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는 남중 2학년 담임이랍니다. 매일 들리는 거친 언어들에 ㅋㅋ 애들 다치는게 태반이라 애들 태우고 응급실도 두번이나 다녀오구요ㅠㅠㅋㅋ 생활지도하고 나면 정말 감정노동의 끝판왕이에요 ㅋㅋ그래서 다들 왜 휴직 안하냐고 하시더라구요ㅋㅠㅠㅠㅠ 그나마 임밍아웃을 해서 애들이 아주 쪼금 조심할려는거 같아 다니고는 있구, 제가 거친 애들도 이뻐하는 성향이라 잘 버티고 있는데 그래도 가끔은 현타 오더라구요! 근데 또 일을 안하자니 저는 집에있으면 우울해져서ㅠㅠ 차라리 애들하고 같이 울고 웃는게 나은거 같기도해요!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맘을 긍정적으로 먹으시고!! 집에오면 맛있는것도 많이 드시고 웃긴것도 많이 보세요! 저는 스트레스 없는 상황은 없다고 생각해서 스트레스 받아도 그날그날 최대한 풀려고 노력해요. 저는 우리 애기가 왠만한거에 상처 안받고 강하게 태어날것 같아요 ㅋㅋㅋ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아도 잘 풀려고 노력하니 아기도 나중에 스트레스를 잘 풀수 있는 아기로 태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2025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회사 스트레스 땜에 애기한테 미안해 죽겠어요ㅠㅠ
어제도 비슷한 글 썼었는데... 회사일이 너무 힘들어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애기한테 미안해 죽겠어요ㅠㅠ 저 혼자 있을 때야 스트레스 받으면 뭐 돈벌자고 하는 짓이지 하면서 참기라도 할텐데 애기가 이거 다 느낄 거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미안하고 더 힘들어서 자꾸 눈물나요..ㅠㅠ 지금도 울다가 넘 답답해서 글 쓰네요... 뭔가 배가 아픈 것도 같고 하 태교에만 신경쓰고 싶은데 당장 그만두지도 못하고... 남편은 요즘 타지에 장기출장가서... 의지할 데도 없고ㅜㅜㅜㅜㅜ 여기에라도 하소연하네요ㅠㅠ
댓글
6

우와 정말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긍정마인드로 열심히 극복해내시는 모습 너무 존경스럽기도 하고... 제가 댓글 통해 많이 배우네요...!! 저희 같이 힘내서 애기도 잘 품고 열쒸미 돈 벌어보아요ㅋㅋㅋㅋㅋㅋㅋ 늦은 답변이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힘내세요ㅠㅠ 어차피 평생 볼 사람들 아니다 생각하시고.. 마이웨이길을 가보셔요ㅠㅠ 니들이 스트레스 아무리 줘 봐라 난 돈벌다가 나갈꺼시다^^ 라고 생각하시고 기운 내시길!!

답글이 넘 늦었네요ㅜㅜ 좋은 말씀 감사해요! 역시 쿨한 생각으로 밀고 나가는 게 최곤거 같아요🤭
저도 너무 공감돼요.. 뭐때문에 내가 이러고 있나 싶고.. 교육청에 근무하는데 업무 스트레스도 있지만 업무 특성상 자리를 비울 수가 없어서 야근과 출장으로 무리할 때는 남의집 자식들 좋으라고.... 아직 태어나지도 못하고 나에게 온전히 의지해야하는 내자식 희생시키는 기분이라 너무 슬퍼요.. 근데 같이 일하는 선생님 중 한 분은 튼튼이 만렙되어서 태어나겠다고 위로아닌 위로를 해주시기도 해요..!

아구 야근에 출장까지... 힘드시겠어요ㅠㅠ 맞아요... 내가 왜 남의 사람들 좋으라고 내 애기까지 고스란히 고생해야 하는지ㅜㅜ 좋은 거만 보고듣고 푹 쉬어도 모자랄 판에 말예요ㅜㅜ 근데 이런데도 잘 버텨주는 애기가 기특하기도 하고...ㅠㅠ 짜몽이언니님두 최대한 무리 안 가게 잘 근무하시구 애기랑 많이많이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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