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가기 싫으면 못가겠다 꼭 말하시고 억지로 가지 마세요. 그 스트레스도 다 태아의 환경이 될 거예오.
2024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20주찬데 피가 주르륵
어제 스케줄이 많아 조금 무리를 한 것 같아요ㅠ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시댁식구들과 일정이 있어서 눈뜨자마자 혼자 청소를 했는데.. 청소기 돌리다가 뭐가 흐르길래 봤더니 새빨간 피가 흐르더라구요; 놀래서 바로 준비해서 병원으로 달려가 확인을 했는데.. 분명 어제 초음파 진료했을 때만해도 아무 이상없었는데 피고임이 있다고 하더라구요ㅠ그리고 태반이 아래로 좀 내려왔다고..특히 양수도 좀 나온것 같다고ㅠㅠ염증수치도 있어서 항생제먹으면서 우선 주말 푹 쉬고 다음주에 다시 내원하라고 하시네요~ 갑자기 이럴수도 있나요?ㅠ 분명 어젠 경부길이도 4센치 이상이었는데 오늘은 3센치정도라고..ㅠ 이틀내내 시댁식구들이랑 저녁식사하고 밤 늦게까지 카페에서 이야기 나누느라 좀 피곤하긴 했는데..그게 좀 무리가 갔나 싶어 괜히 시댁식구들이 원망스럽고..특히나 피곤하다해도 별반응없고 오히려 시댁식구들과 스케줄 늘리는 남편이 원망스럽고 그러네요.. 오늘도 아내가 피 나온다는데 오전에 병원갔다가 자기혼자라도 시댁식구들과 일정갔다오겠다해서 진짜.. 너~~~~무 서럽고 이혼하고싶단 생각까지 들어 병원가는 내내 울기만했네요.. 사과받고 모든 일정 취소하긴했는데 아직도 분이 안풀려요. 친정은 무리하지 말라고 싸돌아댕기지말고 쉬라고하는데 시댁은..온도차가 참 큰 듯해요. 거기에 신랑까지 별 생각이없으니 참 외롭고 그래서 여기서라도 넋두리해봅니다ㅠㅠㅠㅠ
댓글
15

가기싫다의 느낌보단.. 만나는 것 까진 괜찮은데 이렇게 늦게까지, 하루종일 계속 함께해야하는 스케줄이 맞나? 싶었거든요ㅠ 생각한 것보다 빨리 귀가하지않아서 더 피곤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피나온 이후론 시댁에서 다들 그냥 푹 쉬라고하고 연락도 자제해주셔서 신경안쓰고 쉬었어요. 제일 서러운 건 남편인듯해요~시댁은 임산부 상태 잘 모를 수 있는데 남편이 아내 상태도 잘 모르고 피곤하다해도 무심하게 자기 가족 먼저 생각하는 듯 행동하니 더 서운하고 열받더라구요 😡 이번일로 단도리 쳐두긴했는데..앞으로 또 지켜봐야할듯요~ 댓글 감사해요~!
임산부와 아기에 대해 경각심이 없고 무지하시네요.. 경부 길이 짧아지는건 한순간인데;; 계속 쉬셔야되요 조산위험이 있잖아요ㅜㅜㅜㅜ 무조건 눕눕하세요 무리하지말라는게 일반인 수준이 아니라 임산부는 그냥 누워서 지내라는거에요...

혈당관리도해야해서 눕눕을 많이 안했는데 이젠 의무적으로라도 누워야겠어요ㅠ그래도 몇 일 누워서 쉬었더니 병원에서 이상없다고하네요! 그래도 앞으로 좀 더 조심하며 지내야겠어요~
어머 너무 놀라셨겠어요... 넋두리하다가 님 글보고 괜시리 반성이 ㅠ 생각하면 또 화나고 스트레스 받으니 일단은 푹쉬고 몸부터 추스리셔요 ㅠㅠ 다들 임신이 쉬운줄 아는게 참.... 힘내요!!

감사합니다ㅠ임신하기까지도, 임신유지하기도, 출산이후에도 계속 산 넘어 산이네요ㅠㅎ그럼에도 힘내봐야죠!ㅎ
읽기만해도 ... 짜증이 나네요 ㅠㅠ 아니 임신했는데 쉬라고 하질못할망정 진짜 임신중인 산모집에 어떻게 그리 오래도 있는지 ㅠ너무한거 같아요 ㅜㅜ

ㅠㅠ그래도 식사는 밖에서 하긴 했는데.. 밤 10시~11시까지 쭉 있었던게 피곤했나봐요. 사실 오늘부터는 오전부터 밤까지 같이하는 스케줄에 하룻밤 저희집에서 자고 내일 점심까지 같이해야하는 빡센 일정이 어제 저녁 카페에서 급 잡히게 됐었어요.. 후다닥 잡힌 일정이라 정정하기 애매하게 되서 그냥 체념하고 있었는데..일이 이렇게 되니 아가가 저 좀 쉬라고 해준 것 같아요ㅠ
너무걱정마세요.아가는 계속 건강할거예요.저는 16주때 피가주르륵 났었는데ㅠㅡㅠ 확실히 스트레스받거나 몸이 피곤한거예요ㅜ진심이요ㅜ저도 피고임때문에2주마다 병원갔어요ㅜ 질정제처방받고 유산방지제 맞고ㅠㅡㅠ 무려16주인데도 착상이 불안정해졌다그랬어요ㅜ안정취해야한다고ㅜ 잠이라도 진짜 푹 주무셔야해요!!!! 피고임 서서히 빠져나가면다행인데 더이상 늘어나면 안된다그랬어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무리하지말라고 했다고 하세요 꼭이요!!!!

네네 동동이님도 맘고생이 많으셨겠어요ㅠ 피비침까진 침착했는데 20주에 피가 주르륵나니 너무 놀랐네요ㅠ 어제까지만해도 말짱하다했는데 하루사이 스트레스가 심했던건지..아무튼 당분간은 눕눕하며 푹 쉬려구요ㅠ 위로의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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