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맘알거 같아요...넘 힘들고 나는 나로서 살아가기 보다는 아기엄마로 살아가야 하니까 난 누구였지?싶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아기위주로 돌아가다보면 소홀해질거고 같이 이야기하고 머할시간도 없이 육아로 시작해서 육아로 끝나니까 그럴만하죠...이럴때일수록 육아를 마치고 같이 이야기를 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맡겨놓을수 있으면 잠깐 친정이나 시댁에 맡겨놓고 남편이랑 당일치기로 여행 다녀오는것도 좋을듯 해요 기분전환이 필요한시기인듯 해요 콧바람도 좀 쌔고 넘 아기한테만 맞춰줄 필요는 없어요 내인생도 중요하니까요 나를위해서 시간을 보낼려고 해보세용
자유 베동
/ 자유주제
8개월 아기랑 "엄마"인 나 자신만 있는게 슬퍼요
8개월 된 딸 키우고 있어요 첫 아이고 저희부부가 결혼하고 원하는 시기에 고맙게 잘 찾아와 준 예쁜 딸이에요 그런데 저같은 분도 계실까요? 저는 현재 육휴중이고 돌아갈 직장(육휴 3년까지 가능. 눈치주거나 짤릴걱정없음)도 있고 남편도 육아참여가 매우 높아요 문제는 저에요... 아기 낳고 키우면서 너무너무 아이에게 다정하고 자상한 남편 옆에서 저는 여자로서의 저는 없는것 같아요.. 그냥 딸의 엄마만 남은거 같은 남편은 여전히 절 사랑한다 하고 언제 서운하게 했냐 아기 신경쓰는것 만큼 너한테도 늘 마음주는데 더이상 자기가 뭘 더 해줘야 하냐는데... 저는 아기낳고 난 이후로 늘 남편에게 서운하고 섭섭하고 나도 남편에게 여자이고 싶은데 투정만 부리는 철없는 사람이 됩니다 그냥 저도 마음 내려놓고 여자로서 보다는 엄마로서만 남편에게 기대하고 바라면 될까요? 결혼하고 아기 낳으면 다 남편과 이런 관계가 되는 건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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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얘기해 주신 것들이 구구절절 다 마음에 와닿아요ㅠㅠ 이번주 금욜에 잠시 아기 맡기고 남편이랑 오랜만에 단둘이 데이트 하고 오려구요 ㅎㅎ 오늘도 육아팅 입니다

좋은생각이예용ㅎㅎ힘든일 있으면 혼자 앓지 마시고 주변에 남편도 있고 부모님도 계시니까 표현 해주는게 좋아요 안그럼 힘든지 안힘든지 모를거예요 아기 맡기고 아기 생각 하지말고 오롯이 남편이랑 맛난것두 먹구 같이 걷기도 하고 카페가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그렇게 해용 아기 생각 하느라 하루 망치지 마시구 같이 있는 시간에 집중하면 좋겠어용 ㅎㅎ힘내시고 행복한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용
산후우울증 아닐까요?ㅠㅠㅠ 보건소에서 산후우울증 상담센터 연결해주고 관리해주는 것 같던데...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ㅠㅠ 이미 남편과 대화를 하셨고, 남편이 육아참여도가 높다는걸 알고 계심에도 자꾸만 우울한 생각이 드는건 도움을 받으셔야할 것 같아요.

임신전에도 생리전 감정기복이 꽤 있어서 복합적인거 같아요ㅠㅠ 산후우울도 생리가까워지면 좀 심해져서.. 1년까지는 산후우울이 서서히 없어진다고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호르몬때문인가보다 하고 함 헤쳐나가볼게요ㅠㅠ 오늘도 육아팅이용~:)
아기 부모님께 맡길 수 있다면 2-3시간이라도 맡기고 데이트도 나가보고하시면 좀 낫지 않을까요~? ㅠㅠ
어떤 부분에서 남편분이 여자로서의 나를 봐주지 않는 것 같으세요? 구체적으로 얘기해봐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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