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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완모 도전 직수 5일차 고민이 크네요

51일차 4.9키로 남아입니다. 조리원, 도우미 기간 동안 직수, 분유, 유축으로 수유를 해 왔는데 조리원에서는 직수 하면 문지 1-2분만에 잠들어버려 낮 시간에만 수유콜 직수했고 신생아실에서 보충 수유를 많이 해주셨어요. 도우미 기간에는 양껏 먹는게 좋을거라 생각해서 유축한거로 젖병 양 맞춰서 배부르게 먹였구요. 도우미 끝나고 몸 회복이 어느정도 된 것 같아서 완모 도전해 보고 싶어서 47일차부터 젖병이나 보충수유를 아예 끊었습니다. 애가 뱃골이 작아서 그런지 할당량을 끊어 먹이면 어찌저찌 다 먹기는 하는데 젖병으로 먹으면서 용쓰고 흘리고 분수토도 몇번 경험하다 보니 억지로 양 맞춰 먹이는거보다 직수로 원하는만큼만 먹게 하는데 좋겠다 싶어서 직수로 마음을 먹었는데… 이미 이때 젖병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처음 하루 이틀은 젖 거부가 무척 심했고 이제는 조금씩 무는 것 같기는 한데 양이 부족한지 이전에 양 정해서 젖병으로 줄 때에 비해 수유텀이 무척 짧아졌구요 아기의 보챔이나 칭얼거림 등등이 이전에 비교해서 무척 심해져서 이게 먹는양이 너무 부족해서 예민해져 그런지 걱정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원인으로는 이미 젖병에 익숙해져서 젖 무는 요령이 없다, (입을 크게 벌려 피쉬립이 되어야 젖도 잘 나오고 본인도 적은 힘으로 편히 먹을텐데 제 생각에 벌리는 입 크기가 작은 듯 합니다) 모유양이 너무 터무니없이 적다 (이건 책이나 소아과 선생님들 유튜브 등등 보면 먹이지 못할만큼 적은 양은 없다, 먹이다보면 양이 맞춰진다 하긴 하던데…ㅠ) 정도 인 것 같은데요 완모는 직수가 답이라 해서 눈 딱 감고 다른건 다 끊어보자 하긴 하는데 소변 기저귀 무게도 확 줄고 대변도 못보고 무게도 늘지 않고 며칠째 정체되어 있고 잠도 잘 못자고 보채고 우는걸 보면 마음이 무너지네요… 며칠 더 해보고 대변이나 체중 증가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그냥 욕심 내려놓고 포기하는게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댓글

5

  1. 저도 우여곡절 겪으며 46일차 완모하고 있는데요, 저도 조리원에서 보충 많이 하다가 집에 오자마자 보충 끊어버렸는데 당연히 수유텀은 30분, 1시간 말도 안되게 짧았어요.ㅠㅠ 근데 보충 끊은양이 아기한테는 어른으로 치면 하루 두끼를 안준거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혼합했더니 가슴에 차는 만큼 아기가 못먹어서 울혈오고 그래서 저도 마사지 세번 받았어요. 지금도 텀은 고작 2시간 겨우 넘지만 그래도 좀 버텨주더라구요. 제 생각엔 유축 꾸준히 하셨으면 양이 적을것 같진 않은데 유축 시간 텀이나 그동안 분유+유축모유 먹으면서 아기 텀이 길었으면 아직 직수로는 텀을 맞춰가는 단계일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아기가 젖병의 몇십배로 빨아야 하니까 그걸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할것 같구요. 일단 매 직수는 필수고 분유도 다 끊지는 마시고 저녁에 보충 조금씩 하면서 점점 줄여보세요. 제가 항상 마인드컨트롤하는게 분유수유 수유텀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고 하는점이에요. 저는 속편하게 100일까지만 3시간 텀이 목표에요 천천히 꾸준히 가려구요. 물론 소아과에서 체중 증가 더디다고 하면 언제든지 분유보충할 준비도 되어있어요! 힘내세요 아기와 점점 맞춰질거에요!

  2. 저도 혼합하다가 완모한지 10일차쯤 되가요 분유 안먹일꺼라 분유 준비도 안했는데 몸무게가 안늘어서 아침 저녁으로 분유 주고 나머지는 직수했어요 직수하는데도 가슴이 안풀려서 가슴마사지사 불러서 울혈 다풀고 애기 모유 수유 자세까지 잡아주셧어요, 혹시모르시게나 가슴 고민이면 가슴마사지 불러서 도움받아보세요! 가슴마사지 받고부터 애기가 잘먹고 몸무게도 훅훅 늘더라고요 제 자세가 문제였었나봐요... 처음엔 저도 스트레스였는데 애기 위함이라면 혼합하다가 점차 횟수를 줄이면 가능합니다 애기도 적응기간이필요하니까요 엄마 가슴이랑 비슷한 더블하트, 모윰, 하겐같은 젖병써야한다고해서 젖병 다 바꾸고 나니 애기가 더 잘먹더라고요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애기도 엄마도 행복한 육아하세요❤

  3. 60일 아기 완모중이에요! 저도 윗 댓분 말씀처럼 분유보충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시는게 맞을 것 같아요...! 저도 완모의지가 강했어서 조금의 분유보충도 싫어했지만 아기가 배고파하거나 필요한만큼 먹지 못해서 성장을 잘 못하는게 더 큰 문제로 느껴지더라구요ㅠㅠ 처음엔 젖양이 적어서 저희 아가도 제 젖물때마다 울고 싫어했는데 조리원 퇴소 시점에 1회 유축량 80~120mL 정도 만들고 나왔어요. 집에 와서는 아기가 배고파할때마다 직수하면서 3시간 텀을 만들되 정 배고파서 강성울음하면 분유를 하루 2회 정도 80mL씩 먹였답니다. 직수만으로도 젖이 비워져서 유축은 안했어요! 저희 아가는 배가 안차면 울어주어서 부족하다는 시그널을 바로 받을수 있는데 어느 순간에서부턴가 젖 먹고 울지를 않고 3~4시간 텀이 생기더라구요? 그때 자신감 얻어서 그때부터 분유 보충 횟수와 양을 반으로 줄이고 결국엔 아예 끊었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스틱분유는 구비해놓고 있는게 모유량이 영향받을수 있는 원인이 넘 많더라구요ㅜ 긴장, 걱정, 스트레스, 피로 등등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는 요소들... 그러니까 너무 맘님 자신을 옥죄지 마시고 아가한테도 엄마 젖이 메인이 되는 루틴에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 아가도 엄마 마음 알아주고 따라와줄거에요 :) 파이팅입니다!!

  4. 저는 혼합수유중인데 아가한테도 연습과 적응기간이 필요할거 같아요~!! 젖병을 단번에 끊지마시고 횟수를 줄여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럼 아가도 엄마도 스트레스도 덜 받지 않을까요?? ㅎㅎ

  5. 저희 아가 49일 100프로 모유수유하고 있는데 첫아이고 지금도 모유수유는 정말 쉽지 않은것 같애요 저랑은 조금 다른 케이스라서 조언이 될진 잘 모르겠지만 완모는 일단 엄마의 의지가 가장 크다라고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진짜 맞는 것 같애요 저는 젖몸살이 엄청 심하게 와서 제가 살고자는 이유도 한 몫해서 조리원에서 하루 8-10시간 정도 모자동실하면서 매번 20-30분이상을 아기랑 실랑이하면서 젖을 물렸어요 아기가 울고 배고파해서 칭얼거려도 무조건 직수로만 주려고 노력했고 유축한거는 신생아실에 내려보냈구요 그때 저도 아기가 너무 거부하고 배고파하고 자지러지게 우는데 이게 맞나 아기랑 같이 울고 그랬는데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모유수유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엄마가 완모를 하겠다고 맘 먹었으면 굳건하게 젖을 계속 물리는게 중요한 것 같고 제가 교육받기론 젖물리고 바로 젖병을 주면 젖을 안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기 몸무게는 늘어야되니까 모유 양 늘리시면서 한텀엔 모유만 주고 다음텀엔 젖병 보충해가면서 엄마 가슴에 익숙해지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애요 엄마가 특별히 해야할 것은 모유양 늘리는건데 스트레스가 진짜 쥐약이래요 내가 모유가 작나?라고 생각하면 그걸 뇌가 바로 알아서 적게 만든대요 그리고 부부싸움을 해도 젖양이 적어지구요 물 많이 드시고 국종류 끼니때마다 드시고 결국엔 아이가 많이 빨아줘야 양도 느니까 많이 빨게 해주시고 하다보면 어느순간 엄마가슴을 더 좋아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지금 유두백반에 유관이 자주 막혀서 너무 고생중이라ㅠ 분유로 갈아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희 아기는 젖병을 거부해서 마사지 받아가면서 모유수유하고 있네요..ㅎㅎ 그리고 중간중간 소아과에 상담해보시면서 앞으로의 길을 결정 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애요 진짜 엄마 되는게 쉽지가 않아요..ㅎㅎ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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