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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이 어느 정도 도와주시나요?

원래는 남편이 육아휴직을 계획하였으나 상황이 여의치않아 육아휴직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된 육아를 하게 된 상황이었으나 경제적으로 일을 아예 쉬고 남편의 외벌이에 의지하기 힘들어 4월부터 제가 주 3회 일을 하면서, 제가 일을 나가는 날에는 시부모님이 아이를 봐주시고 있습니다. 일을 나가지 않는 날은 제가 육아와 살림을 하고, 남편은 퇴근 후 아이보는 것을 도와줍니다만 어느 순간부터 아이는 저를 더 찾고, 아빠 품이 불편한지 마구 울고 잘 달래지지 않거나 잠들지 않아 저한테 자꾸 넘어오게 되는 상황입니다. 남편은 본인 나름대로는 퇴근 후 자기가 아이도 많이 안아준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만족스럽지 못하고 제가 주된 양육자가 되어 살림을 하면서 일까지 하고 있는게 자꾸만 불만이 됩니다. 남편이 아침잠이 많고, 출근을 해야한다고 제가 당연한듯 아이와 계속 같이 자고 있는데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그래요.. 제가 너무 바라는 것이 많은건지, 다른 집은 현재 상황에서 남편이 어느 정도의 역활 분담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9

  1. 알아서 좀 하면 좋은데..ㅜ 후 만동이어멈님 방법을 한번써보시면 어떨까요. 애기가 울어도 엄마가 없는데 어쩔 수 없겠죠 육아는 진짜 격어봐야 그맘을 아니까요...

  2. 저는 남편 외벌이에 퇴근도 늦고... 첫째 때 18개월 완모해서... 집안살림에 육아까지 제가 담당할 수 밖에 없었구요... 제가 주 양육자다 보니 아이가 엄마 껌딱지라서 아이 재우는 것도 제 담당.. 청소기나 드라이어기 틀면 백색소음 효과가 있다던데 첫째는 되려 많이 울어서 청소에 대한 압박은 많이 내려놓고 로봇청소기에 의지했네요... 둘째가 태어난 지금도... 살림과 둘째 케어는 제 담당... 첫째 케어는 아빠가 많이 담당해주려고 하지만 딸이라 제가 마냥 신랑한테 맡길 수는 없고.. 신랑 마인드가 알아서 도와주기 보다는 시켜야 하는 주의에 몸이 안 좋아서 도와줄 수 있는 집안일이나 육아도 한정적이라 저도 불만이 많긴 한데요..하핫~ 그래도 둘째는 일찍 자는 편이라 숨통이 좀 트이는 거 같긴 해요~ 오은영리포트에서도 배윤정님이 그러잖아요~ 일하고 싶다고~ 그게 더 쉽다고.. 진짜 주변에 워킹맘한테 물어봐도 다들 그 얘기더라구요! 육아가 그렇게 힘들어요~~ 저도 첫째때 잠이 별로 없는 아기라 힘들어서 많이 울기도 했는데 그래도 아기랑 이렇게 시간 보낼 수 있는 시기는 지금 한번 뿐이잖아요!! 그니까 신랑분이랑 잘 얘기하셔서 포기할 껀 빠르게 내려놓고 부탁할 껀 분명하게 밝히고 현명한 공동육아 하셨으면 좋겠어요~~ 완벽해지려고 하지 마세요~~^^

  3. 119일 아기엄마입니다. 저희도 맞벌이인데 제가 자영업이라 제 일은 잠시 내려놓고 주양육을 하고있어요. 우리아기 통잠 자기시작한지 얼마안되어서 첫수는 아빠가 하고 출근하고 하루종일 아기는 엄마인 제가 돌보고 있어요. 밤엔 목욕 시켜 막수까지 해놓으면 퇴근한 아빠가 30분정도 놀아주고 재웁니다. 빨래는 누가 어떻게한다 정하진 않았는데 빨래통 꽉차면 시키거나 그런거없이 먼저 본사람이 그냥 세탁기돌려요. 빨래 개는건 아기 자고나서 같이 하고요. 청소는 로봇청소기가 있어 그냥 간편하게 매일 제가 돌리고 구석구석은 주말에 한번씩 둘중 하나가 애기볼때 남은사람이 합니다. 주말에는 아빠가 주양육을 하고 저는 가게를 나가보거나 좀 쉬어요. 평일에 거의 저랑만 있다보니 아기가 아빠 낯가릴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빠 퇴근해서오면 엄청 잘웃어줘요. 중요한건 이건 내가, 저건 너가 이런거 없이 힘들테니 쉬라하고 그냥 다 내가 해야지 라고 서로 생각하고 사니까 크게 불만없이 아기 키우고 있는것 같아요

  4. 질문자체가 조금 잘못되지 않았나 싶어요! 육아는 도와주는게 아니라 같이하는거니까요! 저희 부부는 일단, 남편 외벌이고 저는 전업주부에요. 제가 아침부터 남편 퇴근하고 올때까지 육아살림 다 해요. 남편 퇴근하고 오면 7시쯤이라 애기 목욕시키고 수유해요. 남편이 재우면 애기가 안자려고해서 그냥 제가 재워요. 울면 두라고 나중에 엄마너무힘들다그러는데 저는 재우는건 쉬운데 우는걸 보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여튼 그래서 평일 패턴은 이러하고, 제가 평일에 육아살림 다하는 대신 주말엔 무조건 자유부인이에요! 무조건 집 밖으로 나갑니다. 어느 육아서적에서 이 글을 봣어요. 엄마랑 아기랑 하루에 한시간정도는 분리가 되어있어야 엄마가 산후우울증을 예방할수있다구요. 근데 솔직히 하루한번은 힘드니까 일주일에 한번 아침일찍나가서 초저녁쯤 들어와요. 그렇게 일주일에 한번씩 아기를 남편에게 맡기다보니 남편도 제 고충을 알고 더 잘해주려 하고 저도 육아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서로에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이런 글 올리신거보면 남편분 육아참여도가 그리 높진 않은것같은데 분담해서 한사람은 이렇게하고 한사람은 이렇게하자! 하며 의논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그리고 힘드신거 아는데 조금 내려놓으시면 어떨까 싶어요 아왜 나만이렇게하지 이런생각이요! 생각이 많은걸 좌지우지 하니까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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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랑 똑같아요 저도 평일에 거의 제가보고 잠도 애기랑 따로자는대신 주말에는 오롯이 남편 혼자 보고 저는 꽐라가되서 들어옵니다 ㅋㅋㅋㅋ

    2. subcomment icon

      저도 잠 애기랑 같이자다가 애기랑 같이자니 자는게 자는게아니더라구요 ㅠ 그래서 신생아때부터 수면분리해서 저랑 남편 같이자고 애기는 애기방에서 따로자요!

  5. 아기운다고 자꾸 내가 안아주면 끝없이 나에게만 육아가 몰려오고 남편은 점점 육아에서 멀어지는것 같아요ㅠㅠ 너무 힘들단거 알지만 가끔은 눈감고 귀막고 냅둬야할것 같아요.. 저도 남편은 출근하니까 제가 새벽수유랑 잠 담당하고있긴한데 그건 감수해요 그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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