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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베동

/ 자유주제

이 애미는 오늘도 웁니다😭

조리원 생활도 며칠 안남았네요 매일은 아니지만 남편도 가끔 얼굴 보러오고 조동은 없어 아쉽지만 베동 글 읽으며 힘내면서 혼자 잘 지낸다 생각했는데 허둥지둥 초보엄마는 날이 갈수록 눈물바다네요 초반엔 마사지 받고 조리원 적응하고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는데 이제 슬슬 유축, 모유수유, 귀저기 갈아주기 등등 하나씩 배우면서 모자동실 시간 외에도 콜타임 늘려가니 부족한 부분이 나올 때마다 아기에게 미안해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여😭😭😭 임신때는 예열이라도 있었지 출산 후 호르몬은 예열없이 그냥 왈칵이네요 별 거인 것에도 왈칵 별 거 아닌 것에도 왈칵 애기가 악쓰다 지쳐 잠든거 볼 때마다 미안함에 그렁그렁 주르륵 어제 엄마랑 통화하다가 새삼 울 엄마가 정말 대단하고 너무 감사하고 키우면서 얼마나 힘들고 애썼을까 여러감정이 복작북적 거리다 결국 또 울고ㅋㅋ 조리원 쌤들은 엄마가 너무 마음이 약하다고 엄마도 엄마가 처음인데 잘모르는건 당연한거니 너무 그럴필요 없다고 하시지만 알죠 저도 머리로는 알죠 제가 임신 전 친구들에게 건넸던 위로의 말이기도 했구요 근데 이게 머리와 다르게 그냥 호르몬에게 농락 당하는거 같아요 걍 콸콸 (۶ꈨຶꎁꈨຶ )۶ ㅋㅋㅋ.. 조리원도 이 모냥인데 집가면 매일 울겠죠? 곧 울보엄마가 되어 또 글 작성할 것 같네요...ㅎ 6월 베동님들 이제 거의 다 곧 엄마가 되시거나 이미 육아 많이들 하실텐데 모두 화이팅 입니다 엄마는 위대하다 짝짝짝 (울 엄마 고맙데이ㅜㅜ)

댓글

28

  1. 저는 모유양이 너무 적어서 직수가 안돼요ㅠㅠ 애기가 물고 빨아주는게 양늘어나는데 제일 좋다는데 몇 번 빨다 잠들고 그러면 분유도 잘 안먹구 잠만자서 소아과내진 오신 쌤이 몸무게가 너무 안는다고 직수하지말고 분유부터 먹이라네요ㅠㅠ 유축하는데두 얼마 안모여서 (10미리도 안모여요)속상해요ㅠㅠ 모유양이 빨리 늘어서 직수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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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가슴마사지 받고 유선이 갑자기 뚫려서 양은 많은데 사출이 심해 아기가 켁켁거리며 괴로워해서 직수를 못해요 아기 오기전 미리 일찍 일어나 유두.유륜 마사지 다 해놓고 양 좀 빼놓고 해도 마찬가지.. 결국 보호기에 의존하는데 보호기도 힘든지 5분 먹다 지쳐 잠들기일쑤고..그나마 수유자세 바꾸면서 먹다자고 먹다자고 초반보단 조금씩 더 먹어주네요ㅜㅜ 신생아실 쌤도 저는 보호기 당분간 계속 하는게 나을거 같데여ㅜ...뭐든 적당히가 좋은데 sumin님도 저도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ㅜㅜㅎㅎ 아기 몸무게 늘면서 힘도 생기고 한다니까 그 땐 분명 쭈욱 잘 먹어줄거에요!! 저도 사출을 받아줄 수 있는 힘이 생길 그 날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계속 하시면 분명 모유량 늘거에요 화이팅!!💪🏼💪🏼

  2. 저도조리원 7일차 눈물 주르륵 맘이 쓰신 글이랑 굉장히 비슷합니당 우리 힘내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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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맘님 마음 = 내 마음!! 흑ㅜㅜ 글을 쓸 때도 ㅜㅜ<< 눈물표시가 예전보다 많아졌어요 ㅋㅋㅋ 힘내요 우리🥲💪🏼💪🏼💪🏼

  3. 조리원 들어온지 2일차인데 첫날부터 밤마다 눈물바람이에요ㅠㅠ 정말 왈칵 쏟아진다는표현이 맞네요 안울려고해도 해가지고나면 눈물이 막 나요.. 저는 수유콜도 안받고있어요 젖먹이고 트림시키고 하는게 잘 안되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제대로 젖을 먹은것같지않은데 트림을 시켜야되는건가싶고.. 아기는 너무 작고 연약하구요 세상은 그대로인데 저만 다른 우주로 온 느낌이구.. 🥲 단단해져서 퇴소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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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는 너무 작고 연약하단 말에 백번 공감이요... 실수로 살짝 잘못 스치면 미안해를 몇 번이나 했던지😖 그 정도까진 아닌데도 부서질거 같아 매번 무서워요ㅜㅜㅜ 저도 애기가 저땜에 공기를 더 많이 먹는거 같아 트름 오래 시키는데도 트름을 잘 안해서(아마 트름을 잘 못시켜줘서ㅜ)괴로운지 나중에 몸을 베베 꼬더라구요...또 죄책감추가 흑🥲 하다보면 능숙해지겠져...? 조리원 남은 기간동안 우리 단단한 엄마되어 퇴소해여!!!💪🏼💪🏼

  4. 별거 아닌거에도 왈칵왈칵 눈물 쏟아지네요 ㅠㅠㅠ 호르몬 노예가 뭔지 체감하고 있어요. 좋아도 눈물나고 속상해서 눈물나고.. 조절이 안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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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쵸? 저도 나름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이라 우울증따위라고 생각했는데 호르몬에게는 못이기나봐요🥲 좋아도 눈물났을 때 제 자신이 진짜 좀 어이없어서 웃겼어요 '아 호르몬의 노예가 맞구나' 하고ㅋㅋㅋㅋㅋ 엄마라는건 참 신기한거 같아요🤪

  5. 저도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왈칵왈칵 쏟아지더라구요ㅜㅜㅜㅜ 왤케 아이한테 미안한게 많은지ㅜㅜ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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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쵸? 모든 부모 마음이 그런가봐요ㅜㅜ 딸들은 시집갈 때 한 번 애기 낳고 한 번 엄마 마음 안다더니.. 부모님 세대는 더 열악 했을텐데 새삼 존경스러워요ㅜ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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