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공감이에요..... 저는 서울에서 직장 다니며 자취하다가 퇴사시기에 남편을 만나 어찌저찌 세종으로 내려와 혼전임신으로 결혼까지 왔어요,,, 남편을 만난 건 후회 하지 않지만 그냥 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 버린 현실이 가끔 허무하네요 연고 없는 지역에 홀로 외롭기도 하구요ㅠㅠ 앞으로 서울에서 하던 일은 못 할 것 같고 그럼 뭘 해야 할지도 막막하고 ...... 나름 일의 만족도도 컸고 정말 자유롭고 재밌었는데,,,, 출산 다가오니 어째 더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자유 베동
/ 자유주제
작아지는 느낌 ㅠㅠ
오랜만에 대학 근처 스벅에 앉아있는데 옛날 생각이 너무너무너무 많이 나네용 나도 한때는… 불과 얼마전만 해도 혼자 공부하러 독서하러 커피마시러 자주 왔는데 임신하고 집에있기 답답해서 나왔더니 나만 푸석푸석한것같고 ㅠㅠ 미래에 꿈꿀 직업이나 목표가 없으니 뭐라도 하고싶은데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고 직장도 안다니니 걱정없어 좋지만 너무 잉여스러운 생활에 살만 찌는것같고 바보되어가는 그런 느낌…… 별의별생각 다드는 날씨 너무 좋은 오늘 오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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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저 한 달 전에 어떤 분에게.. 가만히 있는 것 같아도 몸은 절대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고, (임신초기라서) 두달 간은 아무것도 못 할테니까 태교하며 푹 쉬라고 들었는데 그거 듣고 울었던게 생각나네요...
평소 리스트에 갖고 계시던 자격증이나 취미생활을 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저 그렇게 임신 초기 때 자격증 두개 취득하고 오히려 지금 급 프리랜서로 일 조금씩 하고 있으니 시간도 잘 가는 것 같아요~!!!
스벅가는것까지 저랑비슷하네요ㅠㅠ 다들 바쁘게 사는데 난 뭐하지 생각이 요즘 많이 드네요ㅠㅠ 그래도 날씨좋을때 공원산책하면서 기분전환하고있어요 제기분이 애기한테도 영향이 있을 것같아서ㅠ
임신하고 몸이 안좋으셔서 쉬고 있는거 아닌가요? 몸은 괜찮으시죠? 저는 출산 한달 앞두고 출산휴가 들어가서 그랬어요 아침에 출근하는 신랑 아침 차려주고 배웅해주고는 자고 집안일 조금 하고 하루종일 누워있었던거 같아요 몸이 힘들어서 그랬는지... 지금은 이쁜 아기 생각하면서 산책도 하시고 맛있는거 챙겨드시고 취미생활 같은거 만들어보세요 아기용품 DIY나 준비도 해보시구요 아기 낳는 순간 그런 잉여로운(?) 시간조차 나질 않거든요 따흑 ㅠ 좋은생각만 해도 아까운 시간이예요 저도 그랬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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