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딱 반대에요. 아이가 너무 예뻐서 둘째도 15개월 차이 연년생으로 낳고, 지금 또 낳고싶은데 나이가 많다보니 몸이 회복이 안되서 또르륵.. 정말 세상에서 이렇게 예쁜 존재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첫째둘째 다예뻐요. 그런데.. 그거랑은 별개로 둘째낳고 산후 우울증이 왔어요. 혼자있음 힘든데 아기를 보면 너무 이뻐서 까먹어요! 작성자님 글 보면서 나는 왜 아이가 이렇게 예쁜걸까 생각했는데.. 첫번째는 포기같아요. 애는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상태이잖아요. 그게 당연한거잖아요. 뭔가를 바라면 안돼요 ㅋㅋ 그냥 아무것도 모르니까 백번천번 알려주자.. 이렇게 맘먹으면서 키우고있어요. 두번째는 어린이집보내는거에요. 엄마도 사람이니까 체력적으로 힘들면 짜증날수있어요ㅠ 저는 둘째를 임신하고나서 어쩔수없이 첫째 10개월때부터 얼집 보냈는데.. 보낼때마다 맘이 그렇게 시리고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오면 몸이 힘들어도 진짜 엄청 예뻐해줬어요. 이제 둘째가 6개월 넘었는데, 둘째 태어나자마자 첫째가 둘째를 엄청 챙기고 예뻐해줘요... 그거보니까 정말 아이는 부모를 보고배운다고 느꼈어요. 자기가 사랑받는걸 그대로 해요. 예뻐하는 제스쳐? 까지 비슷하게 하더라구요. 첫째에게 항상 관심가져주고 예뻐해주고 사랑해주니까 아이도 사랑받는거 알고 있어요. 클수록 그게 쌓여서 그런지 점점 더 잘하려고 노력하려는것같고? 이젠 보이더라구요! 힘들더라도 하염없이 예뻐해주세요~ 저 어린게 의지할게 엄마말고는 없고 화내고 땡깡피울사람도 엄마밖에 없어요ㅠ 엄마가 미워하면 아이는 어디가서 사랑받아요... 사랑해주면 해줄수록 아이도 더더욱 사랑스러워질거랍니다!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애낳은거 후회하시는분있나요
전 매일매일요즘 후회중인데요 진짜 미친것같이 악쓰고 울고 지맘대로 하는데 그냥 얘가 뭔데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정이 뚝 떨어지고 꼴보기가 싫거든요 인생이 너무 불행해요 어떡하죠
댓글
6

오늘 좀 힘든날이었는데 님글보구 힘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힘드시죠 ㅠㅠ 그럴때는 맛난거 드시고 아기손을 5초 바라보면 좀 괜찮아지실거에요

아기들은 말을 원래 안 듣는대요. 조금 더 내려놓는거도 방법인것같아요 ㅠ.떼쓰고 울어도 그냥 냅두고 어머니 할일 하셔요 ㅠ
18개월부터 21개월인 지금까지 쭉 그럽디다... 앞으로도 그럴텐데 걱정이에요ㅜㅜ 드러눕고 떼쓰고 하루종일 징징징 원하는거 해주면 바로 헤벌레 얄밉다가도 이쁜게 내새끼ㅜㅜ 저도 엄마가 처음이라 어떤 육아가 정답인지 모른채로 힘들어서 짜증낼때도 있고 하네요... ㅜㅜ
많이 힘드시죠...ㅠ..저두 딱 6개월 되기 전까지 그랬어요...그러다 육아에 적응하기 시작하고~ 마음을 많이 내려놓고~ 저 유전자가 딴 유전자냐~ 나를 닮아서 그런지 고집이 대단하구나~~~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목숨이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는 선에서 방목스타일로 키워보니 난이도가 훨씬 쉬워졌어요~ 그리고 힘드시면 어린이집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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