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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자분vs제왕 ,,어떤 주관으로 선택하셨어요?

저는 지금 34주 6일차의 조기진통으로 대학병원 고위험산모실 치료중인 예비맘입니다 지금 쓰는 약이 비보험약인데 너무 비싸서 많이못써보고 중단하려하는데요 진통이 아직 잡히지않은상태에서 끊게되면 결국 출산으로 가는것인데 아마 당장 오늘, 늦어도내일안에는 제왕할지 자분할지 결정해야할상황이 올듯하여 여쭙니다.. 제가 겪은 조기진통수준이면 진작에 경부길이 많이짧아질법한데 거의 차이가 없을정도로 너무 튼튼한 자궁경부라면서.. 자분 들어갈 상황은 못되는데요 지속적으로 진통있으면 언젠가는 결국열리게되니 결론은 자분을 선택하면 제가 오랜시간 진통을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내일까지는 약으로 버티고 35주는 찍고 낳을것같아요 제가 원래원했던 것은 자분인데 지금상황으론 남편은 제왕을하자고도 말합니다 막상 진통쌩으로 다 겪고 안열리는 경부 열릴때까지 버티려니 넘무섭고.. 하루이틀이라도 더 아이에게 태의 시간을 줄수있고 분만중에 모체에게 얻는 유산균얘기도 그렇고.. 넘 일찍 낳는 엄마의 속상한 마음에 자분이 아이에게 좋을것만 같지만.. 결정앞에서니 쉽지않습니다 제왕을 하자니 순식간에 태에서 꺼내버린다는 게 왜이렇게 나올맘이없는것같은 아이에게서 좋은환경을 뺏는것처럼 느껴지지요..? 물론 제왕도 1달이상의 끔찍한 회복기를 거쳐야한다는것과 유착,, 등의 부작용들도 무섭구요... 초산이지만 둘째와 가능만 하다면 셋째도 마음이있는데 제왕으로 어려워지진않을지 싶기도하구오.. 어떤방식으로든 출산은 다 힘든건데 의학적으로 제가 어떤 한 방식만 가능한 상황이라면 그대로 따르겠지만 제가 고를수있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선택해야할지 아직 막막합니다 여러분은 제왕 , 자분 어떤 마음과 생각, 의지로 결정하셨나요..?

댓글

7

  1. 개개인의 차이인거같아요 자분이든 제왕이든 장단점은 있으니깐요 전 첫애때 혈압도 높고 임신중독이 올수있는 상태에 아이도 커서 제왕했는데 제왕후 자궁수축이 되지않아 결국 수혈까지 받은 케이스랍니다 산모가 과다출혈로 사망한다는 케이스가 저같은 케이스인거죠 .. ㅠ 그후 수술자국쪽에 작은 응어리가 잡히는데 그날이거나 컨디션이 안좋으면 땡기는감은 있답니다 어찌보면 수술휴우증일수도 있는데 그게 자궁근종이랑 비슷한 거라고하더라고요 근데 이걸 없애야하는 그런 케이스가 아니라서 그럴려니 하고 삽니다 ㅋㅋ 그러고 10년이 지나 현재 둘째 임신중이고 31주랍니다 둘째를 가졌을때 첫째때 처럼 그런상황이 올까봐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때 원장님이 하시는말씀이 그때 그런상황을 겪었다고해서 또같은 상황은 생기지는않는다고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잘관리하면 된다고 다독여주신덕에 지금은 그건 것도 없이 아이가 쑥쑥 잘크고 있답니다 저도 저를 위해서 자분을 생각하고있지만 출산이라는게 워낙에 변수가 ㅠ 그리고 요즘은 의료기술이 워낙에 좋아져서 이른출산을 해도 아이가 건강하게 퇴원할수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엄마가 있어야 아이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많은고민이 되시겠지만 안좋은 상황까지 가서 결정하는것보다는 조금더 나은방향으로 생각해보시고 결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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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고생많이하셨네요 첫째출산하실때ㅠㅜ 후유증이 남아버렸다니 너무안타까워요....ㅜㅜ10년만의 둘째소식 축하드려요!!브이벡을 생각하시는중이시군요~ 이번에는 순탄한 출산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여전히 고민이 됩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얼른결정을 끝내도록 해야겠네요 긴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 저는 제왕하면 근육도 다 찢고 몸을 상하게하는거라 자분하려고요~ 제가 다니는 산부인과도 자분 추구하시는 의사쌤으로 유명하시기도 하시고.. 제왕하고 회복 더디고 내 몸 계속 아프기 싫어서 저는 자분이용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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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런 생각이었는데 조기진통 겪어보면서 더 심하게 겪을걸 상상하니 더 무서워진것같아요.. ㅠㅠ 무탈하게 자분할수만 있다면 훨씬깔끔하게 회복될수있을것같기도하고.. 아휴 고민이네요ㅜㅜ 답글정말감사합니다!!

  3. 제 주변 출산한 지인 12명 중 3명이 자분하다가 아가 안 나와서 진통할 거 길게 다 겪고 제왕한 케이스가 있어요. 그리고 1명은 자분하다 골반이 안 벌어져서 의사가 아기 머리 잡고 억지로 빼내서 애기가 이제 초등학생인데 아직 골반치료 받으시는 분도 계시고요ㅠㅠ 예전에 인터넷에서 봤는데 친정아빠가 산부인과 의산데 딸한테 자분말고 제왕하라는 글을 읽은 적 있어요. 인간이 느끼는 고통 3위가 자분 진통이라는데 겪을 자신이 없더라구요. 또 친구 1명은 첫째 제왕 둘째 자분한 특이케이스인데 얘는 제왕한 배 감각이 아직도 없다며 저보고 자분하라고 두가지 다 겪어본 친구의 추천이라 잠깐 흔들렸지만.. 자분은 무서워서 그냥 패스 했습니다. 저는 아가 출산에 대한건 전적으로 산모가 결정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남편이라도 조언은 해줄 수 있지만 결정을 바꿀 권리는 없다라며ㅋㅋ제몸이니까요. 결혼 전 연애 때부터 애기 낳을거면 무조건 제왕이라고 계속 얘기해와서 남편은 어떻게 낳을거냐고 묻지도 않고 날짜 언제로 할거냐고 묻더라구요ㅎㅎ 어제 병원다녀왔는데 34주 몸은 정상 크긴데 아가 머리가 36주크기래요. 제왕 선택하기 잘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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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악 ㅠㅠ 정말 넘 두렵네요ㅠㅜㅜㅜ 아휴... 골반치료를 그리 오래하시다니.. 뭘선택하는게 최선일지 정말모르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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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글 주셔서ㅜ정말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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