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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다른 산모도 이런 얘기 듣나요...

친정은 멀리 시골이고 시댁은 30분거리로 가까운 편입니다. 친정이 멀리 있어 도와달라고 못하니까 저보고 시댁에 도와달라고 말하래요. 육아 힘들테니까 시어머니인 자기 엄마한테 얘기하라고... 근데 그게 쉬운가요? 정말 어려운일 있거나 제가 자리를 비워야할 일이 생기면 요청할 수는 있는데, 이걸 강요를 합니다. 그리고, 육아힘들거니까 자기 엄마한테, 여동생한테 도와달라고 하라고...육아스트레스 자기한테 풀지말래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아기 봐줘요... 집안일도 해줍니다. 일하고 와서 애보는거 힘든거 알고 고마운데, 저 얘기를 반복해서 하니까 진짜 스트레스예요... 시어머님 백일해 안맞으셔서 집에 부르기 그렇다, 이건 예민한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까 백일해 맞으시라고 남편한테 얘기 좀 해달랬더니 떠넘기냐는 식으로 얘기하네요... 시댁도 가족이니까 아쉬운소리 하고 살라고, 제가 시댁을 밀어내고 있다고... 제가 이상한건가요? 다른분들, 시부모님께 백일해 맞고 애 좀 봐달라고 직접 말씀하시나요? 제가 좀 소심한편이긴한데, 평소에 반찬 주시면 맛있다, 잘먹겠다. 따로 어머님께 연락도 드리거든요? 근데 제가 싹싹하지 못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게 진짜 너무 억울해요ㅠㅠ

댓글

12

  1. 전여기서 궁금한게 남편분은 처가댁에 연락도드리고 아쉬운 소리도 하고 용건잇으면 직접 부탁도드리고, 살갑게 잘하시나요? 사실 제일가깝지만 어렵고, 어색한게 배우자부모님인데 하루아침에 이게 되나요...? 저런말 들으면 듣는이 서운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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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요.^^ 절대요ㅋㅋㅋㅋㅋ 처가에 따로 연락안해요ㅋㅋㅋ 결혼 초에도 서로 상대 부모님께 연락하자 해서 연락드리고 평소에는 안부인사 같은거 안하는걸로 알고 있어요ㅋㅋㅋ 저도 이 부분이 넘 어이가 없어요... 근데 또 말하면 처가는 멀고 시댁은 가까우니까 도움받으려면 저는 연락을 자주 해야된다고 말해요ㅋㅋ 어이가 업ㅎ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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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달리 살아온 환경에서 내부모처럼 살갑게 대하는게 그렇게 강요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 자연스레 되는건데... 그걸 강요하면 반감생길듯요.. 저도 첨엔 넘불편,지금은 제가 가거든여. 애맡기고 편해서.,. 남편분이랑 대화잘해보세여ㅜㅜ

  2. 시댁도움이라도 받을수있으면 받으세요 너무 어려워하시면 시댁에서도 더 어렵고.. 도움주신다하면 덥석덥석 받아보세요!! 해보고 영아니면 받지마시고요~~

  3. 저는 마스크는 쓰고 집에 오시라고는 해요 남편이 정 그렇게 얘기하시면 남편이랑 둘이서 다툴바에는 저 같으면 그냥 시댁에 남편이 했던 말처럼 할말 다 하고 부탁 다 할 것 같아요 갈등이 생기더라도 남편이 아내분탓이라는 말도 못할거고 그래도 가장 가까운 남편이랑 다투는 것보다는 시댁에 아쉬운 소리하는게 덜 서러울 것 같아요ㅠㅠ 안그래도 집에 혼자애기보면 우울한데 남편이랑도 티격태격하면 기댈 곳이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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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긴해요.ㅠㅠ 싸우고 다음날까지 넘 우울해서 아기한테도 말 거의 못걸고 내내 멍한 상태로 지냈네요... 싸우면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 되는게 문제지만 서운한거 있어도 그냥 잊고 빨리 풀어버리는게 나을 것 같아요ㅠㅠ

  4. 솔직히 쉽지 않죠...누가 그렇게 해요ㅠㅠ저는 자신 없어요 저는 솔직히 결혼 한번 실패 해본 사람이거든요 지금은 재혼으로 45일된 여자아기를 키우고 있지만 예전에 결혼 했을땐 시어머니랑 같이 살았어요 저랑 한마디 상의도 없이요 엄마가 애기봐주면 편할거라면서요...그때 당시 남편이랑 나이차이도 꽤 났구요 그때도 딸 낳았거든요 시어머니가 좀 재수없는 사람이였어요 컬핏 하면 부려먹는식이고 제가 그당시 귀에 이명이랑 난청 있어서 치료받느라 모유를 못먹였는대 시어머니가 본인 가슴을 아기한테 들이밀면서 빠니까 신기해하는대 진짜 어이없었어요 ㅋㅋㅋㅋ남편한테 이야기 하니 옛날 엄마라서 그렇다는대 진짜 팔은 안으로 굽는구나 했네요...남편새끼도 제정신 아니였어요 맨날 술쳐먹고 늦게 들어오고 연락도 안되고 외박도 하고 집안일 아예 신경 안쓰고 애기도 잘안봐주고 진짜 또라이 그자체였내요 ㅋㅋ지금 생각하면 웃고 넘기지만 그때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였어요 죽고싶을정도였네요...그래서 더 결혼이 신중 했어요 지금의 남편도 잘하는편까지는 아니지만 절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아껴주는부분은 있구 시누이도 잘해주고 어머님도 좋으신분이거든요 그때랑 너무 다르다보니 이제좀 숨이 트이는거 같아요 내가 나인채로 살수 있어서 이제 좀 살거 같더라구요 ㅎㅎ사람이 그런가봐요...시어머니가 편할수가 없어요 저도 겪어봐서 잘 알거든요 절대로 편해질수는 없어요 그래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너무 마음고생 하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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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힘드셨겠네요ㅠㅠ 응원과 조언 감사합니다. 시댁이랑 친해지려고 나름 노력을 하는데도 거리가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ㅠㅠ 좁혀봐야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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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예요 ㅎㅎ저도 요즘은 마음을 열고 더 잘할려고 노력중이예요 쉽지 않은일이지만 다가갈려고 노력을 더 해야죵

  5. 전 직접 말하는 편이에요. 3일만에 애기보러 오겠다고 해서 백일해 맞아야한다고 얘기했더니 그러겠다고 하시도라고요. 근데 내가 말하지 못하면 남편이 대신 말하기도 해요. 남편분이 조금 나서주면 좋을탠대 아휴 ...힘드시겠오요. 그리고 처음이 힘들어서 그렇지 시부모님한테 얘기할검 해야하더라구요.. 아님 진짜 착한 바보로 알더라구요. 그랴서 전 그냥 대놓고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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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핑계대기도 좋아요. 애기가 어려서 면역력이 약하다, 등등 .. 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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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해요ㅠㅠ 본인이 말하라고 했으니까 해보긴하려구요... 욕먹어도 남편이 먹겠죠! 조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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