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많이 힘드시죠ㅠㅠ 공감되어서 댓글 남겨요. 전 이제 곧 35주차 되는데 2주 전부터 몸이 점점 힘들어지더니 지난 주말엔 조기 수축으로 새벽 응급실행, 땅땅하게 뭉친 배는 며칠째 풀어질 생각도 안 해서 숨도 잘 못 쉬고 앉지도 눕지도 서지도 못한 채 힘겨운 시간을 보냈어요. 말씀하신 증상들 거의 동반이라 너무나 이해가 되고 한편으론 위로도 받네요ㅠ 저만 그런 줄 알았거든요... 그동안 잘 붓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거의 고무장갑처럼 부풀어올라 감각이 없는 손가락 때문에 잠에서 깨고, 발바닥은 너무 아프고ㅜ 화장실 가기 어려운 것도 괴롭고... 밤에는 또 왜 이렇게 더운지 뭘 해도 매일 땀 범벅으로 잠을 설치네요. 막달 되면 편한 줄 알고 쉽게 말하는 사람들(회사...) 때문에 짜증도 더 나는데 저보다 더 힘들 수도 있을 아기를 생각하면서 마음을 추스려봅니다. 같이 힘내면서 예쁜 아기 만날 때까지 좀더 버텨보아요~!!
2024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36주차...ㅠ다들우울증괜찮나요
몸이 다망가지니 사람사는거같지가 않아요........힘들어죽을것같고 미치겟어요ㅠ 자고일어나 눈뜨자마자 부러진것만같은 손목통증에 핸드폰도 몇번 놓치고서야 잡을수있고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려고하면 미친듯한 치골통증에 고함과 비명을 지르며 일어나게되고... 첫소변 보러 화장실가면 구부러지지않는 손가락때문에 뒷처리하는데도 고통.... 방에서 거실까지 나가려면 가시지압판 걷는듯한 발바닥통증과 아랫배통증,치골통으로 2살짜리 애기보다 서툰걸음걸이로 걷고 곧 터질것만같이 탱탱부은 발등은 건들기만해도 아플정도로 많이부어 따갑고 힘들고 손도 탱탱부어 컵도 몇번이고 깨트렷구 수치스러운 내 몸매, 예의없이 내배를 함부러만지는 지인들, 옷위로 툭튀어나온 배꼽 신기하다며 웃고 떠들어대는 지인들 똑바로 걷지도못하고 조금만 앉아잇어도 허리통증에 힘든데 가족행사 참여안한다고 대놓고 삐지는 시부모..(가족행사=시누생일파티;;;;) 빨리낳고싶지만 또 애낳을거생각하니 너무무섭고 두렵고 미친듯한 감정기복에 친정엄마랑 남편만 제짜증 받아주느라 고생이네요.... 특히엄마한텐 왜이렇게 대화만하면 짜증부터 날까요.... 자분예정인데 제왕으로 바꿔서 2주정도 빨리꺼낼까 고민될정도로 너무힘들고...하지만 제왕 너무너무너무 무섭고요.. 자려고 눕는것도힘들고 앉아잇는것도힘들고 서잇는것도힘들고 일상생활 너무힘들고 미치겟네요.... 사람사는거같지않아요ㅠㅠㅠㅠㅠㅠ
댓글
13
우울증이 아닌거같은데욤..?? 그냥 뭔가 너무 힘들어서 화가 많이 나신상태 아닌가요 ? 곧 끝나갑니다 저희 같이 힘내욤
저는 12월부터 눕눕생활 중이에요 ㅜㅜ 임신 기간 중에 여러 일들이 있어서 밖에 나가 외식은 손에 꼽을 정도에요.. 밖에 나가는 건 오로지 첫째 등원 뿐이었는데 이거 마저도 출혈이나수축 있으면 못 가요 ㅠ 첫째도 있는데 좀 놀아줬다하면 출혈에 자궁수축에 ㅜㅜ 첫째랑은 놀지 못하고 남편한테는 미안하고 눕눕산모인게 가족 모두에게 죄인 된 기분이에요 ㅠ 첫째 때도 눕눕이었어서 어느정도 예상 했지만 둘째 눕눕은 정말 힘드네요 ㅠㅠ 그나마 7개월 째 이러고 있는데도 우울증 안 온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어요.. 그래도 출산이라는 끝이 있으니까 하고 버티고 있어요~~ 우리 힘내요 :)

헉진짜 대단하셔요 그래도 고생의 끝이 보이셔서 다행이네요 ㅜㅜ
저두ㅜㅜ 제맘같네요 어젠 너무 우울해서 혼자 3시간을 밖에 있다가 남편 얼굴 보자마자 울음이 터져서 안겨서 계속 울었어요ㅜㅠ 남편이 달래주고 하룻밤 자고일어나니 살짝 나아졌네요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엽떡을 먹었더니 기분 좋아졌어요! 남은 기간동안 조금만 힘내서 아가 만나요! 우리 모두 힘내요!!!
저도 막달에 우울증인지 시도때도없이 눈물 줄줄 울다가, 아기용품 정리해야지 하면서 또 움직이면 힘들어서 주저앉았다가 너무 힘드네용 ㅜㅠㅠㅠ 다들 만삭시기에 너무너무 힘들죠.. 한달남았는데 우째 버틸지 막막하고 앞으로 아기 태어나면 또 어떻게 해야할지... 다들 같은 마음이시겠죠,,? 힘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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