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둘째... 셋째.. 낳고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내 의견이,내 행동이 누군가가 '틀렸다' 라고 하는건 지금 견디고 있는 나의 의지에 생채기를 내는거같다는 느낌...ㅠ 지나고나면 모든게 무뎌지는거라지만.. 내편만큼은 진짜 그냥 내편이었으면 ㅠ
2024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평소에 남한테 피해 주기도 싫고 피해 받는 것도 싫고 사람 사귀는게 어렵진 않은데 마음을 다 열고 친해지는건 매우 어렵고 이런 것들이 거부회피형인줄 모르다가 이제야 알게 됐네요..ㅎㅎ 어제 신랑이랑 돈 관련, 시댁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좀 다퉜는데 생활비 관리를 저에게 믿고 맡겼는데 돈이 너무 안모였다고 하면서 본인이 관리 하겠다네요. 알뜰하게 모으는 성격은 아니지만 현재 저는 전업주부라 세금,통신,관리비,대출,보험 등 나가고 나면 그리 여유롭지 않다고 했는데 와닿지 않는다고 본인이 한대요. 그리고는 결혼을 하고부터 친구고 가족이고 다 멀어진 것 같다고 하면서 저는 본인 가족 외에는 다 기피하는 것 같다고 하니까 아니라고는 못하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는 시어머니, 너무 부담스럽고 불편해서 전화도 일부러 안받기도 하고 핑계도 대보고 했는데도 스트레스기도 하고 눈치도 없으신 것 같고 경제활동을 안하시니 심심한지 본인 아들한테도 이른시간 시간도 생각 안하시고 전화하시고 손주 보고싶다고 데려와라 사진보내라 보채시고 결혼한 아들 가정에 너무 관심 많으신거 싫은데 아들은 가재는 게 편이라고 출산 후 전화 문제로 입원 중에도 싸웠었고.. 제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절대 해결 될 수 없는 문제같은데 반복되니 지칠 것 같아요. 제가 심리상담을 받아봐야 하나 이젠 이런 생각도 드네요, 그럼 해결이 될까요? 오늘도 아이 접종하고 왔는데 열 날 수도 있어 주의관찰 중인데 자기는 속 편하게 거실에서 맥주 마시는거 보니까 짜증도 나고 말도 하기 싫었던 참에 거실에서 자겠다고 먼저 나가버리네요 어제 아이 접종하고는 어머니가 손주 보고싶다고 가자는걸 코로나 위험하고 애 열날 수 있어서 집에서 지켜봐야 한다고 했더니 오래 보는것도 아닌데 어떠냐고 해서 솔직하게 어른들 위생개념도 요즘 사람과 다르고 뽀뽀하시는 것도 좀 그렇다고 했더니 기분 나빴나봐요 제가 너무 성격이 이상한건지... 생각이 많아지네요ㅜㅜ 참견 좀 해주세요
댓글
4

남의 편이라고 남편이 맞나봐요😂 저도 바로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인데 말 하기 싫어요
이해해요 전 친정어머니가 참견해도 짜증나고 스트레스받을때도있는데 시댁에서 그러면 더 짜증나죠..그리고 아가 부모도 아닌데 이래도된다 이래라 저래라하시고 막무가내로 아가보러오겟다하면 진짜스트레스예요 아가아프면 감당은 부모몫이고 아가몫인데 누가 책임집니까.. 저도 시댁에서 아기보고싶다고 사진계속보내달라고 하는거 너무짜증나서 카톡 안읽씹햇더니 남편이 보내더라고여..ㅎ

얼마전엔 아기사진을 남편이 제 폰으로 시어머니한테 보내더라구요 어이없음. 내가 연락하는거 싫어하는거 알면서도 보내서 왜 보내냐고 전화오면 당신이 받으라고 화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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