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고민인분들이 많네요ㅠㅠ 조리원서 퇴소한지 5일차에요..! 직수가 너무 하고싶은데 당최 물어주질 않고, 물더라도 잘 빨아주지도 않고ㅠㅠ 모유 양은 얼추 잘 나와서 가능하면 직수해주고싶은데, 물고빨아주질 않으니 자꾸 유축해서 먹이고있어요ㅠㅠ 넘 속상해서 수유자세 봐주는 업체 있나 찾아보고있네요ㅠㅠ
2024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출산보다 더 어렵다는 모유수유...
낳아서 착 물리기만 하면 모유수유가 절로 될 줄 알았네요,, 유두보호기에 수유쿠션에 가슴마사지까지 받아서 모유양도 많지만 아직 아기가 많이 작으니 자세잡기까지 울고불고 한 다음 겨우 잘 빨아주다 다먹은거 같아 빼면 또 울고불고를 몇번을 반복..... 종일 아기랑 실랑이하니 몸도 힘들지만 내맘대로 잘 안되니 나도모르게 아가한테 짜증을 내는거같아 자꾸 의지가 약해지네요ㅠㅠ 다들 모유수유 잘 하고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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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첫째 때 젖몸살 유선염 오고 너무 힘들어서 50일까지만 먹이고 억지로 단유하고 완분으로 넘어갔었어요 ㅠㅠ 지난주에 둘째 낳았는데 이번엔 완모 도전해보려고 해요..! 젖양이 아기와 맞춰지는 데까지 두세달 걸린대요 그 고비만 넘기면 여러모로 편하고 좋다고들 하네요 특히 모든 아이에게 해당하진 않지만 저희 첫째는 호흡기계 잔병치레가 잦아서 툭하면 입원하기 일쑤였는데.. 저희 조카는 완모하고 이제 15개월 돼서 어린이집 다니는데도 한 번도 안 아프더라고요 ㅠㅠ 찾아보니 모유가 엄마의 항체를 넘겨줄 수 있고 특히 호흡기계 잔병치레를 줄여준다고 육아서적에 적혀 있더라고요.. 첫째가 다섯살이 되었는데도 툭하면 폐렴이라 이 점이 너무 맘에 걸려요ㅠㅡㅠ 그래서 둘째는 죽었다 하고 백일까지만 버텨보려고요... 모유수유 원래 모두 힘든 거래요 힘내보아요 오늘도!!

근데 우리가 모유수유를 못 해서 아이가 아픈건 아닐거에요 ㅠㅠ 저희 엄마께서 저 키울 땐 한달 겨우 채워 모유수유하시고 어쩔 수 없이 분유 먹고 컸는데 크면서 입원 한번 없이 잘 컸어요ㅎㅎ
하 ㅠㅠ 저만 이런줄 알고 너무 우울했어요.. 어렵게 잘물어줘서 먹을때도 중간중간 졸아서 깨우며 먹이는데 이제 다 먹은건가 싶으면 배고파하고 ㅠㅠ 조리원에서 분유로 알아서 보충수유해주시는데 집가면 걱정이에요 ㅠㅠ 얼마나 직수로 먹었는지 감이 안와서 분유로 얼만큼 보충해줘야할지도 모르겠고요.. 조리원에서 미세저울로 재는데 직수할때 너무 용쓰고 힘들어해서 오히려 무게가 빠지고.. 하 저 나름 야물딱지고 똘똘하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요새는 머리도 안돌아가고 멘붕이에요 ㅠㅠㅠ

그쵸!? 저도 육아하느라 빌리에 들어올시간 조차없어서 다들 잘하는데 나만 이러나싶어 정말 우울했어요...사나운 사냥개가 된것마냥 주변가족들한테도 세상 예민해진 제모습에 더 짜증폭발ㅠㅠ 저도 뭐든 하면 잘해내는 꼼꼼한 성격이였지만 육아는 정말 내맘대로 안된다는걸 벌써부터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ㅠㅠ 당연히 완모의 길을 걸을거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혼합이라도하면 다행이겠어요😂
저도 조리원에서 수유 중인데 정말 힘드네요 ㅠㅠ 유축해서 젖병으로 먹이면 꿀떡꿀떡 잘 먹는데 제가 안아서 직수하려면 조금 먹다가 잠들고.. 아기가 작게 태어나서인지 금방 지쳐하는 것 같아서 제가 괜히 애 괴롭히는 것 같아 더 심란해요 ㅠㅠ

그러니깐요ㅠㅠ 젖병으로 먹이면 텀이나 양체크도 잘되는데 직수는 도통 감이 안오고 저희아기도 작게 태어나서 잘못된 수유자세 때문에 배고파우는 아기 더 힘들게 하는거같아 맘이 더 아프더라구요 제몸도 이미 너덜너덜...😂
저도 같은 이유로 포기하고 분유주고 있어요ㅠㅠ 모유 버릴때마다 마음은 아리지만 이제 죄책감 안가지려구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가도 행복해요

유축한건 안버리구 단유될때까지 먹이는건 안되는거에요??ㅠㅠ 넘 아까워요😭 맞아요!! 제가 맘을 좀 놓으니 아기가 더 예뻐보이네요😍

먹여도 되는데 전 온갖 약을 먹은 바람에 버리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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