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염려해주시고 조언 아끼지 않아주셔서 감사해요. 고양이와 살던 시간이 길어서 아기가 태어나면 어찌할 지 깊이 고민을 못했어요. 어제 둘째냥이가 유리병을 아기 얼굴 근처로 떨어트렸고 그래서 두서없이 글을 올리면서 이렇게 오해할 수 있는 어투가 되었네요. 태붕님의 조언 덕분에 방묘창 아기방에 달았구요. 서재방을 개조해서 고양이 방으로 만들었어요. 거실은 공용공간이니 거실에서 아기를 볼 때 눈을 떼는 잠사라도 아가방에 두고 방묘창 잠그기로 했네요 고양이가 아기를 사냥감으로 생각하고 튀어올라 조마조마했는데 <공간분리> <돌보기 규칙> 만들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요 다들 염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육묘육아 잘 해내볼게요!
2024년 6월 베동
/ 자유주제
고양이 개 반려동물 문제
저희에게 10살 12살 고양이들이 있어요. 오랫동안 함께 산 가족이죠. 문제는 임신하고 나서예요 한 아이는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좋아해 누구든 인사를 하는 친구이고 한 아이는 소심하지만 나름 애교 있어요. 아기가 아직 46일되었고, 언제 고양이 알러지나 아토피가 있으면 어쩌나 고민하고 있다는 게 사실 너무 슬퍼요. 한 마리는 똥꼬를 직접 그루밍하지 않고 바닥에 끌고 다녀요. 이른바 똥꼬스키죠 아기가 생기니 제가 무게중심이 저희 아이에게 가면서 고양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 신랑과 고민중입니다 신랑은 당연히 가족인 고양이를 포기하지 않길 바래요 다른 집사님 보호자님들의 의견이나 경험… 아주 간절합니다
댓글
19
리트리버 2마리 고양이 4마리 키웁니다. 전혀 문제없는데 그런 고민 안하시면 좋겠네요. 오히려 면역력 키우는데 좋은데요 정서적으로도 좋고요. 위생은 너무 깔끔 떠는게 애한테 더 안좋아요... 애기낳고 그간 키우던 반려동물 외면하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가요


탈퇴한 유저
엇,, 댓글 남기다가 봐서 말씀드려요 아마 쓰니님은 본인의 욕심때문에 아이한테 해가 되지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걱정인 것 같아요! 걱정되시는 마음은 알겠지만 이미 공간 분리해서 키우기로 하셨고 아이와 고양이들에게 좋은 방향으로 지내기로 생각하셨으니 너무 날카롭게 말씀 안해주셨음 해용 🥹

글쎄요 아이낳으면 반려동물 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요.. 문제행동이 딱히 없는데 이미 부정적으로 보고있고 신랑은 포기할수 없는 입장이라는데서 (본인은 가능하단건지..) 답정너 글 같아서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개고양이 있다고 아토피 걸릴까 걱정된다는거도 핑계같구요. 알러지도 아니고 연관이 없는디 나중에라도 애기 아토피 생기거나 조금만 문제있어도 쉽게 포기하고 어쩔수 없었다 여기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탈퇴한 유저
그렇죠 요즘 제일 문제인 부분이기두 하죠 ㅠㅠ 예전에는 개고양이를 밖에 키우니까 걱정이 없었는데 요즘은 함께하다보니 걱정이 많은 것 같아요 아마 똥꼬스키가 가장 큰 걱정이 아닐까하네요 ㅎㅎ.. 고양이 똥이 바이러스가 많다구 하긴 하더라구용 그래서 발톱에 긁히면 바로 소독해야한다구 그래서 저도 조심해요 ㅎㅎ 해결책이 나왔으니 잘 키우시지 않을까 싶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댕댕이랑 아가 같이 있는 사진 올려주세요 꼭 보고싶어요 ㅎㅎ😄

넵..냥이 똥에 톡소플라즈마 그 이야기는 로또 1등 맞을 확률보다 몇십배는 낮은데 아직도 모르는분들이 많아서 안타까워요.일단 사료먹는 집냥이에게 톡소플라즈마 있을 확률 자체가 전무하고 그거보단 사람이 생야채 먹어서 걸릴확률이 훨씬 높아요. 참고로 휴대폰이(=안씻은 사람 손)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더럽다고 합니다.. 똥스키는 항문낭 주기적으로 짜주던지 똥이 물러서 항문에 뭍는거면 사료를 바꾸면 어느정도 해결될거에요. 발톱은 주기적으로 깎아만 주면 긁힐 걱정은 안해도 되니 글쓴이분이 조금만 신경쓰시면 좋을거 같네요. 저도 아기 낳으니 아기가 1번이 되는건 당연한 일 맞아요 다만 귀찮더라도 조금만 신경쓰면 문제 없으니 포기하지 마세요
저흰 첫째둘째 둘다 신생아때부터 고양이랑 같이지내용 애들 고양이털도 많이먹고 화장실모래랑 사료도 몇번 주워먹고 하긴했지만 탈난적없고 고양이랑 엄청 잘지내요 고양이도 아기는 아는지 꼬리잡혀도 참더라구요 고양이가 아기침대에서 같이자기도하고 항상 꼭붙어서 지켜주니 든든할때도 있어요 ㅎㅎ
저희집도 고양이 두마리랑 같이 살아요 방묘문 설치해서 따로 공간분리하고 있어요 솔직히 육아스트레스 올때 고양이들이 남편한테도 애교부리고 해서 오히려 더 시너지 좋더라구요

저도 면역력이랑 아기 정서에 오히려 더 좋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저희집도 이제 1살된 고양이 두마리랑 같이 살아요~ 아기는 53일째구요! 낮에는 거실에서 같이 있구요, 밤에는 안방에서 문닫고 고양이들 못오게 했었는데 딱히 아기한테 관심이 없더라구요? ㅎㅎ 우다다할때랑 침대위로 뛰는것만 조심히 하고 있어요! 아기 역방쿠에 앉는것도 좋아하는데 중고로 하나 사서 고양이 앉으라고 놔두고 있어요 ㅋㅋㅎㅎㅋㅋ 가끔은 애기 머리 냄새맡고 약간 극혐(?) 하는 표정으로 호다닥 멀어지는거 보는 재미도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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