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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자임 화유2 무배란1 그리고 다시 임신!

자임 화유2 무배란1 그리고 다시 임신!

2월, 얼떨결에 임신을 알게 되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화유를 경험했습니다. 3월, 화유의 아픔이 있었지만 다시 시도해 보자고 마음먹고 다시 수정이 되었지만 2월의 임테기보다 많이 흐렸고 역시 또 한 번 화유가 되었어요. 인터넷으로 화학적유산에 대해서 정보란 정보는 다 찾아봤고 가위 바위 보도 삼세판이라는데 세 번째는 산부인과 의사의 도움을 받기로 했죠. 초음파를 보는데 난포가 늦게 자라더군요.. 아스피린도 먹으며 겨우겨우 난포를 키우고 터뜨리는 주사를 맞고 숙제 날짜도 받았지만 이틀 후 확인 한 초음파에선 난포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난포 끝에 작게 붙어있던 난자까지 눈에 보이더라고요.. 한 번 더 주사를 맞으면 안되냐 물었지만 소용 없으니 자연으로 터지길 기대하자며 또 숙제 날짜를 주시더군요.. 4월엔 결국 생리가 터졌습니다. 삼세판 모두 실패였으니 5월부터 3개월 간 건강을 챙기고 운동도 하며 살을 좀 뺀 후에 본격적이고 체계적으로 아기 준비를 하기로 했어요. 부부관계는 프리하게 갖자고 했지만 역시 아기를 갖는 목적이 없으니 성욕이 줄어들어 딱 두 번 관계를 가졌는데 그게 또 임신이 될 줄이야… 화유가 연속으로 두 번이었고, 무배란 월경이 한 번이라 생리 주기는 완전히 틀어졌을거라 확신해서 아이폰 건강앱의 배란예상일이 정확할거라곤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생리 예정일 4일 전인가?? 피비춤이 있었고 착상혈이라기엔 생각보다 피가 좀 나오길래 당연히 틀어진 생리주기니 이제 생리를 시작하겠구만! 했죠. 근데 피 비춤이 멈추더군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테기에 손을 댔습니다. 얼리임테기와 원포 두 개 모두 이 전에는 보지 못했던 선명한 두 줄에 또잉? 오잉! 했어요. 이게 왜 진짜,,,? 그러나 신기하기만 했지 마냥 기뻐하긴 힘듭니다. 연속 화유 경험에 섣불리 기뻐하기 어렵더라고요. ‘이것도 화유 될 수 있으니까..’ 그래서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이틀에 한 번 임테기를 하고 있습니다. 화유 때는 임테기 더블링을 본 적이 없는데 기대 안하는 지금 임테기가 점점 진해지는 걸 보고 여전히 신기하지만 신기루처럼 떠나갈까 그냥 무던한 마음으로 이틀 뒤를 기대하고 있어요. 만약 이번에도 실패하면 어쩌지???? 라는 걱정은 접고 실패하면 어떤 술을 마시지???? 실패하면 이번에 다이어트 꼭 성공해야겠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바라는건 제발 잘 착상 했으면… 제발 아무 일 없이 임신이란 선물이 도착하길… 이게 속마음이죠ㅎㅎㅎ 이전에 임신 했을 땐 꿈도 자꾸 부정적인걸 꿨는데 이번 꿈은 신기하게도 좋은 꿈을 많이 꾸고 있어요. 태몽은 아니지만, 어떤 남자아이가 저를 보며 “애기있어 애기!! 동생있어 동생!!” 하는 꿈이라던가, 웬 남자가 자꾸 뽀뽀를 해준다던가,, 이미 임신이 확정되어 누군가가 잘 키워보라는 늬앙스의 꿈이라던가.. 참,, 임신 전에는 왠 아줌마가 자꾸 아이를 데리고 쫓아오는 꿈을 꾸기도 했어요ㅎㅎ 근데 남편이 제 손을 잡고 도망가더라고요ㅎㅎ 망상이고 착각일 수 있지만 부디 이번 수정란은 잘 착상되어 건강한 아기가 되었으면 해요. 기대감이 낮아 아직 태명도 못지었네요. 혹시 좋은 태명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다정하고 평화로운 하루 되시길 바라요.

댓글

6

  1. 이번에는 진짜 건강하고 예쁜 아가 만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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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2. 폴리코님에게 축복같은 건강한 아이가 내려오려고 7년을 마음 졸이게 했나봅니다ㅎㅎ 정말 축하드려요! 폴리코님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길 바라겠습니다. 응원의 말 감사합니다!

  3. 아가와 인연이면 어떤 상황이더라도 품에 안길거에요 저는 시험관 5차까지하면서 착상조차 된적이 없어서 거의 포기하고 살다 7년만에 첫 자임이 된거라 얼떨떨하고 두려움 반 설렘반 하루하루 지내네요. 아기집 보러가기 전날 저도 꿈꿨어요. 시어머니께 병원 같이가자했는데 갈필요없다 병원에서 연락왔다(?)해서 얼마나 철렁하면서 잠에서 깼던지 ㅎㅎ 지금 심리가 꿈에 반영돼서 그렇겠죠. 맘님도 마음 편하게 가지셔요~~ 시어머니 불치병 판정받고 집안에 안좋은일있을때 정말 축복같이 온 아이라 축복이라고 태명지었어요 ㅎ 꼭 건강한 아이가 인연이되길 바랍니다. 저도 맘님도 ^^

  4. 이번엔 임신 되실 거 같아요ㅎㅎ화이팅🫶🏻

    1. subcomment icon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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