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먹이려다 밥수저 뜨자마자 밥그릇 집어던지고 짜증 온갖땡강 다부려서 의자에서 내려 저리 가라고 소리지르고 바닥치우면서 펑펑울다 이제 좀 진정되서 베동 들어와봤는데 이글이 있네요. 남아고 이제 두돌인데.. 진짜 저러는애가 있는건지.. 하.. 정말 모르겠어요. 진즉 안되는건 안돼라고 알려주고 했죠. 근데 그걸 들어먹나요? 더 난리던데...이제 그거안돼~그러면서 목소리 낮게 단호히 얘기하면 비웃듯 웃으면서 물건 더 던지고 더 소리 질러요.. 이거 정말..이게 맞나요.. ㅜㅜ 넋두리 할곳이없어.. 떠들었네요 후..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뭐만하면 칭얼대는아기
23개월된 남아예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하루도 절 가만 안냅둬여...난이도 극상인데 진짜 이게 맞는건가요 어찌 단하루도 순히 넘어가는날이없어여...28세 나이에 하도안고댕겨서 고관절 허리 어깨 다나갓구여 카시트는 아무리 교육해도 낑낑대며 매번탈출성공하시구요 유모차는 신생아때부터 손타듯이 절대안탄다해서 진즉에 갖다버렸구여 무게가 점점치면서 아기띠는 무용지물이고 먹는거는 어찌나 밝히는지 까까달라고 시도때도없이 칭얼대고 개월수가차면서 인지능력이나 발달은 잘따라오는것같은데 말은 꽤많이 늦구여...(단어만 조금 가능) 그래서그런지 답답하면 사물이며 사람이며 손찌검하고 + 울음 + 고함 + 드러눕기 너무 해대요 주위에 또래엄마들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면 "엥? 저희 OO이는 안그런데 뭐든 잘먹어요(싸요/자요/놀아요)"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진짜 잘못키우고있는건가 ㅋ 나름 좋다는건 다 사맥이고 놀러다니고 하는데 모든걸 진짜 되돌리고싶고 스트레스가 하도 차서 위가 병이나가지고 겔겔거리는 제 모습이 너무 불쌍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고싶은말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은데 그냥 여기까지 해볼께요 그냥 바로지금 이시간이 너무 힘들어서 끄젹여보았어요 ㅎ.....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아시겠지만 힘내란댓글은 힘이안나요ㅠㅠㅠ저와비슷한분 계시면 공감이나하고 맞장구 부탁드려요 으하ㅜㅜㅠㅠㅠㅠ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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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인데 말이 느려요ㅠㅠ 9월부터 어린이집 보내면 말이 트일거라고 다들 그러시는데 넘 걱정... 전 훈육해요ㅜ 그럼 눈치 좀 보더라고요.... 며칠 전쟁이시더라도 떼쓰기는 엄마아빠가 버티셔야할 것 같아요... 오은영박사님이나 조선미교수님 영상 한번 찾아보세요!!
23갤 여아인데 뭐 하나 쉬운게 없죠ㅠㅠ 저도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황금기 따위 없이 힘들어요.. 울음이 길어서 1시간 넘게 우는 건 일상이구요. 외출 외식 진짜 쉽지않아요. 이유식 시작부터 지금까지 안먹는 애긴데 까까,주스,과일만 환장해요... 진짜 너무 힘들어서 두돌까진 얼집 안보낼라했는데 18갤때부터 제가 죽을거같아서 입소 시켰어요.. 그리고 훨씬 삶이 나아졌네요 ..물론 지금도 힘들어요 ㅠ 주변에는 이런 애기가 없어서 내가 육아를 못하고 있나 이런 생각 드는거 너무 공감해요!
딱 저희 아기 같네요ㅠㅠ 카시트부터 유모차 거부까지 너무 비슷해요ㅠㅠ 다행히 유모차는 이제 겨우 타지만 카시트 절대 안탈려고 1시간내내 자지러지게 울고.. 싫다는건 어쩜 그리 많은지ㅠㅠ 말도 또래 비해 많이 느려서 싫을 땐 표현할 수 있는게 짜증 뿐이라 그런지 짜증이란 짜증은 다 부립니다ㅠㅠ 심지어 아직 통잠도 못자고 새벽에 두세시간 깨어있어서 미치겠어요ㅠㅠ 언젠간 나아지겠지.. 하면서 버텨요ㅠㅠ

철분제 먹여보세요~부족해서 짜증이 늘고 통잠을 못자는걸수도있어요~ 철분제는 유제품과 2시간의 차이를두고 먹이세요 철분제+비타민c(오렌지음료로 대처가능)흡수률이 높아져요
두돌남아 칭구나 어른 때리거나 or 기분 나쁘면 물건 던지면 무조건 훈육시켰어요 칭구때리면 안된다고 대신에 칭구 머리 쓰담쓰담해주거나 이렇게 가르켜주고 있어요 울거나 떼쓸땐 들어주기보단 진정되면 그때 애기하는 편이고 떼쓰면 떼쓰면 안해줄꺼야 이말해서 떼쓰면 안해주는거 아니까 떼는 줄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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