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선을 넘는거죠...
2023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어린이집 학대관련 의견차이
안녕하세요. 최근 뉴스에서 보도된 어린이집 학대 사건 관련하여 대화를 남편과 나눴어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뉴스에 보도된 아이가 너무 안타깝고 안쓰러웠습니다...다음달부터 어린이집을 보낼 예정이라 저 역시 걱정이 되더군요. 남편에게 보도된 뉴스를 알려주며 다음달부터 보낼 예정이라 걱정이 된다말하니 남편이 하는말이 아이가 선생님한테 잘못을 했을수도 있으니 교육적 차원에서 한번쯤은 맞아도 된다고 말하더군요. 보도된 뉴스 내 동영상은 교육적 차원에서 훈육 하고있는게 아니라 식판을 들어 음식을 입에 처넣고 낮잠안잔다고 아이를 질질끌고 이불로 덮어버리는 등 학대라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 옳다는듯 지속적으로 몇차례 같은 내용을 다르게 얘기하더군요. 그러면서 나한테 뭘 바라냐. 앞으로 갈 어린이집 선생의 뒷조사라도 하라는거냐. 왜 일어나지도 일을 벌써부터 걱정하냐. 라며 언성을 높이더라구요. 저는 같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가 학대를 받았을때는 안쓰럽고 안타까운 마음의 공감이 먼저라고 했습니다. 우리 자식이 그렇게 학대를 당하고 와도 그렇게 말할수 있냐 했더니 잘못을 했으면 교육적 차원에서 한번쯤은 맞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일이 일어나도 단순하게 생각하고 한번쯤이라면 넘어갈수도 있는 일이라면서요. 더하면 싸울거같아 대화를 중단했습니다. 앞으로 아이 아빠로서 같이 아이를 잘 키울수 있을지 참 염려스러운 밤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0
맞습니다. 1~2세 된 아이들이 알고 일부러 잘못을 하는것도 아니고 알더라도 뉴스에 보도될만큼의 학대와 폭력을 해서는 안되는일이죠.
애가 잘못을 했음 얼마나 했게요? 맞을만큼? 설령 그랬더라고 폭행은 있을수도 없는일입니다.
혹시 남편분이 나이가 많으실까요..? 어린이집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교육 차원으로 맞는 다면 바로 학대신고대상이에요.. 아이가 아무리 잘못해도 체벌로 다스리는건 잘못 된 방법입니당..ㅠ

남편 나이 곧 마흔입니다. 기쁨이 마미님. 훈육은 하되 폭력이 있다면 학대신고를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ㅠ

네네! 훈육 언어로 잘 이해 될 수 있도록 ,, 체벌은 한 번이 어렵지 한 번 때리면 습관이 되는 무서운 행동이라고 합니당..!
저도 극 t지만.. 저건 넘나 무식한 발언 아닌가요; 남편분한텐 죄송하지만.. 애기가 몇살인진 모르겠지만 저 상황에서 애가 잘 못한게 없는데 당연히 애가 두돌 넘어서 잘못하면 혼낼 수도 있겠지만 저 상황에서 할 말은 아닌거 같은데-_-.. 애가 웃으면서 다가오는데 학대했던 내용인데;;

그러게요.. 못배운건지.. 솔직히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두돌 넘어도 자기자식 혼내는거 마음 아파서 함부로 때리지도 못하고 말로서 타이르는데.. 한번쯤은 맞아도 된다니 앞으로 애키우면서 혼내야하는상황에 때릴까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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