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고생 많으셨네요~~ 저는 37주6일에 제왕으로 수술했는데 주수로는 정상 출산이지만 자궁내성장지연으로 급하게 수술해서 아이 봤거든요 태어나자마자 호흡 불안정에 저체중아(2.12kg)여서 니큐에 들어갔거든요~ 그리고 3주정도 있다가 퇴원했어요! 저도 아이 보려고 열심히 걷기운동하고 울지않고 아이한테 사랑한다고 말 많이해주고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아기 보러 간 기억이 나네요ㅎㅎ 저는 아이를 두고 저만 퇴원하려니 진짜 맘이 너무 아프고 퇴원 전날 울었었어요ㅠ 아이한테 너무 미안한거있죠ㅜ 니큐에 있는 아이가 안쓰러워보였거든요 그렇지만 니큐에서 정말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커줬어요! 정말 너무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아이 보려면 건강 회복 잘 하셔야하니 잘 챙겨드시고 산후조리 잘 하셔야해요!! 앞으로 화이팅하셔요!!♡♡♡
자유 베동
/ 자유주제
아기보고 왔어요🥰

작지작은 저의 소중한 딸 입니다❤️ 양수빠진몸무게:0.85g 키:34cm 19일에 29주0일에 출산했고 자궁내성장지연으로 출산을 했어요~임신 전 정상 혈압인데 진단 받고 난 후 계속 혈압을 쟀어요~괜찮다가 출산 하루 전 그런데 갑자기 147/100넘어가더니 출산당일 154/110이 뜨더라구요~시야도 흐려지구요~ 그래서 급하게 아이를 꺼냈습니다~ 4주정도 겨우 질질 끌어서 이만큼성장했어요~ 다른 아기를 보다 2-3주 정도 성장이 느려요~ 그래도 아기 울음소리를 들어서 걱정반 안심반 들더라구요~아기 울음소리 들으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오히려 더 독해졌달까요?! 더 내가 힘내야겠다!그래야 아기도 힘낼꺼다! 라고 생각했어요~ 수술 하루도 안되서 혼자 침대에서 일어나고 혼자 걸었어요 간호사선생님들도 놀라시고 아기 볼 생각에 이 악물고 움직였던거같아요~ 다리에 마취가 풀릴랑 말랑 할때 움직일 수 있을 때 그때 어차피 마취된 상태라 안아플거라 생각해서 다리를 살짝살짝 움직였어요~침대 바를 잡고 몸도 찔끔씩 움직여도 보고 마취가 다 풀릴때까지 다리를 움직여줬어요~침대를 세워서 기대앉은듯한 자세로도 좀 움직이고 그러고 조심스럽게 일어나서 찔끔씩 움직였어요~ 저는 구부정한 자세보다 허리피니 좀 땡기긴하지만 좀 지나니 편해지더군요 걷기를 10분하다쉬고 20분하다가 쉬고 늘리고늘려 1시간 동안 걷고 앉아서 책도 읽고 했어요~ 남편이 뒤늦게 도착했고 저보고 대단하다 독하다 그러더라구요 오자마자 애기 볼거니 예약해돌라고 하고 처음엔 소아과에서 제가 쓰러질까봐 걱정하더라구요 와서 쓰러지는 산모가 많다고 그래서 제 몸 상태 말씀드리고 병동 간호사선생님도 걷는거보고 괜찮다고 하셨다고 하니 아기를 볼 수 있었어요! 니큐에 있는 아기는 너무너무 작았어요~ 저 작는몸에 바늘이랑 이것저것 달린거보고 맘 아프긴했지만 울진 않았어요~ 걱정 됐지만 잘해낼거라고 믿고 오히려 만났다는거에 감사했어요~기뻐했어요~ 아가가 너무 작아 맞는 기저귀가 없어 등에 깔린게 기저귀라는 말에 더 놀랬어요~ 그냥 패드 인줄 알았거든요~ 태명부르니 손 발을 움직이면서 꼼지락 눈도 움찔 발이 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되더라구요~ 보면서 사랑해란 말과 힘내 라는 말을 계속 했던거 같아요~ 작디 작는 소중한 딸❤️ 아가가 얼른 커서 니큐에서 나와 빨리 안아보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4

감사합니다!저도 마음이 얼마나 찢어지는지.. 아이도 저도 힘낼께요!!
엄마도 아기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성장할거예요 ㅎㅎ 예쁜 생각만 하세요 ! 너무 멋져요 🩵

감사합니다! 잘 이겨낼거라 믿어요!!
진짜 고생하셨네요ㅠㅠ 대견하게 잘 커줄거에요ㅠㅠ 저도 지금 성장지연으로 대병 고위험산모실입원중인데 힘 얻고 갑니다!!

힘내세요!!아기 울음소리 듣고 눈물도 나면서 힘이 났어요! 힘내세요!!
정말 사랑스러운 아가네요! 진짜 고생하셨어요. 엄마도 잘 챙겨드셔요🥰

감사합니다🥰
10개월된 딸이있다보니 이런글에 마음이 갑니다. 보니까 건강하게 튼튼하게 잘 자랄거라고 믿습니다 엄마 너무 고생많았어요 좀만 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얼른 딸이랑 알콩달콩 지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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