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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갑자기 자유를 찾고싶은 마음이 생겼어요..ㅎ

애기 최대한 길게 (가능하면 세돌까지도) 데리고있으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점점 힘들어진다고 하기도 하고 사람 좋아하는 아긴데 저는 집순이고 집안일 하느라 놀아주지도 않고 맨날 혼만 내서; 18개월쯤 어린이집 보내려고 생각중입니다. 진짜 순한편이긴 해요 지금 엄청 힘들진않고 할만한데 갑자기 요즘 자유를 찾고싶은 마음이 들어요ㅋㅋ 집에만 박혀서 맨날 애기 보고 집안일 하고 이런거 뭐 참을만 한데.. 요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낮잠 2번에, 식사 3번, 간식 2번... 외출하거나 외식이나 뭘 하려고해도 다 걸려서 제약이 많아요 그렇다고 낮잠을 1번으로 줄이는것도 왠지 손해보는거 아닌가..ㅎ 요즘 그냥 어린이집 바로 보내버릴까? 생각도 해요 대기 진짜 많은 동네인데 가정은 들어갈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경제적으로도 빠듯해서 알바라도 해야할것 같고 자격증도 따려고하는데 그래도 애기 말은 좀 하고 걷기도 하고 18개월쯤 신학기에 보내면 딱이겠다 했는데 ㅎㅎ 아직 무염식 하고있기도 하고... 근데 어린이집에 상담갔을때 10분만에 적응하고 잘놀고 선생님한테 안기려고 한 모습이 떠오르면서.. 자꾸 마음이 흔들흔들 하네요~~~ 흑흑..ㅋㅋㅋ 마음이 이상합니다~

댓글

13

  1. 아가들도 친구들과 같이 놀 시간이 필요하대요. 예전에 저희 어렸을때야 놀이터가면 친구있고 윗집 아래집 친구집 놀러가서 공동육아했지만 요즘은 다들 집안에만, 키카, 문센,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을 만날 수 밖에 없죠. 아이를 위해서라도 또래와 소통시켜주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어느쪽이던 맘님 마음이 편한쪽으로 선택하시길

  2. 저도 아기보는게 너무기계적이고 이제 활발히 움직이는 아기가 체력적으로딸리고 제몸도 지치고 이젠 사회생활도하고싶어서복직도당겼어요ㅎㅎ 얼집도 복직한달전에 보내야겠다했는데 집에서 지쳐서 애랑놀아주고 놀면서도 시계보는 내모습도 현타와서 저번주부터 어린이집보냈는데 진짜.. 걱정했고 이게맞나 고민도많이했는데 첫날부터 혼자서 잘있다왔어요ㅎㅎ 진짜 안밥이었는데 간식도 다먹었고.. 원장님이 이런애를 어떻게집에두게했냐고 하실정도였어요ㅎㅎ 아직은 한시간씩가는데 한시간만가도 그동안쉬고 아기는 얼집다녀오면 지쳐서 잠들고이러니까 밥차려먹을시간도있고 맘이 여유로우니 아기한테 좀더 애뜻해지는것같긴해요ㅋㅋㅋ 전지금4일째보냈는데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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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족하시는군요!! 사실 우리애기도 보내면 적응 금방 하고 엄청 좋아할거 확실한데, 제가 눈에 안보이고 모든걸 모르면 좀 불안한게 있어서.. 믿을만한 사람이면 맡기겠는데 잘 모르는 선생님에게 맡겨야하니 그게 제일 걱정이긴해요 제가 이상한 생각하나 푸념식으로 적어봤는데 다들 공감하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넘 감사하네요^ㅡ^

  3. 얼집 보내도 가정보육 해야하는날이 생긴다하니 일을 못할거같아서 고민이많아요ㅜㅜ 주위에 대신 등하원 시켜주실 어른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걱정이에요ㅜ 남편이랑 단둘이 타지에서 생활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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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저도에요 딱 그 고민이에요 사실 제 손으로 키우고싶긴한데 언젠가 어린이집 간다해도 못보내는 날이나 특별한일 생길때가 많다고해서.. 애낳고 일 구하기도 정말 쉽지않을것같아요ㅠ

  4. 저도 같은 고민하다가 오늘부터 등원시켰어요. 너무너무 보내기 싫고 오래 데리고 있으면서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많이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실제로 엄청 다녔어요! 서울형 키카도 유명한데 다 다니고 아쿠아리움도 3번이나 갔고 공원이며 마트, 백화점 등등이요.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너무 엄마랑 둘이 있는 시간이 많은거 같은데 어린이집은 또 싫어서 시간제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서 같이 놀기도 하고 어린이집 시간제 신청해서 3시간씩 같이 놀기도 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지치고 힘들어하는거 아가도 알더라고요. 마지막 체력까지 짜내서 기계적으로 돌아다니고 참고 억누르면서 놀아주는 엄마를 아가가 느끼고 있더라구요ㅠㅜ 그래서 보내기로 했답니다.. 어린이집 보내고 쉬면서 좀 더 여유있게 밝게 웃어주는 엄마가 되어 주는게 더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답은 없지만 엄마가 행복해야 아가도 행복해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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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어린이집 보낼때 시간제로 이용했던 어린이집 중에서 가깝고 선생님 신뢰가고 아가가 지낼 교실에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으로 선택해서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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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진짜 엄청 노력하셨네요!!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안했네요 엄청 잘 키우려는 부담은 갖지않으려했지만 아이한테 점점 미안해지는건 어쩔수없네요. 저도 어린이집 상담 다니면서 대략 계획 세워보고 그동안 열심히 놀아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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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아쿠아리움은 지금 개월수에 좋아하던가요?? 누구는 놀이공원도 가고 아쿠아리움도 여러번 가던데, 얼마전까지는 뭣몰랐다면 지금은 뭘좀아는?것 같아서 가면 좋아할것 같기도 하고요^^

  5. 어린이집 보내면 보육료로 전환되서 부모급여가 아쉽긴 하지만... 그시간에 자기개발을 하든 파트타임을 하든 오로지 나한테 시간투자하는거 적극찬성해요 저희 애기는 아직 잘 못 걷는편이고 무염 이유식 중인데요 제가 복직을 해야해서 어느정도는 내려놓고 보내고 있어요 ㅎ 제가 어린이집 입소상담을 몇군데 다녀봤더니 가정어린이집도 수준이 다 다르더라구요 귀찮으시더라도 몇군데 다녀보시고 결정하세요 젤 좋은건 단지내 어린이집이나 집 가까운 어린이집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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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댓글 감사해요~^^ 집 가까운데 몇군데가 있어서 다 가보려구요~ 어린이집을 보내고싶으면서도 보내기싫은.. 딱 가끔 몇시간만 보내고싶은 마음이네요~ 저는 정해진 직장이 없어서 더 고민돼요 부모급여 없어지는것도 걱정이고요ㅠ 절 보고 환하게 웃는 아이를 보며 엄마랑 맨날 붙어있으까~~~하다가 땡깡부릴땐 빨리 보내버릴라했다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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