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되셧나요?? 저도 지금 임신30주찬데 이혼 고민하고 있오요 ㅠㅠ
자유 베동
/ 자유주제
남편과 지속적인 싸움
합의이혼을 할까 생각하고 있어요,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 애기가 생겼어요, 결혼준비때도 결혼해서도 계속 싸웠는데 해결책이 안보여요, 남편은 남편대로 힘들고 저도 저대로 힘들어서... 다 관둬야할거같은데 뱃속에 애기가 걱정이네요 싸우고 울고를 반복하는데 이런 가정에 태어나도 애기가 불행할거같고 뱃속애기 스트레스 받아서 지능나빠질까봐 걱정도 되고.... 성격차이도 크고 서로에 대해서 이해를 못해서 갈라서는거 밖에 답이 없는거같은데 애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이미 태교는 망한거같아요...ㅎ 어디 말할데도 없어서 여기다 주저리주저리 그냥 말하구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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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유저
저는 애기 가진상태로 결혼준비 3달안에 했었는데 결혼 엎으려고 몇번 그랬고 울고 싸우고 했었어요ㅠ ... 진짜 오지죠 스트레스 .... 하 전 태교안했어요 괜찮아요 ..! 저도 제가 집알아보기 식준비 업체선정 대출준비 신행준비 다 했어요 ㅋㅎ그때가 입덧 절정시기였었죠 .. ㅠㅠ그때 넌 대체 하는게 뭐가있냐고 많이 따졌었네요,, 지금은 누구보다 잘 하고있지만 참 서로 배려없던 시간이였던거같아요 ㅠ ㅠ.. 합의이혼까지 생각하신거면 이미 많이 지칠대로 지치셨겠네요 서로 잠깐 떨어져지내면서 생갇 할 시간 갖는 건 어떨까요..?ㅠ 도움 될 의견이 생각이 나질않네요ㅠㅠ

세상에.... 결혼준비 자체만으로도 힘든데 그걸 입덧하시면서 어떻게 준비하셨나요ㅠㅠㅠㅠ 저도 혼자 다 준비하고 신랑은 몸만 딸랑 와서 식만 올린.... 저도 넌 뭐했냐고 많이 따졌었습니다ㅎㅎㅠㅠㅠ 어제 남편이 먼저 손을 내밀어서 다시 대화를 잘 해보려해요... 서류준비해두고 도장만 찍으면 된다 생각하고 마음굳히고 있었는데 한번 다시 생각해보려합니다, 답글 감사해요!
ㅎㅎ결혼준비하면서 배려없던 신랑에게 실망해 파혼이야기도 했었구요..살다 보니 또 다시 결혼 3년차에 이혼하려고 3살아들 데리고 홀로 고향동네로 돌아왔어요 ㅎ 직장도 잡고 3살 아들이랑 신나게 즐겁게 지내보려해도.. 아빠없는 아들이 마음이 엄청 아프더라구요..목욕탕에 아가랑 같이 때밀러갔는데...입장제지당할때 엄청 당혹스러웠었어요....그 이후 부터는 내가 아무리 잘 케어해줘도 채워줄수 없는 자리가 있겠다 싶어서... 일년 별거후에 다시 재 결합했구요... 지금 9년차에 둘째가 생겼고 잘 지내고있어요.. 지금도 생각 해보면 또 아무것도 아니였던 일 가지고 어른스럽지 못하게 행동했었구나..라는 생각도 하긴 하지만 사실 그때의 상처는 지금도 남아 있기도 하고요...살다보니 또 그 상처는 저만의 상처도 아니더라구요.. 남편도 부모님도 모두 상처가 되는 일이였더라구요.. 두서 없이 이야기하긴했지만...서로 배려 하는게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내 상처가 심하네..너가 나에게 상처줬기때문에 내가 이렇게 변한거고 이렇게 모질게 구는거야...라는 변명을 많이 했었는데.. 이런 말은 사실 서로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도돌이표.. 서로 상처받은 이야기 밖에 안해요....양보 할수 있는건 해야해요 참을수 있는건 참아야해요 ㅠ 울고 싶으면 울으셔야되구요...ㅠㅠ 옛날의 제가 생각나서..힘내셔요 ㅠ

정말 저랑 상황이 똑같으셨고 답글읽으면서 눈시울이 붉어졌네요ㅠㅠ 정말 마음고생 심하셨겠어요... 저도 사실 이제껏 싸운거 돌아보면 별일아닌것들이 많은데 왜 그렇게 감정적으로 변해서 서로 못 죽여서 안달인건지.... 어제 남편이 와서 이혼은 아니라며 다시 대화해보자고 하네요, 서로 포기할건 포기하고 인정할건 인정해야하는걸 아는데 그게 왤케 어려울까요.... 써미여이님처럼 저도 화목해질 날이 오겠죠? 답글 감사해요, 힘내보겠습니다!
급 PTSD오네요ㅜㅜ 저도 예전에 결혼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들보면 엄청 자주 많이 싸우던 사람있고 또 싸움없이 잘 만나게되는 사람있더라구요.. 제 경험으론 이전에 서운함이나 서러움이 풀리지 않아 응어리가되던데 분명 쓰니님도 여러번 대화로 풀어보려 설명과 설득을 해보셨겠죠.. 그래도 안풀리는 이유는 남편분께서 아내분의 당시 감정을 그대로 들어주고 인정해주셨으면 아마 해소되셨을건데.. 그리고 그 후에도 비슷한 일이 반복되셨을거같네요.. 그냥 그 사람의 성격인거라..노력하는 방법밖엔..ㅜㅜ 누구의 편을 들어달라 쓰신글이 아니실테지만 당시 전 그 남친이 세상의 전부같았고 헤어지기 싫었는데 평생 이러고 살아야하나 라는 생각으로 결단을 내렸었어요. 지금 남편과 너무너무 행복하게 잘 살지만 아니다 싶을때는 빠른손절이 답이라는걸 알고있고 남편또한 저와 가치관이 엄청 비슷하고 둘다 안정감을 좋아해서 허튼짓(여자.술.도박) 극혐하며 똑똑히 인지하고있어서 오히려 평화롭습니다. 신뢰도 가구요.. 연애때는 결혼전에 헤어지면 다행이고 결혼후엔 애생기기전에 헤어지면 다행이고 애생겼더라도 낳기전에 헤어지면 다행이고 애 낳았어도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헤어지면 다행이란 말이 있잖아요. 요즘 인생 길고 본인이 행복해야 가정도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자식도 행복하니까요..ㅜㅜ 꼭 헤어짐이 답은 아니겠지만.. 뭐든 쓰니님을 응원합니다! 남편분과 잘 대화로 풀어보시고 내 남편 이겨서 자존심세울필요도 없고 명예가 생기지않듯 마찬가지로 남편분도 아내분께 좀 져주고 사과하고 임신까지했는데 힘든거 속상한거 좀 들어주시면 좋을텐데 안타까워요.. 왜 서로 아껴주진 못할망정.. 시간 아깝게 감정소모를 해야하는지ㅜ 남편분과 아내분 두분이 서로 어떤부분이 예민한지 세가지정도씩 얘기해보시고 그부분을 서로 조심하려 노력해보시는건 어떠세요?ㅜ 저희는 같이한 시간이 있다보니 서로 싫어하는게 뭔지 대화해본적 없는데도 막히지않고 그사람이 뭐에 예민한지 3-5가지정도는 술술 읊을수있었어요. 예를들어 운전중 다른차량과 다툼. 외부사람(가족포함)초대하고 설거지 않함. 말하는데 집중안하기.. 이런거요😊누구나 싫어할만해도 어떤사람은 청결에 예민할수있고, 어떤사람은 무시받는 기분에 예민할수도 어떤사람은 통증에 예민하기도해서 과민하게 스트레스 받을수도있어요. 저희남편은 제가 여드름짜는거 엄청 싫어해요..ㅋㅋ 주변 지인은 침대에 양말신고 올라오는거 극혐하더라구요..^^ 태교 과학적으로 증명된거없으니 걱정마시구 넘 스트레스 받지마시고ㅠ 힘내세요!!

맞아요! 저도 첨엔 이런식으로까지 화 안냈어요... 계속 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은 노력했다지만 계속 같은 상황 반복의 연속..... 제 마음에 응어리가 생겨서 조금만 건드려도 물풍선처럼 터지는 단계까지 와버렸어요ㅠㅠ 본인은 노력했고 사과했고 그 당시 그래서 화해했고 그렇게만 생각할 수 있지만 전 그런일들을 계속 겪다보니 심적으로 매우 지쳤거든요... 태교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ㅎㅎ 조언과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런 것들도 다 현타가 오셨겠어요 ㅠㅠ 에효...스트레스 많으시져...지금 초기라 여러가지 불안하고 걱정도 되실텐데....저도 결혼 준비+신혼 2년 뒈지게 싸우긴 했어요....그러면서 서로 포기할 거 포기하고 조심할 거 조심하게 되긴 하던데...복덩 마마님이 지금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을실 것 같아서 ㅠ 더 싸울 의욕도 없으실 것 같고 ㅠ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신혼때 많이들 싸운다고 하는데 6개월만에 너무 급하게 결혼준비한데다 애기도 갑자기 찾아와서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는거 맞는거같아요, 그리고 요즘 이유없이 울적한때도 종종있고...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ㅋㅋㅋ 징쥬님 출산까지 몇개월 안남았는데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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