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차 딸램 제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이뻐보입니다 ^_^ 베동님 남편 나름의 애정표현 방식이 아닐까 싶네요.
2024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 안 예뻐 하는 아기 아빠 있으신가요?
저희 신랑이 20 대라 나이가 어리긴 해요. 사고 친거 아니고 계획해서 임신해서 잘 나왔는데, 애기가 나오고 나니까 오히려 자기 딸인지 모르겠다고 하고 못생겼다고 하고 콩 때리고 갈 때도 있고 트름 시켜 달라고 하면 등을 무슨 큰 애 때리듯이 막 퍽퍽 때리고 저 힘들게 한다고 애기 봐준다고 하는데 정이 하나도 없어 보여요. 저한테는 끔찍하게 잘해요. 힘들었지 하면서 맨날 저 쉬라고 하고 애기를 저를 괴롭히는 작은 빌런인줄 아는 것 같아요. 근데 그렇게 애기를 막 다루고 예뻐 하지 않는 모습을 보니까 제 마음이 너무 안 좋고 눈물도 많이 나요. 우리딸 미움 받는 것 같아서…. 니 딸이라고ㅋ 대화로 많이 해 보려고 했는데 마음이 안 와닿으니 아무리 말해도 실감이 안 가나 봐요. 이런 아빠 또 있으신가요? 어떻게 하면 조금 마음이 더 갈까요? 부성애는 나중에 생긴다고들 하던데 시간이 해결해 주는 수밖에 없나요?
댓글
6

ㅠㅠㅠ위로 감사해요 점점 나아지겠죠..!!
어제 남편이 선배랑 얘기했던 대화주제인데 남자들은 엄마들처럼 낳자마자 부성애 뿜뿜이라기보단 애기가 아빠를 인식하고 소통하면서 부터 실감이 난데요 ㅎㅎㅎ 곧 딸바보가 될거에요!

ㅠㅠ그러길 바래요 흑 둘다 짠하네요 서로 어색한 사이...ㅋㅋ
아내한테 잘하시면 아기한테도 잘하실거예요 ㅎㅎ 제 주변에도 엄마 생각해서 아기한테 잘하는 아빠 있더라구요! 그래도 엄마눈에는 부족해보인대요 ㅎㅎ 이러나저러나 정 드시면 잘하실듯요!

글게여 제 성에 안 차서 그런가... 반성해보아야겠어요...ㅎㅎㅎ
2024년 8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