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택근무하는 프리랜서고 남편이 밖에서 일하는데... 제가 딱 님 남편 상황이예요. 뭐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집에서 일한다고 시간이 널널하진 않아요. 남편분이 시간을 잘 활용해서 집안일이며 아내분 케어하고 있는 거라서 잠깐 나가는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할 수 있을거 같아요. 차라리 쿠팡이나 마켓컬리 이용하셔서 고기 사셔요 이마트나 홈플에서 장보시고 당일에 배달 받는 서비스 이용하시거나요. 임신하시고 밖에서 일하는 사람도 힘들지만, 집에서 일하고 살림 하는 남편분도 많이 피곤할거예요.(전 이거 때문에 사무실을 따로 얻기도 했던 사람입니다ㅜ) 그니까 서로 조금만 이해하면서 지내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4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제가 임산부벼슬처럼 살고있나요?(긴글주의)
33주 산모입니다. 객관적인시선이 필요해서요 싸운건아닌데 남편한테서운해서 얘기해볼까해서요 저는 중등교사로 근무중이고 33주지만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12월에출휴를 들어갈예정입니다 학교다보니까 서있는 시간도 많고 교실 옮겨다니느라고 많이걷고 계단도 많이 올라요 33주되니까 확실히 말하면서도 숨이많이차더라고요 수업과업무가 적은편이아니라서 이래저래 하루를 보내고나면 너무 녹초가됩니다 남편은 자영업자로 집에서 재택근무합니다. 저보다1.5배에서 2배정도 잘벌고 일이많아 새벽까지 일할때가 많아요 남편이 해주는일- 아침 출근시켜주기, 아침밥차려주기, 도시락싸주기(임당이라 도시락필수입니다ㅜㅜ), 그외 각종 집안일..(빡세게 안하기때문에 집이 좀 엉망..) 저녁차리고 설거지하기 .. 저는 집에오면 거의 기절상태입니다..ㅜㅜ 이건고맙게생각합니다 오늘 저녁 고기가없어서 (고기가 혈당이좋고 혈당관리를 너무해서 태아가 작아서 매끼 고기먹어야하는상황ㅜㅜ) 집바로앞에 매장에서 고기사다달라했는데 같이가자고합니다.. 진짜 거의 기절직전의상태로 누워있는데 혼자 집에서 근무하니 그냥 오전이나 저 퇴근전에 잠깐다녀오면되는데 나가는걸싫어해서 퇴근해서 꼭 같이가자고합니다.. 아니면 오면서 사오라고합니다 저혼자 버스타고와서 매장과 좀 거리가있는곳에서 내리기때문에ㅜㅜ 오면서 사오기엔 힘이듭니다.. 오늘도 결국 같이 슈퍼가서 사왔는데 만삭이고 하루종일일하고 피곤한데 10분도안걸리는거리 꼭 같이가려고하는게 너무 서럽고 화나고 피곤해서 짜증을 내서 지금 싸웠다기보다는 그냥 서로 기분만 상해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너무한걸까요..? 호르몬때문에 짜증이나서 판단이 안서는건가해서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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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쓴소리도, 위로도감사합니다..! 제가 좀 예민한부분도있었던것같아요..! ㅜㅜ! 반성하고 장보는건 배송으로 주문하고..ㅜㅜ 서운한마음은 접어둬야겠네요ㅜㅜ!
평소 식사차림 도시락 장보기 청소 똑같이 일까지 하고있는 남편이 그 날 10분거리 같이 시간보내며 다녀오자는거 충분히 할 수 있는 말로 보여요 본인은 33주 근무하고 힘든거 저도 근무해서 잘 알지만 10분 정도야 같이 시간 보내며 다녀올 수 있지않아요? 장본거는 물론 남편이 들테고... 생각하기 나름인 듯 합니다 속상할건 없어보여요 제가 보기엔 님이 복에 겨우신듯... 제가 남편이었음 상전모시고 사는 기분일듯해요ㅋㅋ 고기 필요하면 본인이 온라인 배송 할 수도 있는거고요 쓰게 들릴 수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임산부인데 일하고 있는것 만으로도 대단한데요.. 힘들겠지만 몇주동안만 양보해달라구 말씀해보셔요~~~!!!
저도 학교에서 일하고 학교 끝나는 12월 말 출산 전 주까지 일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저는 마미님이 예민하신 것 같아요. 재택이라고 마냥 일이 편한게 아닙니다. 게다가 남편분도 일이 많아서 새벽까지도 일 하는 상황에서 집안일 전반을 다 하고 아내 위해 도시락까지 싸 주시는데... 33주이시고 퇴근 후 아내분 몸 힘든건 이해 하지만 저 같으면 고마운 마음에 10분거리 같이 다녀와도 힘든 티 싫은 티 안 내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아님 너무 힘들면 미리 주말에 대량으로 고기 구매하던가요. 남편분도 힘든 점 많지만 배려하고 싫은소리 안하는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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