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산입미다. 지금 수술실에 대기중인데 같이 힘좀 주십샤 ㅠㅠ 아이스팩.안가져왓는데 지감 가지러가야되나 ㅠㅠ
2024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제왕절개 후기!! 선택제왕+척추마취
안녕하세요 5월 3일에 출산해서 이제 조리원 들어온 지 일주일차에요. 진통 겪는게 너무 무섭고 자궁근종이 작게 있어서 자연분만시 방해가 될수있다고 해서 선택제왕으로 출산했어요 겁이 많은 편이라 수술전날부터 많이 무서웠고.. 간단하게 유서도 쓰고 들어갔어요ㅋㅋㅋㅋㅋ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네요.. 수술전날 입원해서 항생제 테스트 수액연결 제모 - 제모크림+간호사선생님이 마무리해주셨는데 자라는동안 간지러울까봐 걱정했는데 크게 신경안쓰여요. 미리 왁싱받고 갈까도 생각했는데 막달에 귀찮아서 안했네요 ㅋㅋㅋ 아침 8시 첫수술이었고 새벽에 관장 하고 이후에 소변줄 연결 수술실로 이송되어서 대기공간에서 30분정도 대기 8시에 맞춰서 수술실로 이동 수술실에 사람도 많고 굉장히 북적거렸어요 인생 처음 수술이라 너무 무서워서 덜덜 떨고있었어요 새우등자세 해서 먼저 국소마취 + 이후 척추마취 하는데 국소마취가 따끔했고 척추마취는 별로안아팠어요. 둘다 수액연결할때 정도 불편함? 할만했어요! 그리고 눈앞에 천 가려지고 마취 확인하고 수술 시작! 아래 배가 흔들리는 느낌도 나고 명치가 묵직하게 호흡이 잘 안되는 느낌이라 마취과선생님께 숨이 묵직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이런 느낌은 곧 괜찮아졌습니다. 조금있다가 응애!! 하고 아기 나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정말 감동이었어요.. 영화에 나오는 장면이 실제로 일어나는것 같았고 아기를 곧 얼굴근처에 보여주셨는데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이후 후처치는 수면마취약이 들어가서 비몽사몽이었어요.. 9시쯤 회복실로 간것같고 회복실에서 30분정도 체크하고 병실로 이송되었어요. 30분정도 있으니까 발가락 감각이 약간 돌아오고 꼼지락정도 가능했어요. 남편얼굴보니까 또 눈물나고... 애기 사진이랑 찍어와서 그거보고 있었어요. 8시간동안 머리 들면 안되서 누워서 빨대로 물마시고 무통주사 달고있었고 마취기운에 크게 아프지는 않았어요. 저녁부터 다리를 살살 움직여봤고 오로패드 갈때 허리를 들면 아파서 그냥 힘빼고 가만히 있었네요ㅠㅠ 다음날 아침에 소변줄빼고 + 아기보러가고싶어서 아침 8시에 바로 걷기 시도했어요. 처음에 침대에서 일어날때 + 바닥에 발디딜때 몇분씩 걸릴만큼 아팠어요.. 진짜 장기가 쏟아지는게 이런걸까? 불로 지지는것 같은느낌... 근데 처음이 가장 힘들고 조금 걷고나니까 아침 11시쯤 아기보러갈때는 천천이 걸어서 가고 앉고 아기 안아보고 할수있었어요. 무통은 별로 안눌렀고 걷다가 많이아프면 한번씩 썼어요. 어지러운 느낌이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엉덩이 진통제 8시간마다 맞았어요. 무서워했던거에 비해 생각보다! 회복도 잘되고 하는느낌이라 제왕한거 잘했다 생각합니다. 이후 후유증 있을수 있으니 그런건 조금 걱정이에요. ㅠㅠ 저는 전신마취는 삽관하는게 싫어서 무서워도 척추마취 했는데 저같은 쫄보도 잘 이겨냈으니까 모두 잘하실수 있을거에요. 모두 순산하시고!! 그리고 젖몸살 병원에서 와서 너무 아팠어요. 아이스팩 할거랑 유축준비 미리 해서 가세요.. 유튜브에 마사지방법도요ㅠㅠㅠ
댓글
3

수유패드있다면 물 살짝 뭍혀 얼려놓아서 쓰세요!
순산하셨네여 축하드려요 저도 제왕 절개할날이 이주정도 남았는데 떨리고 무섭네요ㅎㅎ 글을 읽으니 해볼만하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몸조리 잘하세요
2024년 5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