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기가 얼집가는걸 더 좋아하게 될거에요..ㅎㅎ 선생님께 두팔벌려 안겨서 들어가더라고요. 배신감..ㅋㅋㅋ
2023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첫 어린이집에 맘이 싱숭생숭ㅜㅜㅜ
목요일부터 어린이집 적응 들오갑니다. 이제 기관 다니면 온갖 전염병 걸릴거에 벌써 마음아프고 애기 놀면서 재롱떠는거도 어린이집 가있는 시간 만큼 놓친다고 생각하니 슬퍼요ㅠㅜ 맘같아선 계속 가정보육 하고싶은데 학교를 다녀야해서 선택지가 없네요...ㅜㅜㅜ 학교를 그만 둘까 생각도 잠깐씩 스쳐요...ㅎ 다들 처음 어린이집 보낼때 마음이 어떠셨나요?
댓글
13

앜ㅋㅋㅋ 싱숭생숭한게 배신감으로 바뀌는 때가 오는군요...!! 차차 적응해 보겠습니다ㅜㅜ!!!
저희는 13개월에 보냈는데 저도 처음에 보낼때 너무 싱숭생숭 하고 마음도 아프고 그랬어요. 너무 빨리 보내는거 아닌가 싶고 온갖 걱정에 눈물도 나고 그랬어요. 복직 앞두고 적응시간도 필요해서 4월부터 보냈는데, 지금은 적응 너무 잘해요. 하루종일 엄마랑만 노는것도 심심할거 같고, 그래도 얼집 가면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다양하게 놀아서 더 재밌어 하더라구요. 뭐든 처음만 그렇지 적응하면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은거 같아요.

그쵸 뭐든 처음이 어색하고 힘든거겠져🥲 기운 얻어갑니다♡
첨엔 당연히 그렇지만 어느순간 언제 적응하나 하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가정보육도 너무 좋지만 전 문센도 못갔고 제가 집에서 놀아주는거 자극(?) 주는거 진짜 한계에 부딪혔고 가니까 진짜 장난감도 다채롭게 가지고 놀고 하니까 보내기 잘했다 싶어요. 배워오는게 제가 아무리 집에서 가르켜도 확실히 다르다 느꼈고 친구들과 유대감(?) 정서적 교류도 한몫하는거 같아요! 경쟁심리인지 뭔지 밥태기가 무색하게 밥도 잘 먹게 되었습니다 😆

애기 단유할때도 눈물 찔찔 흘렸거든요 아쉬워서..ㅋㅋㅋㅋㅋ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어떻게 모유수했었나 싶어요. 어린이집도 다 적응하게되겠죠..? 댓글보고 각오 다집니다 감사해용!!
지니는 잘할거에요! 챱챱이는 8갤부터 다녔는데 이제 얼집 안가면 심심하다고 칭얼거려요 이제 이름부르면 10번중 7번은 네~ 하고 대답도하고 이런저런거 많이 배워와서 넘 신기해요 적응만 자롸면 엄마도 직장 다니시는데 별 문제 없을거에용 ㅎㅎ 지니는 잘할거에요 화이팅~!

유와 네 라고 대답한다니 의젓하네요ㅎㅎ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3월부터 보냈는데 처음에 적응기간만 조금 낯가리는듯 하더니(울진않았어요!) 지금은 가고싶어서 맨날 어린이집가자고해요 ㅎㅎㅎㅎㅎ 감기는 진짜 달고 살아요.. 초반 한달정도는 괜찮았던거같은데 그 이후로는 약 끊은적이 없는거같아요... 조금이라도 덜 아프길 바라면서 보내고 있어요. 맞벌이라 어린이집 잘 다녀줘서 너무 고마운 마음이랑 매번 감기인데 보내야만하는 심정은 미안한 마음이고ㅠㅠ 집에서는 밥 그렇게 잘먹는편 아닌데 어린이집에서는 먹대장으로 소문나서 ㅎㅎ 그건또 신기하고 고맙고 그러네요 ㅎㅎ 초반에는 적응 잘할까 싱숭생숭하고 성장하고 낮동안 지내는거 못지켜보니 걱정되기도 했는데 어린이집 가는거 너무좋아해줘서 고맙고 맘편하고 그래요!

지아는 인싸인걸까용~?ㅎㅎㅎ 잘다닌다니 넘 다행이네요!! 저두 걱정 좀 덜게 아기가 어린이집 좋아해줬으면 좋겠습니당ㅜ.ㅜ

인싸...가 된건진 모르겠지만...! 입소할땐 낯가림도 심하고 그랬어요ㅠㅠ 겁도많고 조심성도많고 관찰도 충분히 해야하는 아가라 초반에는 그렇게 쉽진않았던거같아요..!! 우리아가도 금방 잘할거에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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