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되서 새로운거 하려고 지금 보채는 건가봐요. 저희애기도 3,4일 전부터 보채더니 50일 되니까 새로운 능력이 생기네요ㅋ 자라느라 힘들어서 그런거다 생각하시고 맘편하게 먹으세용 근데 그거랑 별개로 나도 일하느라 힘들다는 남편님은 하루 휴가내셔서 24시간 아기보라하셔요... 말입니까 막걸립니까 하루 맘 굳게먹고 분유먹이시고 아예 풀타임 해보라고 하세요 그럼 다시는 그런소리 못할듯요 몸 회복도 다 안된 환자가 육아하고 있는데 도움은 못될망정..답답하네요
2022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제가 예민한걸까요..?
안녕하세요 48일 아들키우고있는 엄마에요! 제 주변에비해 제가 일찍 결혼한대다 임신,출산한 사람들도 없어서 어디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여기서라도 이야기하고 속풀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고있어요 엄청나게 긴글이 될거같은데 이야기할곳이 여기밖에 없네요..ㅎㅎ 같이 공감해주시고 응원?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원래 남편욕 같이하면서 푸는거 아니겠어요?ㅎㅎ 출산때부터 지금까지 쭉 완모중이고 도우미이모 2주 이용하곤 그뒤로 쭉 혼자 육아중이에요..! 남편이 퇴근해오면 집안일을 해주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모유수유다보니 제가 할일이 더 많을수밖에 없더라고요.. 애기가 태어난뒤로 안방,거실 각자 자고 새벽에 애기 깼을땐 최대한 남편한테 피해 안가려고 노력은 하는데.. 결국 얼마전에 남편이랑 처음으로 애기때문에 큰소리가 오가게됬어요.. 배앓이인지 원익인지 새벽에 1시간넘게 자지러지게 울어서 아무리 달래고 안아줘도 진정이 안되더라고요. 그 울음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서 귀를 틀어막듯이 애기를 남편한테 떠넘기듯이 줬는데 “아우 귀아퍼” 하더라고요. 거기서 순간 화가나고 울컥하면서 나는 그럼 하루종일 어떻겠냐니까 신랑이 “힘든거 이해하는데 왜맨날 짜증이야?” 하면서 화를 내는데 그소리에 그냥 눈물이 줄줄 흐르면서 심장이 벌렁거리더라고요.. 요즘 한번씩 심장 벌렁거리면서 숨쉬기가 힘들때가 잦아지는데.. 아 이래서 산후우울증이 오는구나 싶었어요. 모유수유다보니 온몸과 정신이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고민하다 결국 단유계획 중이라 신랑이랑 이야기하다가 “나중에 한번 하루종일 육아해봐 얼마나 힘든지, 다들 왜 육아보다 일하는게 낫다고하는지 알게될껄?” 하니까 “나도 회사에서 하루종일 서서일하고 얼마나 힘든데 왜 맨날 그런식으로 힘들다고 짜증내냐” 그러는데.. 저는 힘든티를 누구한테 잘안내고 맨날 혼자 삭히는 스타일인데 저런소리 들을때마다 왜이렇게 주체할수없이 눈물이나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아픈걸까요.. 출산이후 지금까지 외출은 5번정도??한거같고 혼자 하루종일 아기랑 붙어있고 주변 친구들한테 하소연 하고싶어도 공감이 안되니 말도 못하고.. 신랑이랑 이야기하면서 풀고싶어도 신랑한테 힘들다고 말하면 항상 어쩔수있나 힘내야지 이런식으로 말해서 더 힘든거같아요. 요몇일째 애기가 예민한지 새벽에도 2시간도 채 안되게 자고, 수유텀도 짧아져서 2시간마다 먹이면서 낮에도 거의 안고있고 안아서 겨우겨우 30분 낮잠자서 진짜 말도안되게 너무너무 힘든데.. 남편이 저렇게 말하니 다 포기하고싶고 밤마다 혼자 우는거같아요..ㅠ 어떻게해야 이 마음이 풀리고 힘이날수 있을까요..?ㅠㅠ 제가 유독 힘든척하고 예민해하는걸까요??ㅜ
댓글
9
남자들은 진짜 안해봐서 모르는거에요 저는 남편이 새벽에 아가 울어대고 내가 수유하는거 다 알아채도록 들리게 해요 그래야 선잠 자면서도 우리아내가 고생하는지를 알구요 주말이면 같이있을때 남편보고 우는아이 달래게끔 해요 가능하면 잠깐 뭐 가지러 다녀와야한더고 하고 몇시간 둘만 둬보는거도 좋을거같아요 힘든거 느끼라구요 말로 하면 안통하고 싫어하는데 직접 겪어보게해야 알더라구요 전 단유 조리원에서부터 했는데 넘 잘한일중 하나같아요 모수 넘 힘들면 이제 생각해보세요~ 힘내세요 저도 지금 코골며 자는 남편 째려보며 새벽육아중입니다 파이팅!!!⁶
글읽고 공감되서 카톡할뻔했어요...ㅋㅋㅋㅋ 남편은 남편되로 공감되지만 하루종일집에서 시달리는 이마음을 완벽하게이해는 못할꺼에요 남편들은 잠깐씩 보고 일하러가버리니깐요 ㅠㅠ울지마세여 그럼본인이 더지칠꺼에요 우리초보엄마니깐여 다들힘내자구요 ㅠㅠ

2222저듀욬ㅋㅋㅋㅋ
저도 일하는게 낫다고 제가 일할테니 남편한테 육아휴직하라고 100번말해요.. 그래서남편은 퇴근하면 도와줘요ㅠㅠ 예민한게아니고진짜 아기가너무이쁜데 종일붙어있으면 너무힘든거 백배공감😢 저희애기는 잠을많이자는 편이여도 힘든데 다원맘님 아기는 잠까지 없으면 오죽하겟어요ㅠㅠ 힘든시기 금방지나갈꺼예요 같이힘냅시다🤍
아기 돌보는게 쉽지 않죵 ㅠ 유독 힘들어하고 예민해하는건 아니예요 저도 맨날 힘들다고 징징대고 실제로도 무거워지는 아기 하루종일 안아 재우고 말걸고 놀아주고 힘들더라구요 차라리 회사에서 부장한테 깨지는게 더 나을것 같은 느낌… 그래도 서로 배려하고 서로 조심해야할 시기인 것 같아요 좀 지나서 아기도 잘 먹어주고 잘 자주고 잘 웃어주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저도 초산이라 그럴거라 믿으면서 하루하루 육아하는 중이예요 ㅠㅠ

저도 시간지나면 다 괜찮아진다는 그말만믿고 참고 버티고있어요ㅠㅠ 육아는 정말 전쟁이네여 같이 잘 버텨보아요ㅠㅠ
2022년 4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