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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모두 아들 딸 전혀 상관 없으신가요?

11주 5주차쯤 니프티했고 오늘 결과 나왔어요 노산임에도 감사하게 모두 저위험군으로 나왔고 성별은 아들이네요... 사실 저희부부는 딸을 간절하게 원했어요 태몽도 확신의 딸이였고 아들이라는 생각은 1도 안하고 있었고 이름도 이미 딸이름을 지어놓은 상태였고요 근데 저번주 니프티할때 본 초음파보니 뭐가 자꾸 보이더라고요 설마 설마 고추?인가 싶었는데 그래도 애써 못본척 부정하면서 우린 딸이야 무조건! 이라고 말했는데 아들이에요 성별 듣자마자..뱃속 태아에게 너무 미안하게도 오열을 했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다가 눈물이 나고 ㅠㅠ 남편이 저 걱정되니깐 전화 하는건데 핸드폰에 뜨는 남편 애칭만 봐도 눈물이 나고 ㅜㅜ 사실 모두 저위험군으로 나왔고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한건데... 너무 간절하게 바랬던 딸이라 아쉬운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이미 외동으로 확정이고 둘째는 없을거라.. 서운한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건강하게 만출이 우선인데.. 제가 너무 나쁜 엄마같아요.. 근데 이 아쉽고 섭섭한 마음은 어쩌죠? ㅠㅠ 예쁘게 머리도 길어서 묶어주고 싶었는데.. 할 수 없게 되었어요... 눈물이 자꾸 나요 ㅠㅠ 어쩌면 좋죠.. 마음을 다스리기가 쉽지 않아요

댓글

17

  1. 저도 결과 듣고 오열해서 십분 이해해요🥲 6:4 정도로 원한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더라구요ㅋㅋㅋㅋ 딸내미 예쁜 꼬까옷 입힐 생각만했는데ㅎㅎ 받아들이기까지 좀 걸렸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태어나면 예뻐보이겠거니하고 있어요ㅠㅠㅠ

  2. 전 이미 첫째가 듬직한 아들이라 ㅎㅎㅎㅎ 괜찮아요 저도 첫째 성별나오던날 혼자 심란해 있는데 우리집 유전자가 강한것 같다며 웃는 남편 호되게 혼냈었어요 🤣🤣 두찌는 딸이기를 기대하는 중입니다!!!

  3. 제가 첫째를 딸을 너무 원했는데 아들이었어요. 당시에는 너무 슬펐는데 2년 지난 지금은 다시 돌아가도 아들이 오길 바랄정도로 예뻐요ㅎㅎ 딸에 대한 로망이 남아있긴하지만 아들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답니다

  4. 막상 낳으면 너무 이뻐서 다른생각 안드실 거예요! 저도 첫째가 아들이라 둘째는 간절히 딸을 원했지만.. 12주 촘파때 뭔갈 봐서 마음 내려놓고 있어요 ㅠㅠ

  5. 저는 반반씩 원했는데 딸 나왔어요 근데 기쁘기도 하면서 마음이 복잡하네요ㅠㅠ 벌써부터 너무 예쁘지만, 지금 지옥의 입덧 중인데 이런거 다 물려줄 생각하니 넘 마음 아파요... 생리통에 입덧에 싹 다 물려받을까봐 너무 걱정되고 너무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 어느쪽이든 아쉬운점이 있겠지만, 장점만 생각해보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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