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해외생활 7년됐고 6주차예요! 아직 초음파도 안 보여주고 걱정도 되구요.. 또 출산 방식이 넘 다르다보니 무섭기도 하고 한국 갈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막상 휴가랑 아이 낳고 데려오는 과정을 생각하면 힘들 것 같아서 생각만 하는 중이랍니다... 우리 힘내요!
2025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해외사는 베동님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 살고 있는 국제부부 예비맘입니다 이제 8주반정도 됐어요. 독일 생활은 8년차로 임신 전까진 향수병 없이 잘 지냈는데 입덧하고 임신땜에 호르몬 영향탓인지 향수병에 매일 시달리고ㅠㅠ 원래 유럽음식도 정말 잘 먹고 잘 맞는데 파스타고 슈니첼이고 양식 냄새만 맡아도 토할 것 같네요.. 한국식 과일 배 포도 등이 너무 먹고싶어요~~ 한국과 독일 출산 후 풍습이 너무 달라서 특히 산후조리원 때문에 한국서 출산한 친구들은 다들 산후조리원을 가고 좋다고 그래서 아이를 한국가서 낳는게 나으려나 싶기도 하고 이중국적 출생신고 등 서류작업이 번거로워 그냥 독일서 출산하고 엄마를 불러서 산후조리를 좀 부탁할까 싶기도 한데 혹 한국서 아이낳고 산후조리원 안가는 분들도 있을까요?
댓글
18

반갑습니다 ㅠㅠ 생각보다 여기에 해외사는 베동맘들 많았네요! 독일은 임신 8갤부터 출산 후 2달정도까지 법적으로 휴가고 임금도 100프로 받는데 애 낳고 산후조리 어찌저찌 한국에서 잘 한다고 해도 돌아오는 길이 막막해서 어찌할까 고민이 안될 수가 없네요ㅠ

우와 임신중에도 휴가라니 엄청 좋네요! 저라면 임신 중기쯤 한국 가고싶을 거 같아요ㅎㅎ 저는 출산 후 6개월만 80프로 지원이라 그전이나 후는 연차나 unpaid 휴가라서요ㅠㅠ 한국 가고싶지만 현실적으로 돈도 그렇고 애기를 데려오는 것도 쉽지 않겠네요..

임신전까진 복지혜택 세금만 열심히 내고 전혀 모르고 살았는데 임신부터는 복지가 탄탄하게 잡혀있긴 하더라구요..! 한국가서 출산하면 조리원비에 애 데리고 이코노미 타기도 어려울 것 같고 비즈니스 타고 왔다갔다 생각하면 월급보다 빵구일 것 같고 뭣보다 진짜 초보엄만데 신생아 데리고 비행이 애가 안울고 잘 버텨줄지 이게 젤 걱정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요..ㅠㅠ
어머 반가워요 저 독일살이 10년됐고 추측하기론 이제 5주 중반 진입된 것 같아요. 테어민은 8주차 돼서야 진료 보러 오라고 해서 종종 느끼는 증상이나 이틀에 한번씩 임테기 아주 선명한 두줄 보며 잘 있겠거니 안심하고 있네요...!! 아직은 너무 궁금하고 신기하고 얼떨떨한 그런 상태거든요. 아 저희는 국제부부는 아니고 한한부부인데 한국과 독일 출산 둘 중 어디서 해야할지도 고민 투성이랍니다... 반갑네요 어플 막 깔고 베동이라는 이 카테고리 처음 알아서 누르자마자 바로 이 글을 보게 됐거든요.

진짜 반가워요! 진짜 테어민 지옥이 따로없죠?ㅠㅠ 저도 4주차에 겨우 한 곳 테어민 비어서 갔는데 무터패스랑 이런거는 8주 이후로 준다고 피검사 소변검사하고 촘파 한번 하고 나왔어요.. 이럴땐 한국 병원 시스템 너무 그리워요ㅠㅠ 저랑 친정식구는 한국와서 낳길 바라고 시댁은 독일인이라 원래 이래라저래라 말은 없어서 저 원하는 대로 하면될 것 같은데 낳고 신생아 100일도 안되서 뱅기타고 돌아오는게 과연 순탄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저도 그 고민 되더라고요. 분명 언젠가 확실히 정하긴 해야하는데 아직까지 갈팡질팡해요... 독독한맘님이랑 같이 동지로 으쌰으쌰하면 좋을 것 같아요 ㅠㅠ!!!

저두요ㅠㅠ 엄마는 독일서 출산하면 와준다고는 하는데 이게 참 엄마한테도 번거롭고 힘든일 같고.. 저는 지금은 중환자실서 일하는데 독일 병원 의료진들 어케 돌아가는지 아니까 여기서 출산하는게 벌써 좀 신뢰도 갈리고 밥도 그렇고 ㅜㅜㅋㅋㅋㅋ 혹시 프푸에 사세요?

저는 함부르크에 살고 있어요 ㅎㅎ 독독한맘님은 프푸에 거주하시나요?! 중환자실에서 근무하시는군요! 임신 기간동안 직장에서도 배려를 많이 받으실 수 있는 거죠? 저는 사무직이라 평소에도 재택위주 근무인데 8주때 병원에서 확인 받으면 회사에 공식적으로 알리면서 100% 재택으로 돌리려고요. 출퇴근 길에 시간이 좀 걸려서 무리가 될 것 같거든요... ㅠㅠ 너무 앉아만 있어서 지금이야 괜찮지만 본격 입덧 시작하거나 배 불러오면 그것도 힘들까 좀 우려가 돼요. 제가 이 커뮤니티를 처음 해봐서 개인 연락처 나누는 게 가능한지 이런걸 모르겠네요 ㅠㅠ 저는 임신 전에 남편이랑 90% 이상 한국가서 낳을거야! 빵쪼가리 치즈 먹고 못 버텨! 했는데 이번에 친정부모님께 알리니 엄마랑 동생이 올거라고 다 조리 도와주실테니 독일에서 낳는게 어떻냐고 하시더라고요... 아이 엄청 보고 싶어하실 것 같아서 당연히 한국에서 낳길 원하시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좀 당황했어요ㅎㅎ🥲 독일에 있는 제 주위 한국맘 분들은 대부분이 독일에서 낳으셔서,, 그런거 보면 나도 .. 독일에서 낳으면 낳을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ㅠㅠ 정말 어렵네요!!

남겨주신 댓글을 너무 늦게 확인했네요. 카톡방에 인사드렸습니다. 😄 혹시 정책에 걸릴까봐서 ㅠ 편하신대로 댓글 삭제해주셔도 괜찮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다행히 시어머니가 간호사라 돌봐주셔서 영국에서계획이에요 😃 진짜초음파보러가고싶어죽겟어요ㅜㅜ
저도 한식만 땡기고 그래요ㅠ 남편한테 좀 미안하더라구요 미국인데 남편은 미국인이라 매일 저 때문에 같이 한식 먹어줘서 너무 고맙다는..ㅎ 저도 일 때문에 여기서 낳아야하는데 부모님 오시는거 아니면 답이 없네요..

저도요.. 독일인치고 신랑이 한식을 좋아하긴 하는데 제가 요리하는 도중에 그 냄새에도 울렁거려서 신랑이 요리하는데 해줘도 막상 또 먹으려고 보면 안땡기고 안넘어가고 ㅠㅠ 왜 이렇게 어릴때 먹던 음식들이 생각나는지 죽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영국에서 임신6주차에요ㅠ저도3주부터입덧심해서자꾸안먹던한국음식생각나구ㅠ 한국에서태어나면 나중에영국들어갈때 비자를 거금주고받아서들어와야해서 저는영국에서출산예정이에요

해외베동님들이 꽤 많았네요! 반가워요 ☺️ 저도 정말 입덧 먹덧 둘 다 와서 하루하루가 지옥같네요ㅠㅠ

영국 예비맘님 반가워요! 저도 영국에서 임신7주차입니다. 😇😇 아직 고민 중이긴 하지만 전 한국 친정 가까운데서 출산+산후조리 계획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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