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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분들 술이나 귀가시간 어디까지 허용 하시나요?

길어서 음슴체로 쓸게요 양해바라요 상상만으로도 태교에 좋지 않으니 바로 나가셔도 좋아요 (반말주의요ㅠㅠ) 간밤에 사연을 써보자면 일한다는 명목으로 행사클럽에 가서 아침 7시에 들어오고 술에 취해서 차에서 잔다고 관리실에서 전화가 와서 아침 7시에 데릴러 갔다옴. 전에도 이런 전적이 있었고 일단 전반적으로 술버릇이 안좋음 오늘은 어머님께서 아침 10시에 오시는날이라 일찍 들어와달라고 사정도 했고 집에 지금 내 친구도 와있음 정말 동네 창피하고 친구보기도 민망하고 나를 개무시하는거지? 웬만하면 술도 취했고 데려와서 그냥 재우고 일어나서 대화하려 했는데 가장 화가 나는건 팔에 여자립스틱 묻어있는 걸 발견함 밤새 잠도 제대로 못자고 걱정하고 기다린거 화가나서 따져묻고 놀다올거면 흔적이나 남기고 오지말랬더니 뭔개소리냐고 걔가 입술갖다 묻힌걸 어쩌라고 말같지도 않은소리하고있어 라고 뻔뻔태도 일관. 앞으로 이런 행사는 갈 생각하지말라니까 그럼 니가 나가서 돈벌어와 라고 받아치네? 이게 지금 일하고 들어온거라고 생각해? 라니까 이거모르고 결혼했어? 뭔개소리야 라는데 대화수준이 너무 충격적이고 격 떨어지는 답변에 내가 정말 기가차고 어이가 없어서 더 싸우면 도가 지나칠 것 같은 일이 벌어질 것 같아 참고 방문 박차고 나와버렸어 얼굴 벌개서 눈 다 풀리고 술냄새나는 저 숨소리조차 듣기도 맡기도 싫어서 무엇보다 이런 감정 느낄때마다 이제 태동도 느껴지는데 같이 못자고 있는 아기한테 제일 미안함. 잡도리도 하기싫고 잔소리 하는 여자 되기 싫어서 술 마시는거 웬만하면 터치안하고 좋은 말로 달래가며 생활해왔고 사회생활이라 생각하고 남편 입장에서 최대한 배려하고 이해해 왔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눈물조차 안나고 온갖 정이 다떨어지고 배신감이 심각하게 느껴지는데 언니들 같으면 어떤 생각이 들어여? 물론 절대 본성 바뀌지 않겠져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 덜 저럴까싶어요 저렇게 살아온 세월이 있는데 360도 바뀔거라고는 기대도 하지않고 바라지도 않지만 제발 저 생각머리를 어떻게해야 조금이라도 정상적인 인지상태로 고쳐놓을 수 있을런지..고민이 많아요 얼마전에도 받아치는 말들 대다수가 인지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일들이 잦아 부부상담도 예약해놓긴 했는데 아직 1년도 안지나서 거긴 차마 못갈 것 같아 취소했었는데 거기라도 가야하는걸까요 참고로 연애초반때는 없던 증상들입니다 .. 처음 접근때부터 배려많고 자상하고 친절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제가 그냥 일방적으로 저런 행동 다 그러려니하고 꾹 참고 이렇게 사는게 맞을까요? 애 낳으면 이보다 더 할 것 같아 지레 겁이 나네요 다들 어느정도는 참고 사시는지 남편 깨고 대화시 필요하면 댓글 보여줄 생각입니다.. 저희 상황 참견 부탁해요

댓글

20

  1. 친정 시댁 다 이야기하세요... 참아봤자고... 대화로 맞춰가지도 않을 것 같네요.... 이해가 안가네.. 화병날 것 같아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술자리조차 용납안될 것 같아요.. 회식 가는건 어쩔수 없다해도.. 일찍 귀가하고 미안해해야죠...

  2. 아,,,, 사실 이건 남편분이 스스로 깨닫고 느끼셔야 바뀌실거같은데 ㅠㅠ모르고 결혼했어? 하는거보면 그 전에도 비슷한 일 있으셨을거같네요,,, ㅠㅠㅠㅜ안타까워요 그리고 맨정신에 약속 아무리 해봤자 술먹으면 그런거 생각도 안나고 생각나도 아몰라~ 마인드가 되기때문에 ㅠㅠㅠㅠ진짜 풀기 힘든 문제인거같아요ㅠㅠ그래도 좋은말로 잘 이야기 해보세요 화나지만 애기위해서 화는 좀 가라앉혀보시고 대화로.. 진짜 스트레스 받고 이 영향이 아기한테도 갈까 걱정된다고..ㅠㅠ

  3. 남편분이 글쓴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직업을 바꾸시는게 맞는거 같고 (어려운 일이겠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자존심때문이겠죠) 이런 행동은 참으면 살면서 더 심해질꺼 같아요 참지말고 상담을 하건 정말 진지하게 생각 해보셔야 할꺼 같아요.

  4. 이거 모르고 결혼했어 라니요..? 알고도 결혼해준 아내가 그 선택에 후회하지 않게 본인이 알아서 처신을 잘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필요시 댓글 보여주실 거라 해서 남겨요 저희 남편도 회식 잦은 직업인데 임신 후엔 정말 중요한 자리만 골라서 - 두달에 한번 정도 - 저에게 양해 구하고 가고 9시에 들어와요. 친구들과의 술자리는 일절 안하고요. 저희 남편 술 매우 좋아하던 사람입니다... 남편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스스로 바뀌려 노력하세요.ㅜㅜ)

  5. 술은 안먹엇을때는 어떤가요? 술안먹을때도 대화가안통하고 공감 못하고 이야기하는데 이상한 논리펼치고 이야기 주제가 여러번 바끼고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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