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가는 3개월즈음에 머리 엑스레이를 찍을 일이 있어서 찍었는데 대천문이 거의 닫혀있었어요. 그런데 다음 검진때도 그냥 머리둘레 잘 크고 있다 이런말씀만 하시고 다른 말씀은 없으셨어요. 저희 아기도 돌아기인데 말씀하신것중에 비슷하거나 저희아이도 못하는게 더 많은것 같아요. 개인기도 열심히 알려준거는 안하고 우연히 본거 따라하고 그러더라구요.
2023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돌아기 발달 대천문 빨리닫힘
돌되는 날 접종에 영유아 검진까지 하고왔어요 다른 부분은 양호하게 잘크고있고 대근육 발달은 빠른편이에요 소근육도 곧잘 쓰구요 체크리스트에 인지와 사회성이 애매하게 발달이 느리다면서 머리도 만져 보시더니 대천문도 닫혀있다고 이게 단순히 발달이 느릴수도 있지만 일찍 닫힘 안 좋을수 있다더라구요 그러면서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신경외과로가서 뇌검사를 받아보라고 하시길래 그럼 어떤검사를 받게되는거냐 물어봤더니 mri 이야기를 하시면서 현상황이 애매하니 소견서를 써주시면서 그다음 영검때까지 기다려서 발달체크 하거나 불안하면 검사해보라하는데 이런말을 들으니 쉽게 지나키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곧장 종합병원 신경과에 가서 설명하고 검사받고 싶다고 햇더니 머리를 만져보시곤 닫혀잇긴한데 검사를 하게되면 ct로 보신다는거에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큰 아동병원에서 뇌초음파를 보고 거기서 이상이 발견되면 그때와서 찍어보라고 하시길래 바로 큰 아동병원으로 갓죠 갓더니 초음파 보시는 원장님은 오늘 안계시며 보고 싶더라도 다음주는 아예 안되며 다다음주 수요일까지는 기다려야 되는 상황 + 곧장 초음파는 못하고 일단 진료를 해봐야된다며 헛걸음 하고 기독교병원소아과로 전화해보니 거기서는 아이가 1살면 뇌초음파 하기에는 시기가 어쩌고 하시면서 월요일에 다시 전화를 하라는거에요 이 찝찝하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집에왓어요 말을 못알아 듣는거 같진 않아요 눈치도 보고 하지 말라고 좋게든 나쁘게든 하면 곧 잘 듣고 한두번 다친곳에서는 조심히 다니고 리모컨,핸드폰 보는 눈에 숨기면 바로 찾아오고 장난감으로 이거 엄마 아~~주세요 하면 입으로 가져다 대고 너도 먹어하면 입에 가져다대고 모방하는건 곧잘 하는거 같아요 메롱시키고 제가 보여주면 바로 따라하고 이제는 제법 바지나 기저귀 갈때 이쪽 발 주세요 하면 발을 들어서 주고 이런 부분은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아이가 포인팅이 전혀없구요 요구 사항이 잇음 울고,때쓰며 해줄때까지 하는 느낌이고 차타면서 과자 줄때 손내미는 정도? 늦게주면 칭얼대구요 아빠,엄마는 잘하는데 이게 남발하는 옹알이처럼하는 느낌을 받구요 눈으로는 엄마아빠를 식별하는거 같은데 말로 딱 엄마!아빠!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울면 엄마찾는정도 동네 원장님이 간단하게 의사표현으로 물이 먹고싶으면 물을 찾거나 안녕,빠빠이를 할 줄 안다던가 저희애는 이런건 못 하더라구요ㅠ 손인사,주세요 이런건 몇주를 알려줘도 진짜 안하는데 한두번 알려준 손가락으로 볼찌르며 예쁜짓,꽃받침 이건또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물을 가리키거나 보이는 시선에서 가져오라고 하는게 아닌 보이지 않아도 그 단어를 인지하는지 예를들면 기저귀 가져올래 물티슈 가져올래 할때 가져올수 잇느냐를 묻자면 못하거든... 이런 애매함이 모이고 대천문이 일찍 닫혓다고 하는 바람에 전전긍긍입니다ㅠㅠ 말이 길어지는데 다른 아이들 포인팅,사물인지를 통해 호명하면 잘가지고 오나요? 저희애가 옹알이도 일찍하고 수다쟁이처럼 말도 많아서 주변 애키우는 지인이나 저희 엄마도 애가 말을 빨리하겟다 이런소리만 들엇는데 현재하는건 엄마,아빠이고 어쩌다 맘마 같은 소리 ㅍ,ㄴ,ㅁ,ㅑ,ㅜ,이런 소리는 잘해는데 다른 소리는 딱히..모르겟어요 저희 부부가 지금이야 당연하게도 말을 잘하지만 어쩜 둘다 말이 진짜 느렸데요 초등학교 들어가니 알아들을수잇게 말을 햇다던데 괜히 유전인가싶고 대천문 빨리 닫힌애들 잇나요?
댓글
4
다른 발달사항 보니 문제될거 없는거 같은데.. 대천문 닫힌건 저도 애 둘 키우며 모르는 영역이라 전문의들이 안내해주신대로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첫애가 7살인데 둘째 낳고나서 '포인팅'이라는 개념을 알았어요... ㅎ.. 첫째때 전혀 포인팅 없었고요, 요구사항도 별로 없던 아이였거든요. 기본적인 떼씀이나 울분은 있었지만요. 성격 자체가 지금도 온순하고, 부모한테 반항 없고, 되게 따뜻한 말만 하며 주변 돌보는 아이라.. 아기때도 뭔가 빠득빠득한 맛 없이 있었던 것 같아요. 말은 31갤에 트여서 주변 친구들마저 걱정하고 난리였었는데 선배 엄마들 경험에 36,37개월에 트인 애들(주로 아들들)도 있었고 두돌 영검에서도 느린건 맞는데 아들들이 말 늦는 경우 있다며 넘 걱정마시라고 넘기셨거든요. 얼집에서도 이래라 저래라 언어발달을 위한 간섭 많이 하셨는데 다 해줘도 아이 성향에 따라서 안하고 느린 경우 있더라고요.. 지금은 너무 수다쟁이에요..😇 둘째도 포인팅 이런거 딱히 없어요. (둘 다 아들) 얘는 그래도 손 뻗어서 음! 음! 이정도 하는데... 둘째도 은근 순딩이라 애들 성격인가보다 싶더라구요. 지가 고래고래 울면서 뭐 달라고 보채거나 눈빛 시그널을 주기도 하고요. 평소 충분히 의사소통 잘되는 느낌 받으시면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보셔요~
아기가 이것저것 잘하는 거 같은데요? 괜찮은 거 같은데! ㅠㅠ 의사 말이 맞겠지만 큰 병원들로 여러 개 예약잡아서 보세요 나중에 못 가는 건 취소하면 되니까요~

젇 3차 영유아검진에서 mri로 딤플 찍어보라해서 찍었다가 모소낭수술하라고 그래서 세브란스 갔는데 거기서는 아무 문제 없다고 했어요! mri도 안 찍고 세브란스는 초음파로 본다고 하더라구요 병원마다 너무 달라요 ㅠ
2023년 9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