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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아빠만 좋아하는 아기

116일 여자 아기 엄마 입니다 50일 60일 100일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애기 보는게 점점 어려워요ㅜ.ㅠ 체력도 안받쳐주고 아빠 일하는 내내 징징징 짜증내고 낮에 너어무 힘들게 하면서 아빠 퇴근하면 눈빛도 반짝반짝 빛나고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아요ㅎㅎㅎ 요즘 소리 내서 웃기 시작했는데 아빠랑 얼굴만 마주봐도 꺄르륵 그러다 저랑 눈 맞춤하면 정색하고 낮에는 마지못해 엄마랑 지내는 느낌?.. 제가 아직도 너무 서툴러서 일까요? 엄마 싫어하는 아가 있나요?ㅠㅠㅠㅠ 하루종일 고생하는건 엄만데,,, 내가 부족해서 그런가 하면서 미안하고 무기력해지고 그래요

댓글

6

  1. ㅠㅠㅠㅠ 무슨 마음인지 알아요. 저희 아가도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합니다. 아빠는 나타나기만 해도 방긋 웃어주는데 저는 온갖 똥꼬쇼를 해도 가끔 웃어줄까말까. 그럴때마다 힘빠지고 별걸 다 질투하네 싶고.. 마음이 삐뚫어지면 그래 둘이 행복하게 살아라!!! 싶고...휴.. 내가 더 재밌게 못해줘서 그런가 싶고. 그러면서 나도 아가한테 사랑받고싶구나 이 마음을 걍 인정하고. 날 싫어해서 그러는건 아닐거야. 나한테도 잘 안겨있잖아. 이러면서 스스로를 토닥거립니다.. 아빠 안좋아해서 아예 안가는 것보다 한켠으론 좋은 것도 있으니까요...!! 남편 퇴근하고 오면 그래 아빠랑 놀아라~~~ 이러고 전 쉬어요 ㅎㅎ 나중에 엄껌 된다는데 전 그것도 어찌될지 몰라서 걍 기대안할라구요. 무튼. 저희 애만 이런가 해서 속상했는데 공감가서 댓글남기네여🥲

  2. 그러다가 낯가림하면 엄껌될거예용ㅋㅋㅋㅋ

  3. 전에 유툽에서 봤는데 아기들이 아빠는 다이나믹하게 활동적으로 놀아주니까 재미있어하고 엄마는 주 양육자라 편안하게 느껴한다 하드라구요ㅋ 저희 아가도 아빠보면 아주 눈에서 꿀이 떨어져용~~ㅎㅎ 아빠 역할이 아이 지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해서 오히려 안심이 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이때다하고 저는 육아 토스하고 쉬어버려요..ㅋㅋㅋ

  4. 저도 가끔 죽어라 울면 너무너무 힘든데 힘들고 짜증나는 티 내면 아기가 알 것 같아서 목청높아졌다가도 바로 다잡아요. 일부러 동요 불러주면서 가라앉히구요... 넘 힘드시겠지만 한걸음 떨어져서 본다고 생각하고 넘 맘쓰지 마셔요~

  5. 에이 아니에요 그냥 가끔 보는 사람이 더 신기해서 그런걸걸요. 저희 아가도 아빠 오면 아주 방긋방긋 난리예요. 저랑 있을땐 아주 난리브루스를 떨어야 웃어주는데 말이죠. 근데 또 아빠가 와서 안아주다가 좀 있으면 멀리 있는 저를 보고 방긋방긋 해요. 좀 떨어져 있어야 얼굴도 알아보고 웃어주더라고요. 하루종일 의지하는건 엄마인걸요. 섭섭해하지 마셔요.

    1. subcomment icon

      ㅎㅎㅎ 맞아요.. 저희 아가도 아빠 퇴근하고 오면 꺄아- 함박웃음 난리나요... 낮에는 제가 아주 온갖재롱을 부려야 웃어주는데 아빠는 얼굴만봐도 함박웃음 ㅎㅎ... 대신 아빠랑 주말에 있다가 엄마 얼굴보면 반대로 함박웃음 짓더라구오😂 아기가 너무 짜증내면 솔직히 지치지만 뒤돌아섰다 다시보면 헛웃음 나오면서 미안한 마음에 노래틀고 다시 춤춰주고있어요 ㅎㅎ.. 파이팅해봐요 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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