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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첫등원을 앞두고..

9월부터 어린이집 가기로 했는데.. 맘이 왜케 복잡해지는지.. 복직도 포기하고 두돌까지는 무조건 가정보육 할꺼라고 생각했는데.. 둘찌가 생겨 체력이 너무 바닥 난다는 핑계로 16개월 접어드는 시점에 어린이집을 가게되어 너무 미안하고 또 안쓰러운 마음이예요ㅠ 첫아이가 생겼을때 아기용품 사면서 행복했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하고 엊그제 같은데.. 어린이집 준비물 사는 지금은 마음이 한없이 무겁기만 하네요ㅠ 분명 좋은 선생님을 만나 예쁜친구들과 뛰어놀고 즐거워 할꺼 알지만 마음은 한없이 무거워져요ㅠ 아기가 분리불안이 아니고 엄마인 제가 분리불안이 올것 같아요^^;; 어린이집 적응기간이 끝나고 한참 잘 다니고 있을 시기에 또 한번 동생이라는 존재에 있어 큰변화를 겪어야 하는 부분도 벌써부터 걱정이구요ㅠ 저같이 분리불안 오는 마미들 또 있을까요? 이정도 까진 아니였는데.. 막상 첫 등원일이 다와가니 마음이 복잡하네요ㅠ 호르몬 변화도 있는것겠죠?? 아기는 씩씩하게 등원하는데 엄마가 우는건 아닐지 스스로 너무 어의없는 걱정이 되네요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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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개월이면 정말이지 마음 아프셨을것 같아요ㅠ 아가도 아직 어린데 울기까지 많이 울었다고 하니 제 마음이 더 아프네요ㅠ 적응기간을 가진다고 해도 아가들이 낯선환경에 적응 하기란 정말이지 스트레스 받고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어른도 새로운곳에 가면 힘든데 우리 아가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요ㅠ 그래도 나나요님 글을 보고 절대 아기앞에서는 무너지면 안되겠구나 싶어 웃으면서 첫등원도 하고 적응기간을 잘 이겨 내보려고 해요!!! 버스가 가기전까지 밝게 웃으면 손흔들어주고 최대한 즐겁게 등원 시켜보겠습니다!! 저희는 적응기간을 일주일 밖에 안 주시고 2주차 부터는 바로 등하원을 시키는 방향으로 하신다고 해서 버스탈때 눈물바다가 될것 같긴 하지만 이또한 지나가겠지 하고 잘 해볼게요^^ 둘째 너무 축하드려요🥰🥰🥰 첫찌때는 3교대 근무도 거뜬하게 했는데 둘찌는 집에 쉬는데 왜케 힘이드는지..ㅠ또 첫찌 때는 조금만 이벤트가 생겨도 걱정에 바로 검색하고 병원가고 했는데.. 둘찌는 그런것도 없이 느껴지는 태동에 잘 크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며 제 몸이 힘든거에만 집중해게 되는거 같아요^^;; 이래서 첫째랑 둘째는 차이가 나나봐요ㅋ 울 마미님도 둘째 순산하시고 아직 더우니 건강 잘 챙기셔요~~

  2. 적으신 글에 공감이 되어요 저는 10개월때부터 보냈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 아기는 초반 다른 아기들이랑 다르게 문앞에서 부터 엄청 나게 울었어요 저는 보낼때 마다 웃으면서 나중에 보자고 아기에게 말했지만 뒤돌아서 2주정도 매일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기가 얼집 들어가서도 아기가 안보이는 밖에서 우는 소리 들리나 안들리나 매일같이 확인했답니다😅 적응기간이 끝나니 잘 다니고 담임 선생님을 엄청 따라요 그리고 그 시기쯤 다른 친구들이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우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보니깐 모든 친구들이 이르던 늦던 적응못하는 시간이 있어요 그럴때 마다 부모님이 일관되게 밝게 인사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둘째가 배 속에 있는중인데 안 보냈으면 큰일이였을거 같아요 지금은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3. 담희맘님 잘 지내셨어요~??^_^ 넘 오랜만이에요🤗 저희딸도 담주부터 첫등원인데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없는것같아요😂 적응기간이라 처음 며칠동안은 교실에 같이 들어갈것같은데 그후로는 얘가 교실에서 친구들이랑 잘노나~ 밥이랑 간식은 잘먹나~ 선생님들이 잘봐주시겠지~? 집에 혼자있을동안 오만 생각 다 들것같아요ㅜㅜㅎㅎ 둘째 생기셨다니 일단 너무축하드리고 호르몬때문에 저보다도 걱정이 훨씬 크실것같아요🥲 그래도 우리 담희도 세림이도 새로운곳에서 선생님, 새친구들과 엄마 걱정이 무색해질만큼 즐겁게 잘 지내리라 기대해봅니다😄🙏🏻🩷 울아가야들 홧팅~~ㅎㅎ 담희맘도 맘편히 하시고 공주들 적응기간동안 우리도 같이 힘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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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트맘님 잘 지내시죠??🥰🥰이렇게 또 기억해주시고 감사해요^^ 아고~우리 공주도 첫등원을 앞두고 있나봐용ㅠ 진짜 저는 오늘도 한편으로 편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낮잠이불 세탁하다 또 무너지고 준비물에 이름표 붙이다 결국 또 이게 맞나싶음 마음에 혼자서 훌쩍 거리고 있었네요ㅠ 첫등원 앞두고 있는 마미들 다 저희같겠죠?? 너트맘님도 주말동안 마음이 더 심숭생숭 할것 같아요😭😭😭 우리 첫등원 씩씩하게 시키고 아가들 없는곳에서 조금만 슬퍼하기로 해요!!! 둘째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찌랑은 너무 다르게 정말이지 하나도 신경 써주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 살짝 미안함도 들지만 현재로써는 눈앞에 보이는 첫찌 걱정이 더 큰거 같아요^^;; 우리 공주들 다 적응기간 무사히 끝나고 또 한번 그동안에 적응기간을 공유해요^^ 아가들 적응하고 하나씩 배워서 올 나날들 생각하면 또 왠지 모를 설레임과 웃음이 가득할것 같네용^^ 주말 잘 보내시고 월요안 첫 등원 우리아가들도 엄마들도 화이팅🙏🙏🙏🙏

  4. 저희 애는 15개월부터 보냈어요. 내년 복직을 앞두고 있어 미리 적응 겸 학기시작이 8월이라 하여 계획보다 빨리 보내게 됐어요. 다닌지 1달 되었는데 이제서야 등원할 때 안울어요 ㅎㅎ 참고로 저희 애는 낯가림이 엄청 난 아이예요ㅜㅜ 이틀에 한번으로 보던 할머니가 딱한번 삼일에 한번 본 날.. "누구세요"라는 표정으로 엄청 울었어요 ㅎㅎ 전.. 등원한 첫날.. 우는 애를 뒤로 하고 집에 와서 엄청 울었어요 ㅜㅜㅜ 이게 맞나.. 싶어서요.. ㅎㅎ 3일정도 마음 아파하다가 곧 해방감을 느끼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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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고..이글 보니 맘이 아프면서도 끝에 해방감이라는 말에 또 설레네요^^;; 진짜 요즘 "다 안한다" "놔라병" "내가내가" "이게모야" 병까지 진짜 다양하게 걸려서 쫌 힘들었는데..ㅋㅋ 말 좀 시작한다고 하루종일 쫑알쫑알..ㅋㅋ 마음 아프고 힘든것도 잠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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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가고 난 후, 확실히 저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니 하원하고 나면 그렇게나 반갑고 좋고 그래요 ㅎㅎ 종알종알 옹알옹알 뭐라뭐라 말은 하는데 하나도 못알아듣겠거든요 ㅎㅎ 근데도 대답 다해주게 되고 가리키는 집안 곳곳마다 같이 가게되요 ㅎㅎ매번 몸을 일으키면서 '아이고'소리는 묵음 처리 하고 원하는대로 해주게 되더라구요~ 함께하는 시간이 짧아져서 싫은 소리 안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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