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한 유저
저는 거의 이유식 시작과 동시에 자기주도했는데요. 애기가 스스로 먹게 안두면 절대 안먹기도 하고 저도 애 먹을때 같이 먹으려고 그냥 뒀어요.(뭐 애기 두뇌발달이니 뭐니 뭐 이런 거창한 이유로 한게 아니라 그냥 저도 먹고 살려고 했답니다.) 점점 자기주장이 강해지면 더안먹으려고 할거에요. 야채스틱 쪄서 손에라도 쥐어주고 먹이시면 먹을거에요. 애들이 손으로 탐색을 다 끝내야 입으로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어른 눈엔 장난처럼 보이지만 아기들은 나름의 탐색을 하는 중이래요. 치우는게 좀 힘들긴 하지만 요즘 자기주도 턱받이 잘 나와요. 그거 하나 장만하셔서 먹이시면 금방 치워요. 치우다보면 나름의 노하우도 생기고 애기도 엄마가 주는거 잘 받아먹구요. 장난치더라도 그냥 호기심이 다 채워질때까지 좀 기다리시면 생각보다 그 시기가 금방 끝나요. 애들 똑똑해지라고 촉감놀이도 하는데 뭐 논다 생각하세요. 전 그냥 밥먹이고 할거 없어서 뭐하고 놀아주나 고민하느니 그냥 밥먹는 시간에 충분히 시간을 주자 생각하고 했더니 뭐 별로 안힘들었어요. 밥먹이고 뭐 어디 나갈거 아니니까요. 외출할땐 볶은 저염멸치에 구운김가루, 참기름 넣고 주먹밥이나 야채볶음밥 같은거 싸가지고 나가면 먹이기 쉽고 잘 안상해요. 분유는 아깝더라도 당장 끊으시는게 좋아요. 돌 이후 단맛에 익숙해지면 달지 않은 음식은 점점 더 안 먹으려고 한답니다. 우유는 적응하는데 6개월 걸린다 생각하시고 잘 안먹고 뱉어도 꾸준히 먹이셔야해요. 특히 잠들기전 막수는 습관되면 4~5살에도 끊기 어려워요. 다 어려우시면 일단 막수부터 내일부터 오후간식으로 넣으시면 좋으실거같아요. 쓰다보니 도움드리고 싶어 말이 점점 길어졌네요. 쌍둥이라 더 힘들고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그래도 조금만 더 크면 같이 놀면서 엄마 자유시간도 줄테니까 조금만 더 파이팅해봐요 우리!^^ 아! 돌이후엔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줄어서 밥량이 줄기도 해요. 한달에 1cm씩 클 시기는 아니니까요. 밥량이 너무 줄었다고 걱정마세요. 본인에게 충분한 양은 먹고 있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