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생이 많으셔요ㅜㅜ 근데 화내는게 한번이 어렵지 그 뒤부턴 쉬울 거예요... 너무 힘드시겠지만... 아기에게 정말 안좋다고 들어서 경각심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기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닐 테니까요... 저도 너무너무 힘이 들 때는 아기를 간절하게 원했던 것, 기형아 검사 전 기도했던 것, 지금 아기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이 정말 얼마나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되뇌입니당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2023년 6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한테 화내는 엄마
저예요,,,,,,,,, 너무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귀엽지만 그 맘은 변치않지만 제가 너무 힘들고 인내심이 극에 치닫으면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곤해요.. 요즘들어 점점 더 횟수가 잦아지는거 같아 큰일이예요.. 매일 반성하고 아기한테 잠자기전에 사과하고 안그러겠다고 다짐하지만 다음날 리셋,, 저희애는 신생아시절 진짜 매일같이 용쓰느라 울고 보채고 잠못자고 이후에는 국민육아템 이런거 1도 소용없고 혼자 노는거 절대 안되고 늘 엄마엄마 지금도 유모차, 카시트 넘넘 싫어하고 여기서 재우는건 상상조차 안됩니다.. 늘 아기띠로 외출,, 어찌나 예민한지 늘 칭얼 아기띠에서도 40분 이상 잠못자요 아직도 혼자는 잘 안놀아요ㅠㅠ 놀다가도 제쪽을 보고 제품에 파고들었다가 다시 놀면 땡큔데 징징 칭얼댈때가 더 많아요 남편없이 혼자 보는날은 이제 최소 한번은 도대체 엄마더러 어떡하라고! 하고 화내는거같아요ㅠㅠ.. 이럼 안되는데 너무 힘들어서 저도 터질거같은데 아빠랑은 그래도 둘이 놀땐 혼자서도 잘 노는거같은데 유독 저한테만 더 징징 ㅠㅠ 아빠랑 잘 있다가도 저만 보면 칭얼 휴.. 제가 문제겠죠...? 오늘도 외출했다가 기저귀갈이대에 눕히지도 않고(눕히면 움) 세워서 기저귀 갈려는데도 대성통곡 해대니.. 화가 스멀스멀.. 휴 너무너무 답답하네요ㅠㅠ 아직 엄마 되려면 한참 멀었나봐요..
댓글
41
글쓴이만 그러는거 아니여요 나도 엄마이기전에 사람인데 어쩔 수 없죠 저도 요즘 밥태기라..후..열받을땐 머리콩 하거나 볼꼬집을때도있어어요...^^****삼시세끼 그러니까 진심 화가 치밀어 올라요ㅜㅜㅜㅜㅜ

정말 엄마 되는게 이렇게 어려운거였구나 싶어요,, 그러면서 제 스스로 난 이렇게나 인내심이 없고 어른스럽지 못하구나ㅜㅜㅜ매일 반성만 반복이요 흐엉 ㅠㅜㅠ 근데 또 귀엽다구요...
제가 쓴줄 알앗어요 ㅠㅠ 다들 괜찮다는데.. 돌이 다 되어가도록 아직도 너무 힘든 육아네요. 남편하고 있으면 앵기지 않으면서 엄마랑 놀때는 꼭 신체 한부분이 붙어있어야 마음이 놓이는 우리애기 ㅠㅠ 애착 형성이 잘 되었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원더윅스가 오거나 이앓이를 할때는 정말 화가 나서 미치겟어요 ㅠㅠ

신체 한부분 ㅠㅠ 정말 왜 제 다리에 몸을 올라타고 노는거냐고요ㅠㅠㅠㅠ 물한번 먹으러 가려고 일어서면 눈물부터 흘려대니 환장합니다 ㅋㅋㅋㅋㅋ
아이고ㅋㅋ 제 얘기군요.. 전 더해요ㅠㅠ 그래서 전 도저히 제가 제정신이 아니다싶어 우울증같은 병걸린줄 알았는데 여기 달린 댓글들 보니 정상이군요....ㅎㅎ 으아 육아 시러ㅜㅜ 싱글때가 너무 그리워ㅜㅜㅜㅜ

앜ㅋㅋㅋ차마 내뱉지 못했던 제 속마음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 두번 누르고싶어요
구찌맘님, 완벽하려고 하면 할수록 아이한테는 안좋게 변해요. 진짜 내려놔야 할 때엔 내려놓는 것을 해야해요. 지금 아이를 힘들게 하는건 구찌맘님 몫도 크답니다. 화만 낸다고 아이가 그러는게 아니고요, 평소 구찌맘이 아이한테 매일 산책 시켜주는 등 열심히 했다고 노력했다 하지만 그게 아이를 위한게 아니고 엄마가 심적으로 편해야 아이도 예민해지지 않아요. 그말은 즉슨 모든걸 한꺼번에 다 완벽하게 하려해서 구찌맘님이 예민해지고 그러면 그게 아이한테 간다는거죠. 더불어 아이의 발달 특성은 아이마다 다른데 발달 특징을 잘 알고 그래야 아이를 이해하게 되면서 화를 열번 낼것도 절반이하로 줄일 수 있어요. 이건 팩트입니다. 전 솔직히 복직으로 어린이집을 2주전에 보냈지만 어린이집에 보내기 싫었고 제가 키우고 싶을정도 아이가 좋고 육아가 너무 수월하답니다. 엄마가 편해야 아이도 예민하지 않고요, 그렇다고 저희 아기가 성격없는것도 아니구요 싫어하는건 장난아니게 표현해요~근데 그 모습마저 너무 웃기고 귀엽답니다. 저 또한 사람이기에 화안내본적 없는거 아니예요. 여태 아기한테 화내본거 3번이예요. 저 꼼꼼하고 완벽주의 성향이지만 내려놓을 땐 쿨하게 조절해요. 그러니 청소 매일 해야한다면 일주일에 몇번 정도 줄이고 이유식 전 수제 이유식가게에서 주문하고 먹여서 이것저것 준비안해요. 그럴시간에 제 몸을 편하게 해서 아기한테 애정을 줘요. 구찌맘님 무리하지 않아야 아기한테 한번 더 웃어주고 여유도 생긴답니다. 왜 자꾸 우리애는 왜이러지 하지마세요. 아기는 천천히 변한답니다. 구찌맘님 힘드셔도 더 노력하시고 완벽하려 할수록 아기에게 안좋다는걸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정성껏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먼저 저희 남편이 단건줄 알앗어요^^;,, 늘 저희 남편이 하는말인데 혹시 남편은 아니겟됴...?!?.. 맘님 댓글을 보니 구찌탓만 한것같아 부끄럽고 미안하네요 제 상황을 설명하자니 그렇게만 쓰게됐네요.. 말로만 내려놓겟다 했지만 사실그렇지 못한것들이 정말 많앗어요 그중 한 예가 아직도 모유수유중이랍니다 ㅎㅎ 저의 만족이 아이의 행복이라고 생각한것부터가 잘못되었던것 같네요 깊이 반성하고 갑니다. 한글자씩 잘 새겨보도록 할게요!

ㅋㅋ 저 경력 15년 이상 어린이집 선생님 입니다. 0-7세까지 안해 본 연령이 없답니다~ 전 모유수유 6개월까지만 하고 저를 위해 단유를 했어요. 모유수유 끝까지 해도 좋은 타고난 몸을 가졌다고 들었는데 아이도 소중하지만 엄마도 소중하기에, 단유를 했습니다. 진짜 살것 같더라구요 ㅋㅋ 뭐 젖병 안씻는건 좋지만 제가 하고 싶은데로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화나고 짜증나는건 사람이기에 그럴 수 있지만 맘처럼 안되는거 맞는 말이지만요, 진짜 제 말은 무시하시면 안되세요. 엄마가 편해야 합니다. 전 아기 낮잠 때 아무 것도 안하고 쇼파에 누우면서 핸드폰 보거나 하고 싶은거 하면서 쉬어요~ 구찌맘님 아직 내려놓기 힘드시면 일주일만 그렇게 해보세요.

아 그렇다고 모유수유 하지말란말은 아니니 오해마셔요~다른 편한 방법으로 구찌맘님 생각해보시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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