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한 유저
저도 아직 미친듯이 예뻐 죽진 않네요 우리 몸이 힘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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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안녕하세요 아이가 태어난지 28일째 되었네요! 사람들은 아이 키우는게 힘들어도 행복하고 아기가 주는 기쁨이 있다는데 전 행복하지도 않고 기쁘지도 않아요 남편도 적극적으로 육아를 함께하고 있지만 계속 힘들고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과 아이를 사랑이 아니라 내가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니깐 의무감에 자꾸 육아를 마음없이 하고 있는 것 같아서 힘듭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래도 아이로 인한 나름의 행복을 찾고 서툴지만 사랑하는 것 같은데.. 전 아닌 것 같아요 혹시 저만 이런걸까요..?
댓글
3
탈퇴한 유저
저도 아직 미친듯이 예뻐 죽진 않네요 우리 몸이 힘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ㅠㅠ
저희 아가는 27일 됐어요. 출산의 기쁨보다 고통과 우울감이 더 컸어요. 내 배 아파 낳았지만 아파 죽겠고,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고, 거기에 모유수유까지.... 어른들은 아이의 탄생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 같고... 병원에서 많이 울었어요. 지금도 호르몬의 노예랍니다. 그래도 애기는 귀엽고 예쁘고 한데... 잠도 못 자고 온통 아기 위주로 돌아가고 나를 잃어가는 것 같아서 우울하기도 한데 저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는 아가 케어해야죠ㅠㅠ 힘내자요ㅠ 먼 미래지만 통잠 자는 그날을 고대할 뿐이에요ㅠ
저도 그래요..! 그래서 글쓴이님과 비슷한 마음을 가까운 주변인에게 나누니까, 지금이 가장 그럴때라고 정말 힘들 때라고 그런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하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힘들고 지치고 상황이 전혀 나아지지 않을 거 같은 때라고..ㅠㅠ 근데 지나간대요! 끝나지 않을 거 같은 지금 시기는 지나가고 아기는 언제 그랬냐는 듯 콩나물처럼 쑥쑥 크고 상황은 하루, 일주일,한 달이 지나면서 좋아진대요. 우리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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