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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내 임신 소식을 먼저 알린 친구

안녕하세요. 현재 임신 9주차 입니다. 2년의 난임기간끝에 어렵게 시험관으로 첫 임신에 성공해서 가족들에게만 알리고 특별히 조심하며 지내고 있어요. 임신 5주차에 친구와 (이하 친구 A) 저녁약속이 있었는데 약속 두시간 정도를 남겨두고 갑자기 피비침이 시작되서 친구에게 급하게 전화해서 약속을 취소해야할것 같다고 이야기 했고 미안한 마음에 사실 임신 5주차인데 피가나고 복통이 있다는 얘기를 털어놓았습니다. 다행이 아기는 무사했는데 8주차에 또 출혈이 있어서 (생리 첫날처럼 빨간피 줄줄 ㅜㅜ) 병원에 갔었고 아기는 잘 있는것을 확인했지만 아직 생리통같은 복통도 남아있어서 12주까지는 안심하고 지내기 어려울것 같았습니다. 이번주말에 위에서 이야기한 친구 A와 다른 친구 B (A만큼 친한 사이는 아님) 약속이 있는데 원래는 B에게도 만나면 알릴 생각이였지만 아무래도 피비침과 복통이 있었다보니 12주까지 기다리는게 좋겠다고 생각되어 A에게 만날때 임신한것 아직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연락을 했어요. 그런데 A가 이미 B에게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ㅠ B도 제가 시험관 한것을 알고있어서 어떻게 됬냐고 둘이 만났을때 묻길래 너무 좋은 소식이라 별 생각없이 이야기 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둘다 애기 엄마 입니다. 저는 첫 임신에 아직 초기이고, 출혈도 있었고, 기형아 검사도 남아서 하루하루 걱정이 많은데 다른 더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조심스러워 아직 얘기하지 못한 소식을 A가 가볍게 (?) 전한것 같아서 조금 속상한 마음이 들었어요 ㅠ 물론 A도 나쁜 의도로 그런것은 아니고 사과도 했고 B에게도 언젠가는 알렸을테니 제가 좀 예민한가 싶어서 (호르몬의 노예인가…) 이곳에 푸념 + 조언을 듣고자 남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

댓글

2

  1. 저도 시험관 여러번해서 가졌고 주변에서 하는거 알고있어서 궁금해하는 가까운 지인들한텐 얘기했어요. 근데 들은 사람들도 되게 조심스러워하긴 하더라구요. 누가 먼저 말하면 살짝 기분이 상하긴 할거같은데 뭐, 본인도 잘못한거 인지하고있으니 , 괜한 스트레스 안받는게 좋을거같아요 ㅎㅎ 아이를 위해서 좋게좋게 ㅎㅎ 심호흡 한두번 하구 넘어가주는걸로 ㅎㅎ 저도 아직 8주라 멀었네요 우리 힘내서 막달까지 순조롭게 가보아요😍

  2. 저는 그래서 친한친구에게 알릴때 아직 초기라 조심스럽다고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미리 말했어요 .. 아무 이슈없이 임산부 시기 지나가거나 미혼이면 그저 축하할일이라 주변에 전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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