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두세요 저렇게 바꿔나가는 과정이에요. 따로 뭐 할것도 없고 남편이 잘하네요
자유 베동
/ 자유주제
시어머니가 서운하다면서 우셨어요.
제가 이런상황을 어떻게해야할지몰라서 조언을 구하고자 긴글을 올려요. 저번평일오후에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전화하셔서는100일 되는날에 일가친척이랑 시할머님할아버님한테 아기보여줘야지하고 저희한테 상의하나 없이 무조건 준비하란말로 말을 시작하셨다네요. 그래서 남편이 근래 회사일도 너무 바쁘고 저는 아기가 아파서 2주에 한번씩 1시간 넘는 거리를 통원하면서 치료중이라서 둘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않아서 간단히 셀프촬영만하고 말려했는데 시어머니가 저렇게 대뜸 저렇게 말해서 남편이 우리는 100일을 간단히 넘어갈려고한다고하니 그러면 100일 안치르더라도 저희집으로 친척이랑 어른분들 모시고 와서 무조건 아기 보여줘야한다고 언제 보여줄거냐고 말하셨다네요. 그말에 남편이 집이 넓은편도 아닌데 왜 자꾸 그 많은 사람들을 집에 다 데려올려하는냐 자꾸그러지마라 양가 부모님께 조리원 나오자마자 아기 보여준것만으로도 충분하지않냐고 따지니 시어머니가 그럼 도대체 언제 아기를 다 보여줄거냐고 100일만 지냐면되는거 아니냐고 막 화를 내시기 시작했다네요. 그러더니 그럼 너희는 돌잔치때도 친척들 안 부를 거냐고 화를 내셨다네요. 그 말을 들은 남편이 돌잔치 얘기를 어머니랑 한적도 없는데 또 다 정해진거 마냥 말해서 우리는 돌잔치때 친척까지 부를생각없다고 이건 또 무슨소리냐고 따지니 시어머니가 그럼 돌잔치때 당연히 다 초대해야지 하셔서 남편이 그러면 엄마가 돌잔치 대관비랑 식사비 도와줄거냐고 되물어보니 아무말 못하셨나네요. 사실 결혼식때부터 시어머니께서 이건 꼭 해야지!! 고집부리시는게 있으셨는데 그러고는 결국 제가 그 비용을 다 부담했던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출산과육아때문에 일을 못하는 상황이라서 남편한테 이제 진짜 더 이상 그런식으로하면안된다고해서 남편도 바로 돌잔치 비용분담해주실거냐고 말한거고요. 돌잔치 돈얘기 나오니깐 아무말 못하시던 시어머니가 왜 다 안되냐고하나면서 너 마누라한테 그렇게 잡혀사는거 아니라고 하면 그러지마라 서운하다고 갑자기 우셨다네요. 우시는 시어머니모습에 남편이 처음에는 당황해서 일단 달래고 지금 일하는중이니 저녁에 전화하겠다고해서 후에 저녁에 전화해서 서운해서 이제 난 독립해서 이집의 가장이니 더 이상 맘대로 우리집일에 맘대로 이래라저래라 하지말라고하고 친척들한테는 추석때보여주면되는거고 돌잔치는 우리 경제상황에 맡게 양가부모님과 할머니할아버지까지초대해서 돌잔치를 준비할거다. 빚내서 치르기싫다 라고 딱 정리하고 끝냈다네요. 이 일이 있으신뒤에 주말에 아기보고싶다고 오셔서는 이미 끝난 저 위의 일 얘기를 또 꺼내서 남편이 바로 아니 절대 안 그럴거다라고 또 잘라말하고 옆에어 든던 시아버지도 준비하는 애들이 정하는거지 나서지마라라고 편을 안들어주시니깐 시어머니가 완전히 삐져서는 집으로 돌아가셨어요. 이번일 있기전까지 시어머니랑 무탈히 지냈다고 생각했었는데 남편한테 전화해서 마누라한테 잡혀살지마라말까지 하신게 제가 없는자리에서 제 욕을 한거같고 돌잔치도 형편에 맞게 둘이서 의논해서 정한건데 저런말을 들어야할정도냐고하면서 엉엉 울었네요. 근데 더이상 어머니고집때문에 예상치못한 돈이 나가는걸 감당하기 힘들어서 저희가 접고 들어갈수가 없어요. 전에는 멀 꼭 해야한다했던걸 제 돈으로 다 했고 나중에 그게 그 돈이 들어??하고 모른척하셨어요. 남편은 자기가 칼을 빼들었으니깐 저는 모른체하라네요. 저도 그냥 모른척하고 아무일없는척 시어머니랑 이전처럼 대화하고 그러면될까요? 시가어른이랑 충돌이 일어난게 처음이랑 그 이후에 어떤 얼굴로 행동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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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남편분 너무 사이다 이시네요 !! ㅋㅋㅋㅋ 시어머님진짜 유치 ㅋㅋㅋ ㅜㅜ 거리두시면 되겠네요 어우 속시원해요!! ㅋㅋㅋ 시어머니.. ㅋㅋㅋ 저러면 보통 연락끊기던데 어리석으신듯해요
오 남편분 최고네요~!!ㅎㅎ 남편분께 믿고 맡기시고 냅두세요~ 시어머니가 좀 저희 친정엄마랑 성격이 비슷하신데...저는 신혼때 남편 커버친다고 쳤는데 엄마가 저 안 보일때나 남편 일할때 따로 전화해서 듣기 싫은 말들 늘어놓고 사람 막 대하고..그랬더라구요 그래도 우리 엄마니까 남편이 좀 이해해주길 바랬거든요 근데 쌓이고 쌓이니까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명절 때 빼고는 만날 일을 안 만들고 엄마보러 갈 때 저랑 애들만 갑니다...ㅎ 최후는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걸 시어머니도 빨리 깨달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저희는 너네 알아서 해라 하시면서 자기들 멋대로 안되시면 그건 아니지 않냐고 하셨어요. 그리고 저도 들었던 말이 너 결혼하더니 바꼈다 00이가 시키더냐.. 진짜 기분 나빴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부모니까 그냥 참았는데, 결국 터져요. 아들 가진게 뭔 벼슬도 아니고...며느리는 다 맞춰야하고. 저는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첫째 낳고 저는 없었어여. 본인 아들과 손자만 있지... 참다참다 결국 큰 사건으로 터졌고 이제 저는 안봅니다. 안그럼 이혼할거 같아서 안보는쪽으로 결정했더니 되려 신랑이랑 매우 잘지내여. 남편분 잘처신하시능거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본인들 잘 못인거 알때까지 저는 평생 그냥 모르는 아저씨 아줌마 정도로 생각하렵니다. 우린 며느리가 되려고 결혼한게 아니라 사랑하능 사람의 반려자로 결혼항거니까요!!
하 읽으면서 제가 더 짜증나고 화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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