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한 유저
저는 정상체중에서 임신했는데(저체중 아니었음) 출산 직전까지 23kg 쪘었어요 입덧 때도 약 먹으면 참을 만한 정도라 먹고 싶은 거 다 잘 먹었고 정말 꾸준히 체중이 늘었고요 임신 전만 해도 단 거 많이 먹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임신하고 단 게 그렇게 땡겨가지고 아이스크림, 빙수도 종종 먹고 과일도 특정 과일은 한 박스 큰 거 사다가 혼자 며칠 걸쳐서 다 먹기도 하고 했어요ㅋㅋ 임신하고 입맛 없을 때는 배달음식도 자주 먹었구요.. 임신이 아니었으면 운동도 안 하고 식습관 엉망인, 완전 의사가 싫어하는 생활 그 자체였져 그럼에도 임당 안 걸리고 한번에 통과했고요. 심지어 임당 검사 전날 저녁에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 먹었어요. 임신 전부터 원래 관리하던 분이 아니면 임당 때문에 지레 겁먹고 관리하는 게 쉽진 않을 거예요 식습관 관리도 스트레스받을 거고요.. 저는 임신 기간 내내 먹고싶은 거 다 먹고 스트레스 거의 안 받고 지냈어요 짐 육아하고 있지만 지금 다시 돌이켜 생각해도 임신 기간 때 내가 생각해도 진짜 행복했다, 인생에서 몇 안 되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던 시절 중 하나였다 이 생각해요~ 관리할 수 있음 당연히 좋긴 하겠지만 아직 임당 확진 받은 것도 아닌데 미리부터 걱정하고 관리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건 더 안 좋은 거 같아요 관리한다고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질 바엔 드시고 싶은 거 드시고 맘을 편히 가지시는 게 나아여 관리해도 임당일 사람은 임당이더라고요. 주변에 살도 많이 안 찌고 입덧 때 잘 못 먹고 검사 전날에도 샐러드만 먹었는데도 임당이었던 분 계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