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엇다면 저도 아예 안 나갓을거 같은데.. 날이 따뜻하다보니 50일 이후부턴 답답해서 몇번 외출 햇엇네여.. 그런데 저도 조심성은 있는 편이라 자주 외출하진 않앗고 주로 집에서 보냇어여.. 대신 음 시어머니가 매주 두번? 은 오셧고 친정 부모님도 매주 주말마다 오셧어여.. 아직 저희 아기는 낯가린단 느낌은 크게 못 받앗어요.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나가보면 나아지지않을까요? 그리고 이것도 아이성향? 기질? 과도 관련 있으려나요..?
2024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가 벌써 낯가림(?)이 왔어요..;;;
정확히 낯가림인 건진 모르겠는데... 지금 85일차인 아가인데, 심증으로는 74일부터 낯가림(?)이 온 것 같아요.. 74일째 되던 날 스튜디오에 사진을 찍으러 갔었거든요. 근데 스튜디오 출발 하기도 전에 집 안에서 카시트에 앉히자마자(예전에 병원 갈 땐 그냥 얌전했었음) 울어재끼더니, 차 안에서 내내 겁에 질려서 짜부라져(?) 있었고 스튜디오에서 절정으로 울어재꼈네요ㅠ; 그 때까진 그냥 뭔가 애기가 달라졌다~ 싶기만 했어요. 병원 갈 때도 얌전했고 차 타면 잘 자고 의사나 간호사쌤 봐도 무서워하는 거 없던 애가 갑자기 변하긴 했지만.. 그래도 낯가림 하기엔 넘 이르잖아요?; 그런데 그 후 한 3일 정도 후에 매주 오시던 친정어머니가 오셨는데 자기 외할머니 보고 갑자기 뿌엥!! 하고 울어재껴서 엄청 당황했어요. 그래도 그 때까진 뭔가 스튜디오의 충격(?)이 덜 가셔서 그런건가? 했는데..;; 그 후로 저희 친정 어머니가 오실 때마다 난리난리네요^^;; 그리고 바깥 외출도 엄청나게 무서워해서 유모차엔 태우지도 못 하고, 품에 안고 나가도 10분이 딱 한계에요ㅠ;; 10분째 되면 아주 폭풍 오열 ㅠㅠ 낯가림이 오기엔 너무 이른 시기인 거 같긴 한데... 제가 이웃들과 교류가 워낙 없고 안 나가 버릇해서 애가 이렇게 예민해졌나 걱정도 되고ㅠㅠ 근데 100일 전엔 원래 잘 안 나가지 않나요..?? 그리고 저희도 초보고 하니 육아로 정신 없는 집에 다른 사람들 부르기도 좀 민망해서 전 안 불렀는데.. 그래도 매주 한 번씩 친정어머니는 오시구요.. 다른 분들도 그렇게까지 외부 분들 안 부르지 않나요..?? 휴.. 당장 100일 행사를 어찌해야 할지 엄청나게 고민이 되네요ㅠㅠ 곧 100일 맞이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이런 문제로 고민 중이신 분 계신가요...ㅠ
댓글
6
저도 50일 지나서 유모차 태우고 여기저기 다녔었어요~
저도 50일쯤 부터 아기띠 하고 5분 10분 나갔어요~ 친정식구들은 거의 주말마다 왔고 집에서는 그렇게 울더니 밖에 나가면 얌전하더라구요
저는 55일차쯤부터 유모차끌고 집앞 산책정도는 하고 있어요. 지금은 79일차구요. 아예 외출을 안하자니 저도 너무 갑갑하고 아이도 그럴거같아 미세먼지 양호한 날에는 30분씩 유모차타고 걸어주고 있어요. 못 나갈땐 가끔씩 친구나 지인들 초대해서 커피 한 잔씩하기도 하고...그럼 시간도 빨리가고 아기도 덜 심심해하는거 같더라구요~^^

ㅠㅠ 저도 그랬어야 했나 싶고... 남편도 조심성이 철철 넘치는 사람이고 저도 집순이라 100일 전엔 굳이 그러지 말자~ 이래서 나가지도 않고 사람도 안 불렀거든요; 낯가림도 4개월 6개월 때나 온대서 걱정 안 하고 있었는데... 100일도 안 된 아가가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 하니 어찌해야 할지 갈등 되네요ㅠ 친정엄마가 와도 밖에 잠깐 나가도 난리난리니...ㅠ 그래도 매일 데리고 나가야할까요ㅠ 아휴..ㅠㅠ

제 생각이지만..낯가림은 아이마다 조금씩 시기나 정도가 다 다른거 같아요^^ 아이들도 보면 환경변화에 즉각적인 아이,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 사교성이 좋은 아이 등등 다양하잖아요. 아이의 성향이 그런거일수도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 않으시길 바라요. 일시적인 것일 수도 있구요~^^그래도 엄마한테도 가벼운 산책은 기분 환기도 되고 도움이 될거같아요. 찐빵엄마님도 아가도 즐거운 봄날이길 바랍니다♡
2024년 2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