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답답해서 친언니, 엄마한테 남편하고 싸운 얘기, 시어머니가 스트레스 줬던 일 등등 얘기 몇번했는데 어느순간 아차 싶더라구요 아무리 언니, 엄마라도 같이 살고 있는 내남편 흉을 제가 계속 보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는거 같아서 .. 그래서 멈췄어요 안해야 될 얘기는 입밖으로 안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털어놓을 마땅한 친구가 없으시면 지금처럼 베동에 털어놓으세요 저도 또래 중에 늦게 결혼하고 아기를 낳아서 공감대가 없어요 그래서 요샌 친구보다 베동이 편하고 의지되더라구요 ^^
자유 베동
/ 자유주제
어디 맘놓고 터놓을 곳 없는 자신 ㅠㅠ
엄마한테 속상한거, 남편이랑 투닥거린거 소소하게 수다떨고 둘이서만 에휴에휴 거리다 끝났으면 하는 맘으로 얘기했다가 아빠한테 엄마가 말해서 아빠는 남편이랑 싸우기나 한다고 전화해서 날 혼내고... 혼나려고 맘 터놓고 얘기한게 아닌데 그냥 다 말하고 나몰라라 하는 엄마도 싫고 바로 전화해서 혼내는 아빠도 싫고.. 이런얘길 결혼도 안한 친구들한테 터놓을수도 없고.. 말못하는 아기한테 터놓을수도 없고 그냥 여러가지로 답답하네요.. 엄마랑 꽁냥꽁냥 잘지내는 분들 보면 참 부러워요 전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어려웠기에...
댓글
5
부모님께서 싸운 얘기들으면 당시엔 잘 들어주셔도 뒤에 너무 속상하고 하루종일 마음아파하셨다는 얘기를 이모에게 전달받고 그뒤로 전 그런 이야기 안해요..😭 뒤에 생각해보니 내 딸이 결혼했는데 안좋은얘기 저한테 하면 가슴이 미어질것같더라고요... ㅠㅠ 엄마 미안해
아빠들은 진짜 극T라 이해해줘도 말은 엄마처럼 따뜻하게 받아주질 못하는것 같아요!ㅎㅎ저도 아빠한텐 이야기 잘 안하고 엄마한테만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해요ㅋㅋ저도 제친구들 중에서 제일먼저 결혼한 입장이라 친구들도 공감해주고 같이 화를 내주지만 친구들한테 자꾸 남편 흉을보게 되더라구효ㅋㅋㅋ

탈퇴한 유저
잉...저희집은 그냥 속상하면 엄마한테 전화해요. 아부지 성격은 불같아서 ㅋㅋㅋㅋ 그냥 아부지한테는 아무말도 하지마라고 서로 비밀얘기도 하구요. 근데 그리 친하지는 않고 제가 일방적으로 치대요. 뻣속까지 경상도 집안입니다..


탈퇴한 유저
제 친구들한테는 속상하다고 얘기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고졸에 일하다가 20대 초반에 결혼해서 공감을 못해주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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