들 많아요ㅠㅠ🫠🥲

ㅎㅎ 맞아요 :) 그날 좀 호르몬이 과했나봐요 ㅎㅎ 그뒤로는 다행히 괜찮아졌어요 ㅎㅎㅎ
저도 요즘 눈물샘고장났어요 ㅠㅠ 어떤맘인지 충분히 알기에 .. 또 눈물이 나요.. 회사일도 바쁘지만 퇴근하고오면 나랑도 이야기도 해줬으면 하는데.. 힘들다고 말하니.. 제가 뭐라할말이 딱히 없더라구요.. 벚꽃이 너무 예쁘네요~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쵸ㅠ 큰 거 바라는 거 아니고 이야기 좀 나누고 지치는 마음 공감도 받고싶고 그런데 말이죠ㅠㅠ 오히려 위로가 되셨다니 저도 기뻐요♡
저도 오늘 혼자서 벚꽃길(석촌호수) 걷고왔는걸요! 뭔가 혼자있는 시간을 좀더 지금 즐겨야할거같기도하고... 우울하시거나 그러시면 나혼자산다 추천드려요.... 저는 그거보면서 진짜 배아플정도로 웃고있어요🥹❤️ 화이팅‘!!!!

요즘 재미있나요?ㅎㅎ 시간날 때 한 번 봐야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옛날꺼도 다 재밌어서 본거 또보고 또보고그런답니다🥹🥹 화이팅!!!!

네♡ ㅎㅎ
글 읽고 울컥했어요~임신하니 감정 조절이 안되서 일하다가도 눈물나고 임신 전에는 눈물 안 날 일들이 임신하니 괜히 더 억울?하고 울컥 하더라구요~임신 안했으면 남편이 자더라도 나도 나가서 친구들이랑 술한잔이라도 할텐데...저는 작년에 유산도 한번 했어서 이번에는 더 조심하느라 못나가고 있는데 애기가 건강하게 나와만 줬음 좋겠네요~

맞아요ㅠㅠ 저도 감정 조절이 잘 안되더라구요ㅠㅠ 괜히 더 억울하다는 말도 ..ㅎㅎ 작년에 큰 일 겪으셨네요 아기 건강하게 잘 출산하실거에요 우리 모두 순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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