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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유도분만 시도했지만 결국 응급제왕

9/12(목) 10:50) 배초음파로 양수량이랑 애기상태 확인 후 내진(자궁문 굳게 닫혀있음) 집으로 간 후 오후 16시까지 다시 오라함 15:35) 코로나 검사 (음성) 15:50) 분만실에서 환복 16:20)태동검사 16:40)수액달기 + 내진( 이게 자궁문입구구나 라고 생각들정도로 찔끔 열려있다함) 19:40)무통관삽입 20:00)질정제 넣음 23:00) 진통시작 9/13(금) 2:00) 내진 10프로열림 4:00) 내진 넉넉한 10프로 5:05)12시간 정도 넣고있어야하는데 3시간 남기고 질정제 뺌..(이러다가 내가 죽을 거 같아서 뺌) + 안그래도 없는양수 터짐 5:11) 관장약 넣음 (최소 5분 참으라했는데 3분째때 화장실 가서 대기타다가 4분까지 억지로 참다가 진행 ㅎ) ‎5:30ﻭ‎ﻭﻭ‎ﻭ?) 촉진제 진행 ( 촉진제 달자마자 미친듯이 진통 세게오고 진통주기가 겁나 빠르게옴 너무 아파서 거의 울부짖다시피 소리를 내는데 아무도 안와서 속상했음 ㅠ 그러다가 간호선생님 한분이 들어오시고 나는 그냥 무통 무통 무통 이 단어를 세번을 읊조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그러고 촉진제 못끄냐고도 묻고.. 지금은 웃으면서 말 할 수 있지만 나 진상이었을 거 같다ﻭ‎ﻭﻭ‎ﻭ 다른 산모분들은 정말 열심히 잘 참고 아기도 건강히 낳았는 거 같은데 나만 그 넓은 병실에서 울부짖는 거 같아서 괜히 민폐인 거 같고 그런 느낌이었다 ㅠ 그리고 또 시간이 지났을까 6:30~7시 사이.? 그쯤에 그때 간호선생님 두분이 들어와서 진통주기가 너무 빠르게 찾아온다고 한분은 촉진제 끄고 한분은 무통 맞게 해주겠다고 진통올 때 두번이나 내진을 해서 완전 헤집어놓으셨다 ㅎ 진짜 무통 맞게 해준다니깐 그만하라는 말은 못하고 소리지르면서 선생님 잠깐만요만 외치고 뒤로 갈수록 호흡하는데 집중했다 그러고 완벽한 40프로는 아니지만 그정도로 열어주시고 지금 진통주기가 너무 빠르게 찾아오니깐 진통갈 때 얼른 일어나서 1인분만실로 옮길게요 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하 진짜 너무 아프지만 행복했다 그러고 1인분만실을 가서 무통을 맞았는데 와 진짜 무통천국이 맞았다.) 7:40)무통진행 ( 무통진행후 1시간 3시간 1시간 간격으로 원장님 간호선생님이 들어와서 내진해서 자궁문 몇프로 열렸는지 확인함) 12시) 응급제왕 결정 (70프로까지 열렸는데..아쉬웠다 하지만ﻭ‎ﻭﻭ‎ﻭ 순댕이가 우선이니깐 긍정회로 돌려버릴려고 애썼다 ㅎㅎ) ( 원장님이 모니터 상태 안좋다고 응급제왕 하자하심 아쉽당ﻭ‎ﻭﻭ‎ﻭ 진통 다 겪구 했는디 무통천국도 느껴보고 흑흑_ 내진말고 한번씩 들어와서 자궁수축 올 때마다 아기 심박수가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아마 그거때문에 모니터 상태 안좋다고 이상태로 자분진행해도 아기 못꺼낸다고 하면서 응급하자고 했다 ㅎㅎ 애초에 원장님이 목요일날에 자분 고집하지말고 제왕도 생각해둬라 라고 말을 해주었기때문에 뭔가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진 않았던 거 같다!) 13:22) 우리 아들 순댕이 세상 밖으로 나옴🧸🩵 응급제왕 결정된 이후로 촉진제부터 멈추고 간호선생님들이 오셔서 수술전에 이것저것 확인해줬다 앞에 수술하고있어서 그거 끝나고 바로 응급제왕으로 아기를 꺼냈고 진짜 너무 작고 하얗고 예쁘고 ㅠㅠ 제왕만 아니였으면 사진 내가 그자리에서 찍고싶을 정도로 너무 예뻤다 우리 순댕이 태명처럼 간호사선생님이 너무 순하다고 울음소리도 너무 순하다고 ㅠㅠ 진짜루 이 글 쓰는 순간에도 너무 보고싶당 엄마가 얼른 보러가려고 열심히 어젯밤부터 발가락이고 허벅지고 움직이고 있으니깐 오늘안에 꼭 보러갈게 순댕아 세상에 태어나줘서 고마워 내 인생에서 두번째 남자이자 두번째 사랑 (첫번째 남자이자 첫번째 사랑은 너네 아빠야 이해하지? ㅎㅎ 나중에 커서 내가 두번째 사랑이 되어도 엄마는 이해할게 사랑해 김순댕🩵)

댓글

11

  1. 아이고 ㅠㅠㅠ 엄마 진짜 고생 많이 하셨네요 ㅠㅠ 세상에 ,, 무통 천국까지 맛본 후에 제왕이라니 ,, 많이 아쉬우셨겠어요 😭 그래도 아기를 위해서 어떤 선택이든 그때그때 최선으로 해주려고 하신거라 후회 없으실것 같은데요 ! 👀 ,, 순댕이가 엄마 그만 힘들라고 신호 보냈나봐요 😭 이제 회복 열심히 잘 해서 육아팅 해보자구요 // 👍🏻 육아동지로써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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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후회 없어요!! 헤헿 진짜 방금도 아기 보고왔는데 통증이고 뭐고 지금 안아파요 이게 진짜 초인적인 힘인가ﻭ‎ﻭﻭ‎ﻭ 진짜 도치맘 됐어요ﻭ‎ﻭﻭ‎ﻭ뽀짝맘님 말 너무 예쁘게 해주셔서 행복한 감정이 두배가 됐어용 ㅠㅠ🩵🩵 진짜 순댕이가 저 힘들지 말라고 신호 보낸게 맞는 거 같아요 힣 사실 무통빨도 거의 끝나가고있어서 점점 저도 힘들었거든요 ㅠㅠ 진짜 저희 열심히 아기 잘 키워봐요 화이팅!!!🧸

  2. 저랑 같은 날 출산 하셨네요! ☺️ 저는 수술이 더 무섭다고 생각이 들어서 자연분만했는데 진통... 만만하게 볼 녀석이 아니더라구요😭 너무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순댕이랑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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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뇽이맘님 아기들끼리 생일이 같네용 헿 자연분만 성공하셨군요! 축하드려요 ㅠㅠ 진통 너무 아프셨을텐데 진짜 고생하셨어요 ㅠㅠ 신뇽이맘님두 아가랑 꽃길만 걷길 바라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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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진짜 중간에 못하겠다고ㅠㅠㅠㅠㅠ남편 붙잡고 엄청 힘들어했었어요ㅠ 그래서 남편도 그냥 제왕하자고 얘기하겠다고 했는데 의료진들이 한번만 더 시도해보자고해서 진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있는 힘껏 쥐어짜서 애기가 나왔네요😂😂😂 이제 육아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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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랑 반대네요 ㅋㅋㅋㅋ헤헿 저는 제가 포기할 거 알아서 남편보고 내가 제왕하자고 울고불고 하면 뜯어말려달라했는데 ㅋㅋㅋ근데 결국 응급제왕엔딩이여서 남편이 너무 속상해했어요 ㅠㅠ 신뇽이맘님은 성공하셔서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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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 진짜 함께해요ﻭ‎ﻭﻭ‎ﻭ 모르는 거 투성이ﻭ‎ﻭﻭ‎ﻭ ㅠㅠ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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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저도 초산 경험상 양수 터진 후 맞은 촉진제는 처음부터 진통이 심했어요ㅠㅠ 양막파수가 무서운 것인가..🥲 막줄 갑자기 슬픔... 다른 여자에게 보내줄 생각하니 ㅋㅋㅋㅋㅋ🤧 아무쪼록 이제 몸 회복에만 집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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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진짜 촉진제고 질정제고 사람 죽겠더라구요 ㅠㅠ 진짜 나만 못참는 거 같아서 괜히 엄살 부리는 거 같구 ㅠ ㅋㅋㅋㅋㅋ 선불 후불 다 겪었지만ﻭ‎ﻭﻭ‎ﻭ 진짜 아기 얼굴보자마자 내가 언제 진통을 겪었나 싶더라구요 ㅎ 행복 그자체 ㅠ ㅎㅎ 막줄ㅋㅋㅋ 슬프죠 ㅠㅠ 힝 다른여자 데리고 오는 날 눈물 흘리는 거 아닌지 몰라요ﻭ‎ﻭﻭ‎ﻭ ㅋㅋㅋㅋㅋ 지금 눈도 못뜨는데ﻭ‎ﻭﻭ‎ﻭ 벌써부터 걱정ㅋㅋㅋ헿 진짜 회복이 빠르게 되고있는 거 같아서 행복합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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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아녀요 저도 두번 겪어보니까 출산마다 진행 과정도 다르다 보니 진통의 강도나 속도 다 다른 것 같아요 첫출산은 다시 생각해도 괴로워요 저도 ㅋㅋㅋㅋ 회복이 빠르다니 다행이네요👏🏻👏🏻 진통도 꽤 겪으셧기 때메 몸 더 아플 수 있어요 무리하지 마시고 여왕대접 받으면서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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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러니깐요 몸 무리하지말아야겠어요 피란 피는 다 쏟아내서 진짜 머리가 핑핑 돕니다 근데 빈혈수치는 정상범위라서 다행중의 다행이예요 초봉달봉맘님 진짜 같은 병원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됩니댱 초봉달봉맘님두 진짜 고생하셨을 거 같은데 몸관리 잘하셔야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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