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는 낳아서 키우는 시간이 더 오래되고 추억이랑 눈물이 쌓이면서 더더욱 예뻐집니다 ㅎㅎ 나랑 교감이 되고 뭔가 말도 하는거 같고 하면 더 예쁘고 웃어주면 더더 사랑스럽고 자는 모습은 더 귀엽고 폭 안기는것도 예쁘고.. 시댁이랑 닮았어도 이 아기는 내가 품고 내가 낳았으니 누가 뭐래도 최고인 내 새끼가 되더라구요 ㅎㅎ 시댁과의 관계도 아기를 통해 조금씩 계선되구요.. 참 신기한데 감사해요 몸이 힘들고 어려운거보다 행복한게 더 커요
자유 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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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한테 정을 못느끼겠어요
정기검진때 병원에서 초음파 볼때 그때뿐만 반갑고 기특하고 뭉클한데.. 그외에는 평소에도 그렇고 아기한테 정을 잘 못 느끼겠어요..; 당장 눈앞에ㅜ안보여서 그런걸까요?.. 워낙 아기도 좋아하고 특히 임신 전에는 신랑닮은 이쁜아기 갖고싶다거나, 우리닮은 아기가 너무 궁금하다 싶은대 막상 임신을해보니 아기에게 특별한 모성애?같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느껴지지 않아요 태교동화 읽어주고있지만 필요성도 못느끼겠고요.. 개인적으로 그냥 시어머니를 별로 좋아하는건아니지만, 그냥 그저 그렇고 반갑지도 않은데 막상아기가 태어나서 시누이들이랑 시어머니 닮으면 진짜 없던 정 마저도 더 사라질까봐 괜히 걱정되고 불안해요… 진짜 제가 너무 쓰레기같고 싫어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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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세요 ㅋㅋㅋㅋ 사람마다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지금부터 애뜻한 사람도 있을거고, 저같은 경우는 태교태담 아무것도 안하는데 그냥 태어나고나서 이 아가랑 어떻게 지낼까 생각하는 정도에용!! 남의 아가 이뻐하시는거 보면 도치맘가능성 충분해 보이니 걱정마십쇼 ㅋㅋㅋㅋ
그 마음 완전 공감입니다😞😞 저도 그래요 병원서 초음파로 애기 움직이는거 보면 기분이 좀 이상해는데 막상 평소엔 임신했다는 느낌도 안들고... 전 아직 태교도 안한담니다여 진짜 출산후 모성애가 생기겠죠?ㅠㅠ
저는.. 출산하고도 이 애가 내 애가 맞나..? 싶고 내 생각과 달라서 안이쁘더라구요.. 그러다가 모유수유하면서.. 엄청 사랑이 뿅뿅..ㅎㅎ 사람마다 다 다른거 같아요~ 저도 지금 셋째 임신 중인데.. 그 어느때보다 아기에게 신경을 못쓰고 있어서 이래도되나.. 하며 미안한 마음 가득입니다ㅠ
키우는 정이라고 해요 ㅋㅋㅋ 저도 지금 어색어색 해요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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