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기 제가 임산분데 혹시 양보해주실수있을까요?해요. 사람 많을때 크게 얘기하면 민망해서 일어나더라고요. 아직까지 거절당해본적은 없어요..!! 용기내보세용
2024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임산부배려석
매번 눈팅과 댓글만 달다가 글남겨봐요. 24주차 되어가니 배도 나오고 출퇴근길이 점점 힘들어지네요. 맘같아서는 퇴사하거나 육아휴직을 좀 일찍 쓰고싶지만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그러지 못하네요ㅠㅠ 지하철로 출퇴근하는데 임산부배력석에 10번 중 9번은 비임산부들이 앉아있고 노약좌석은 이미 노인들로 만석이에요. 일반석쪽에 서있음 다들 눈치보는거 같아 제가 불편하고요. 임산부라 유세떨지말자. 이런 생각으로 배려석에 크게 미련두지 않았으나 배가 점점 나오고 몸이 힘드니 임신기간 10개월 남짓 유세 좀 떨어도 되지 않나싶네요. 임산부배려석에 비임산부가 앉아있음 비켜달라고 얘기하려는데 기분 나쁘지 않게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한 마음은 임산부 아니면 꺼져라고 하고싶어요...ㅎ 퇴근길 손주사진 액정화면으로 해두고 임산부배려석에 다리 꼬고 앉아있는 할저씨보고 급발진 해서 쓰는 글이지만 이젠 말해보려구요.
댓글
21

저는 ㅋㅋㅋㅋ 어제 옆에 계신분이 여기 임산부있으니 양보하시라 하니까 본인도 임산부라며 손사래 치시던데 술냄새가 아직까지도 기억나네요 ㅋㅋㅋ 제 뱃지를 보자마자 손으로 눈을 가리고 아픈척 시전...ㅋㅋ

부끄러운줄을 모르시네요 그분은..ㅋ.... 당해봐야 알듯
에휴 26주되어가는데...출근길에 임부석에 장바구니 올려놓고 본인은 서있길래 장바구니 치워주시라고 말하고 제가 앉으려고 햇더니 본인이 장바구니끌어안고 내자린데 내가 앉아야지 하시는 젊은아주머니도 잇엇네요...본인 남편이랑 같이 탓는데 임부석에 대한 개념이 아무것고 없으셧던 두분ㅋㅋ그리고 이제는 임부석 포기하고 일반석에 서잇으면 일반석에 서잇지말고 임부석 앞에 서잇으라고 내쫓겻습니다ㅋㅋ이래도 저래도 지가 양보해줄거 아니면 그냥 다들 입다물고 가만히 잇엇으면 좋겟는 하루하루네여
뱃지를 눈앞에 보여주고 툭툭 치세요 저도 항상 전철 타고 다니는데 심지어 전 젊은 여자얘가 홀라당 앉고 , 아줌매들 앉아서 안비키고 오히려 옆에 있는분들이 눈치보고 비켜주시더라구요 내 몸이 우선이에요 뻔뻔하게 당당하게 하세요 ㅜ
지하철은 그래도 홍보도 하고 색도 다르게 해놔서 넘 힘들면 말이라도 해볼수라도 있겠는데,, 버스는 임산부 배려석이라고 따로 없으니.. 걍 북적이며 가야해서 난감하더라구요 ㅠㅠ 더욱이 버스는 급정거나 손잡이도 잡기전에 바로 출발하는데..
저는 툭툭 치고 저 임산분데 앉아도 될까요~? 하고 말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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