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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두 이쁜이들을 위한 이름.....고민이네용.....

저희는 미신,무당,철학관,종교를 정말 싫어하는 부부 입니다 '그런걸 믿고 따랐다면 진작에 부자로 살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진 부부예요 그치만 시댁쪽은 미신,철학관,종교를 너무 찰떡으로 믿는답니다..... 결혼 할때도 제 사주를 본다고 하시길래 일부러 아무렇게나 알려드렸어요......... 그런데 최근 고민이 생겼어요ㅠㅠ 저희 부부에게 동시에 찾아온 이쁜 두 생명에게 저희는 불러주고 싶은 이름도 미리 정해 놨답니다! 하지만.....시가쪽에서 아가들 이름 지어주고ㅠ싶다고 태어나면 날짜랑 시간도 알려달라고 사주도 알아본다고ㅠ하시고 철학관에서 이름을 지어주신다는 말씀이 있으시고........ 친정또한 저희가 미리 생각 해 둔 이름이 이쁘다고 하네요 시가쪽은 좀 기도세고 고집이 강합니다ㅠㅠ 남편은 다행히 시가의 드센성격이나 고집센 성격이 별로 없어서 너무 천사표예요 어쩌면 좋을까요....... 저희는 우선 알아 본 후에 지자체가 일처리를 늦어서 어쩔수 없었다는 거짓핑계를 대고 출생신고 하고 쐐기박자고 했는데... 고집도 쇠고집인 시가쪽 어머님.... 혹시 이해가 될만한 핑계가 없을까요ㅠㅠ.......

댓글

10

  1. 부모가 지어야죠.. 하시고 싶은 이름으로 하세요 부를때마다 평생 생각날텐데... 왜 그걸 강요하시는지 ㅠㅠㅠ 전 만약 그랬다면 거절하고 안했을 것 같아요 제가 하고싶은 이름이 없었다면 몰라두요

  2. 저희부부도 미신따위안믿고 저희가 아기수술 날짜정햇고 이름도 미리정해놨어요 양가어른들께 말씀드렸더니 (태어날날, 이름) 친정은 너거들 알아서해라 고 시댁에서는 날짜는 너희가 잡더라도 이름은 받아서 쓰는게어떻냐고하셧는데 신랑이 이름은 받아보기는 하지만 우리가 지어주고싶다고 못박아놨어요 그 뒤로는 아무말씀 없으십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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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저희도 시부모님이 사주믿으시는데 이름은 저희가 알아서 한다그랬어요. 돌림자쓰는데 시아버지는 돌림자대로 생각하시고 시어머니는 됐다그러시고.. 저희가 집안 손주 첫번째라 돌림자 시작하면 그 뒤는 선택권없이 쭉 돌림자 써야 되는거라 그냥 저희 좋은 이름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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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철학관 가신다그러면 같이 가서 지켜볼거고, 가서 시부모님 고집대로 하는 뉘앙스보이면 저는 그냥 접을 것 같네요. 출생신고는 부부가 같이 하는거니 가타부타 입댈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원같은거 안받고, 받을 생각도 없어서 더 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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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뿐인 친손주 여도 미워하실까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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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저는 갠적으로 미워하시면 안보여드리면 되지 하는 주의라서요... 제가 비뚤어진 사람이라 미움받으면서까지 얼굴 들이밀기는 싫네용. 남편이랑도 (아이입장에서) 조부모님, 외조부모님께 보여드리려고 낳은거도 아니고 우리 좋아 낳은건데 도움받을 생각말고 이쁨안받아도 우리가 이뻐하면 되지 합니다..ㅎ 저는 어릴때 조부모님이 저 예뻐한다는 생각은 잘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엄마 도와서 부엌일 한 기억 뿐..ㅠㅠ 촌지방이라 남자형제들 예뻐하기 바쁘셨던거만 기억에 남네요 ㅎ 막내아들의 막내딸이어도 아들이 아니라서 차별받은 기억밖에 없어서 더 그런가봐요.

  4. 이름은 정해두신 걸로 정하고 철학관에서 한자만 받으시는건 어떠신가요? 철학관 같은데에서는 어떤한자를 쓰느냐도 중요하게보는거같더라구요.. 분명하게 말하기 어려울때 절충안이될수있을것같아서 말씀드려요ㅠ 저도 첫째아이 이름을 그렇게 지었거든요

  5. 진실되게 엄마님의 마음을 말씀하시면 어떨까요?! 이러저러해서 마음이 편치 않고 죄송하지만 이렇게 짓고 싶다고 하시는게 어떨까요?! 우리의 의견과 마음을 정확히 이야기해야 하는 것 같아요. 글을 읽어보니 신랑분께서도 엄마님을 지지해주실거 같은데.. 같이 이야기드려보시면 좋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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