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부러워요 사이정말 좋아보이세용
2024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시댁 자랑 하고 싶어요
시댁에 임밍아웃 했을때가 생각나네요. 시댁 가서 짜잔!! 했는데 너무 놀라셔서 아무말씀도 못하시다가 다음날 제 통장으로 백만원 용돈 주셨어요. 시아버지께선 당일 현금으로 50 주시고요 ㅋㅋ 저희 시어머니께서는 남편 한명 키우셨다보니 애기에 대한 애착이 엄청 크셔서 임신 초기에 입덧으로 고생했을때 제주도 친구분 심부름 시키셔서 한라봉 10kg 레드향 10kg 귤 10kg 산지직송 택배 시켜주셨어요 ㅋㅋㅋ 배가 슬슬 나오는 임신 중기에 제 생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사골 미역국에 생일상 반찬이 모두 소고기가 들어있어서 빵터졌어요 ㅋㅋㅋ 물 꺼내려고 일어나지도 못하게 하시고 시아버지께서는 저 모르게 신랑한테 돈을 또 주셨더라구요... 백만원이나... 2주 전에는 김치랑 밑반찬 가지러 시댁 갔는데 어머님께서 화장품 샀다 하시며 집에가서 발라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집에 와보니 화장품이 아니고 산후조리원 비용을 주셨더라구요... 저희 어머님은 생색 조차 안내시고 감사 인사 전화 드리면 뭘 자꾸 전화 하냐 얼른 쉬어라 하시며 먼저 전화를 끊으신답니다 ㅋㅋㅋ 출산 앞두고 시부모님께서 저에 대한 사랑이 많다는 것을 하나하나 적어두며 귀여운 손녀 보여드리고 효도 할 생각 입니다.
댓글
11
오와 좋은 시부모님!! 사랑 많이 받으시네요😆
마음이 따듯해지는글이에요~ 시댁어르신들 너무 부럽습니다 :) 사랑받는 며느리♥
와ㅠㅠ 임신한 며느리 부담도 안주시고 너무 좋은 분들이세요.. 이런 분들이라면 진짜 절로 효도하도싶고 더 잘하고싶어질거같아요ㅠㅠㅠㅠ부럽습니다🥰🥰
최고네요 ㅋㅋㅋ 이런 거는 네이버 판이나 더 큰 데다가 올려서 소문 좀 많이 내주세요~~!! 항상 받기만 바라는 다른 시부모님들이 신선한 자극과 문화충격 느끼실 듯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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