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아기침대 거실에 냅뒀다가 밥 먹거나 붕켜는게 어려워 어른들의 생활이 제대로 되지않아서 방으로 옮기고 분리수면 했는데, 그 덕분에 통잠이 빨리 왔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잠귀 어두운것도 한몫한거 같지만요 ㅎㅎ 저는 가장 잘한게 분리수면& 수면교육 한거! 아기 잠에 대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지니 짜증낼 일도 잘 없어요
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 잘 자는 방법
뭔가 제목이 좀 어그로같네요.ㅎ 저희 아기는 저녁 6시반에 자서 아침 7시반에 이제 데리고 나가라고 칭얼대는 아이입니다! 13시간을 자는거죠. 낮잠도 3-4시간 자구요. 요즘 아이들 잠때문에 고민 많으신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제 경험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ㅎㅎ 저희 애기도 첨부터 잘자지 않았어요. 수면교육은 6주 직전부터 퍼버법으로 진행했었구요. 덕분에 잠을 혼자서는 잘 잤지만 오래자진 않았어요. 베동에 9시간이나 6시간 통잠 얘기 나올때도 5시간 이상 안잤었구요. 수면 교육도 할 때 솔직히 진짜 힘들었구요. 나중에는 남편이 애기가 넘 어린데 제발 그냥 안아서 재워주면 안되냐 진짜 너무 안쓰럽다고 저한테 울면서 빌어도 독한 맘 먹고 진행했습니다ㅠㅠ 주변 언니들도 제 얘기 듣고 독한년 소리도 무지하게 할정도로… 정말 독하게 맘먹었어요(사실 제가 맘이 쉽게 약해지지 않는 편이긴합니다). 어쨌든 수면교육을 통해 혼자 자는 방법을 익힌 아이는 눕히면 5-10분 이내 혼자 칭얼거리다가 놀다가 잠들었구요. 낮잠도 100일 넘어서부터는 제가 너무 힘들어 똑같이 수면교육 했습니다. 통잠 시작은 분리수면부터였어요! 저는 아이가 6개월 이후 분리불안이 생기기 전에 분리수면을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영유아돌연사방지 때문에 4개월은 지나고 나서 분리수면을 진행했어요! 아이 방에 넣어놓고 재웠는데, 너무 고맙게도 환경이 바꼈다구 못잔다고 울고 하는거 하나 없이 너무너무 잘 자줬네요. 그렇게 6-7시간씩 자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났구요. 그러더니 110일? 정도가 지난 시점부터는 갑자기 10,11시간 이상씩 통잠을 자더라구요. 덕분에 새벽수유도 힘들이지 않고 끊었어요. 이 시점부터는 제가 일상에 활력이 돌더라구요. 6:30 이후부터는 저녁도 편하게 먹고, 티비도 마음대로 보고 책도 보고 공부도 하고! 잠도 푹 자고요. 근데 아기가 6:30에 자니까 자꾸 아침 5:30-6시 이렇게 깨서ㅠ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이 그것도 늘리고싶더라구요. 제가 일찍 잘 생각은 절대로 안하구요 ㅋㅋㅋㅋ 아침잠이 워낙 많은 사람이라.. 그래서 애기가 울어도 30분씩 늦게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이건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정말 귀찮아서 침대에서 꾸물락 거리다가… 근데 그랬더니 기상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나중에는 일어나서도 혼자 한 시간 이상 혼자 놀다가 깨우더라구요. 저도 우연히 일찍 일어난 날 카메라 보다가 알았어요. 자고 바로 안깨우고 혼자서 한참 놀다가 깨운다는 거를요!! 글이 길엇지만, 결론은 수면교육과 분리수면이 저희 아이의 통잠을 도와줬다고 생각합니다. 분리수면도 안방에서 젤 먼 방으로 보냇어요!ㅋㅋ 아기가 자는 모습을 카메라로 보면, 절대로 12시간을그냥 쭉 자지 않아요. 중간에 깻다가 쪼금 혼자 눈 껌뻑거리다가 잠들고 해요. 수면교육을 통해 혼자 잠드는 방법을 배웠다 보니 중간에 깨도 잘 자는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어느 유튜브에서 봤었는데(어떤건진 기억이 안나요..) 잠많은 엄마가 아이를 통잠 재운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딱 저같은 케이스인것 같아요. 전 정말 잠도 많고 예민하지도 않아서 애기가 울든 말든 밥도 잘먹구 ㅋㅋㅋㅋ 그냥 냅두는 경우도 많거든요. 아침에 몇번 그러니 애기도 점점 아침잠을 저에게 맞추더라구요. 수면교육 힘드신거 잘 알아요. 하지만 삐뽀쌤도 수면교육은 아이가 받는 첫 교육이라고 말씀하셨고, 전 그 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정말 독한 맘 먹고 진행했구요. 그리고 엄마가 편한 육아를 하는것이 아이에게도 더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기질적으로 순하고 잠이 많은 아이일 수도 있지만, 어느정도 교육을 통해 잡았다고 생각해요☺️ 이번 글은 자랑은 아니고 좀이라도 도움이 되엇으면 하는 마음에서 써봅니다! 다들 육아팅입니당😍😍 ** 참 저희 아기는 수면교육 당시 울때 무조건 강성울음이었어요. 그래서 남편이 지켜보는걸 더욱 힘들어하기도 했구요. 그 강성울음 참는게 정말 힘든데… 처음 며칠만 참을 인을 새기며 지켜보면 아이도 금방 따라와주더라구요.
댓글
12

마자요 진짜 잠만 잘자도 저녁때 나의 시간이 확보되고 엄마도 잠도 잘자고! 아기가 울어도 좀 덜 짜증나요 ㅋㅋㅋㅋㅋ
아직 분리 수면은 안하지만 찰떠깅유니맘님처럼 저도 100일 지나고 자는건 누워서 자는거다라고 애기가 찡찡대도 꼭 잠잘때는 눕혀서 재웠네요😭 저도 가끔 독한 엄마 소리 듣지만ㅜㅜ 계속 안아서 재우기에는 엄마 허리 손목 지켜야죵 🙂↕️언제쯤인지 모르겠지만 분리수면도 도전해볼려고요

진짜..안그래도 너덜거리는 손목 지켜야해요..! 분리수면 하시면 또다른 천국이 펼쳐지실거에요😍
수면교육 궁금한 부분이 있어요~ 요즘엔 재우러가면 거의 안울고 잘 누워요 그런데 수면교육을 미룬이유가 뒤집기시작한 이후인데 저희 아기가 자다가 뒤집히면 바로 깨서 울거든요 😭 되집기가능하면 자유자재로 움직이니 시도해보겠는데.. 혹시 이런 상황에서도 분리수면으로 수면교육해도될까요~?

전 뒤집기 시작하기 전이어서, 정확하게 제 상황과 비교해드리긴 어렵지만 아이들이 뒤집기 한 이후부터 목을 어느정도 잘수 잇는 방향으로 틀면 오히려 더 깊게 잘 자는것 같아요! 사실 전 뒤집기 전부터 아기 뒷통수때문에 낮잠은 엎드려 재웠었거든요. 물론 제가 계속 지켜본 상태로요! 그랫더니 뒤집기 하자마자 알아서 목 잘 놓구 자긴 하더라구요… 뒤집기하고 계속 깨면서 우는 상태면 억지로 분리수면은 하지 않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라면 너무 불안할 것 같아요. 아니면 미리 뒤집어놓고 피곤해서 목을 옆으로 탁 내려놓을때까지 옆에서 어느정도 토닥거리면서 잘 수 있게끔 지켜볼것 같습니다 ㅎㅎ 전문가가 아니라ㅠ 원하시는 답변이 아닐수도 있어요. 정확하지도 않구요… 그래도 아이가 울면서 깰때 왜 우는건지 잘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어요. 실제로 수면교육을 하더라도 이앓이를 하거나 잠퇴행기 등 평소랑 다른 패턴으로 힘들어할 경우에는 안아서 잘 다독여줘도 수면패턴 쉽게 안 무너진다고도 하구요~

네 답변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뒤집기만 아니면 분리수면하는데 아직 스스로 몸을 못가누어서.. 괜히 6개월이후에 분리수면하면 어렵다는 글을 보니 마음이 급했네요😂

어렵다는거지 못하는건 아니니까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희아기 뒤집기 시작하고 침대에서 뒤집어서 자는데 잘 자요! 물론 자다 깨서 울때도 있고 아직 되집기 못하는지라 혼자 고개 들다가 지치는 경우도 있는데, 처음엔 고개 파묻고 자는 거같아 걱정돼서 홈캠을 추가로 머리 맡에 하나 더 두고 숨쉬는지 봤었는데여. 차츰 자기가 편안한 각도를 찾아가며 목 가누더라구요. 자다 깨서 우는 건 괜찮아요! 놀땐 뒤집고 울고불고하는데 노는 거랑 또 다르더라구요.
진짜진짜 잘하셨네요👏👏👏분리수면 이제 진짜 해야할때긴하쥬 수면교육도 첫번째 막차는 6개월 이전이라했어서 지금 이 글이 많은 분들한테 도움 될 것 같아요! ㅎㅎㅎ 저는 약간은 젠틀한 방법으로 갔더니 혼자 놀다자는건 안해봤는데 요 며칠 전부턴 깼을때 잠연장이라던지 입면때 쪽쪽이 되물림 없이 재우기라던지 하는 중인대 생각보다 잘 자네요?? 뒤집기도 되집기가 되는 아이라 이제 완벽하게 방분리 할 준비중입니다! 진짜 저도 잠많고 소리에 예민한 사람인데 독한 마음먹고 하면 다 되긴하지요(?) 연구결과에 수면교육이 안정애착 형성에 전혀 방해가 되지않고 오히려 잘 교육된 아이들이 안정감을 더 느낀다 하니.. 엄마들 진짜 힘냈음 하네요🙌🏻 수면교육 지지자로써 이런 글 너무 멋지고 대단하고 고맙네요❤️

ㅎㅎ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넘 감사하네용😍😍 쪽쪽이랑 치발기 침대위에 그냥 던져놓으니 자기가 막 ㅇ알아서 물다가 잠들거나 일어나서도 한참 물고빨고 하고 있더라구여 ㅋㅋ

맞아요 ㅋㅋㅋㅋㅋ 저희 애도 ㅋㅋㅋㅋ 그러길래 눈의 의심… 아이들은 생각보다 대단한 능력을 가진듯해요 그걸 알아본 유니엄마는 더 대단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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