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시어머니들이 다들 문제네요 저도 시어머니가 한 말 때메 서운하고 두통이 와서 계속 비워내려는 중이에요 부디 담아두지 말고 비워내실 수 있기를...
2024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산후우울증일까요..?
임신중에도 남편이랑 시어머니때문에 힘들었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그래도 애기생각해서 안울려고 버티다가 출산후에 애기가 곱슬처럼 머리가 꼬아져있더라구요 근데 어머니가 자기아들은 곱슬아니고 자기집안엔 곱슬머리가없는데 어쩌고 자꾸그러길래 그러게요하고 말았었어요 근데 애기 혈액형이 뭐냐는거에요 거기서 아 또 선넘네 싶더라구요 병원면회와서도 기여코 간호사쌤한테 혈액형 물어보구.. 그모습보면서 끝이다고 생각했어요 그날 저녁에 병원에있는데 공황장애처럼 숨이안쉬어지고 눈물만나고 그러다가 조리원가서도 밤만되면 미칠것같고 그랬거든요... 애기데리고 집에왔는데 내가 출산을 한건지 뿌듯하다거나 행복하다가아니라 얘를 낳는게 맞았던건지 태명이 축복이인데 축복이아닐까봐 미안하고 그와중에 애기는 미친듯이울고 미쳐버릴것같아요 애기울때 저도울고 얘를 잘키울수있을까 자신도없고 이와중에 남편은 힘든걸 몰라주고 냉정하고.. 약이라도 먹어야하나싶어요 그냥 지금은 내팔자 역시 사납다 이런생각밖에 안들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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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신없는채로 하루하루 채우고 살고 있어요ㅡ 그러다보니 , 부족해도 어제보다는 조금 나은가 싶고 . 또 실망스럽고. 그렇게 이겨내가는 시기 같아요. ㅠ 쓰니님만이 아니라 모두 ㅠㅠ 함께입니다. 나만 이상한가는 생각지 마시고ㅠ 너무 우울하면 좋아하는 음악이어폰으로 듣고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ㅜ 몇입이라도 시켜서 드시고!!! 짬짬히 지난 아기 사진들 보면 ㅡ지금 내앞에자고 있는 아기가 그제서야 눈에 들어오기도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또하루 미안한맘 , 더 많이 사랑해줘야지 마음 반 버텨갑니다. 같이 힘내요!
저도 첫째때 시어머니랑 남의편 땜에 은근히 스트레스 받고..둘째 출산하고도 남의편땜에 여전히 스트레스 받으면서 우울 하네요.. 남의편들은 잘몰라요..내속만 터지지요..조금만 견디고 지내면 이또한 지나가니라 하고 지내고 있지만 이따금식 우울감은 올라오긴하네요
저도 조리원에서 밤에 울고.. 집에 와서 자려는데 수술 상처가 따끔따끔 하길래 울고.. 수술 상처가 따끔하니 인생을 반추하면서 에이씨.. 인생 살기 겁나 힘드네 하고 울고 했습니다 저는 드문드문 산후우울감을 느낍니다 지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낮에 블라인드 걷어놓고 볕 많이 쬐고 아가 잘 때 씻고 쉬고 하고 가까운 사람한테 내 상태가 어떻다 많이 털어놓으니 한결 낫더라고요~ 그러다 보면 이 시간도 잘 지나갈거라 생각합니다 아가를 만들던 10개월도 지나왔자나여 이 시간을 잘 보내보기로 해요! 글구 모든 말을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저는 제 맘에만 드는 말만 마음에 넣어놓으려고 하고 마음을 후비는 말은 흘려보내려고 합니다 이것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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