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킨십하면서 말 걸어주기, 책 읽어주기, 노래불러주기, 옹알이로 대화하기, 손수건으로 얼굴 쓸어주면서 까꿍 놀이 해 주고 방 투어(?) 하면서 거울 있는 곳마다 멈춰서 얼굴 마주치고 웃고 그래요ㅋㅋㅋ 날 추워지기 전엔 아기띠에 안아서 산책 슬슬 했었는데 지금은... 추워서ㅜ 대신 내일부터 문화센터 일주일에 한번씩 갈 예정이예요!! 아기 혼자 노는 시간으로는 아기체육관, 병풍, 오볼이랑 애플비 무당벌레책을 활용하고 있어요- 집안일 같은 건 아기 잘 때 조금씩 하고 못 하면 퇴근한 남편이랑 같이 후다닥 하면 하루 순삭이네요ㅠㅠ
2024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맘님들~ 아가들 뭐하고 놀아주시나요?
저는 애랑 너무 못놀아주나봐요ㅜㅜ 뭘로 어떻게 놀아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어쩌면 핑계일런지? 아직도 아기 그냥 눕혀놓고 타이니 모빌해주고 저 할일(설겆이. 청소.빨래.밥먹기.분리수거 등)을 하고 하면 아기가 졸려할시간되면 재우고.. 저도 같이자거나 티비보거나 해요ㅜㅜ 아기 재우고 할 일을 애기 놀아줘야 할때에 안놀아주고 하는데 .. 제가 꾀부리는것같네요;;; 근데 정말 애랑 뭘 어떻게 놀아줘야할지 너무 어려워요.. cd플레이어를 샀는데 씨디도없고 뭘 사야할지도 .. 너무 어렵네요~ 동기맘님들 뭘로 어떻게 놀아주시는지 공유해주세요~^^
댓글
19

손수건으로도 잘 놀아주시네요~ 활용을 정말 잘하시네요! 다들 방투어도 해주시고..전 안아주는것도 잠시 울음달랠때만했었지 방투어해주면서 얘기해줘야겠다 생각을 못했었어요~단순하지만 글로 도움 많이 되었어요~^^문센도 한번 알아보고 해볼게요~

손수건으로는 머리위에서부터 스르르륵 쓸어서 턱 쪽으로 내려온다고 해야하나..? 얼굴을 가렸다가 내리면서 얼굴 보이면 까꿍같은 소리 내 주는데 좋아하더라구용! 모빌처럼 조금 위쪽에서 흔들다가 손으로 잡을 수 있게 살짝 손 쪽으로 내려주면 아기가 잡으러 오고 잡으면 약간 아기랑 줄다리기처럼 살짝 당기기 같은 거 해 주니까 좋아해요-

오홋♡세세하게 알려주시고 감사합니다 헤헷~ 감동♡_♡
집에서는 화장을 안하는데 오늘은 빨간 립 바르고 입모양 아에이오우 해주니 엄청 좋아하네요 ㅎㅎ 손가락으로 토끼모양 만들어 대화했어요 ㅎㅎㅎ 집안일 할때는 뒤집기하고 놀도록 아기체육관에 고리 달아주고 소리 켜주구요. 큰 거울 앞에서 슝~~ 이리저리 움직이며 몸으로 놀아주기도 하고 집안순찰도 합니다 ㅎㅎ 이곳저곳 다니며 '시계야 안녕 시간을 알려줘서 고마워'.... 뭐 이렇게 이야기 붙여서 혼잣말 해요 ㅎㅎ 근데 집중하며 보더라구요 ^^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한것 같아 솔로타임도 줍니다! 저도 차 한잔 홀짝이거나 저만의 시간을 같구요! 사과가쿵 책을 좋아해서 많이 읽어주구요~~ 동물소리도 좋아해서 흉내내줘요 ㅋㅋㅋ

오홋! 시계야안녕 이런거 꿀팁이네요! 저도 사용해볼게요ㅎ 사과가쿵 책은 저도있는데 어떻게 읽어줘야할지 난감하더라구요ㅜㅜ 재미없는 엄만가봐요ㅜ
저는ㅋㅋㅋㅋ 심지어 아기옆에서 같이 자는데 제가 더 늦게 일어나요 ㅠㅠ 방금도 20-30분을 아기 혼자 누워있다가 결국 기다리다 지쳐 징징징 해서 깨우네요 ㅎㅎㅎ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깨끗한집 만드려고 하시는거잖아용! 저도 세탁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식세기 활용해서 집안일 시간 줄여도 꼭 낮에 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아기한테 모빌보여주는 시간을 제한하고 (예를 들어 15분) 그 사이에 후다닥 한담에 같이 놀아주거나 아니면 자리를 옮겨줘요 ㅎㅎ 빨래 갤땐 옆에 두고 까꿍 놀이를 빙자한 빨래정리...ㅋㅋㅋ 제가 밥먹을땐 우물우물 하면서 발 만져주고 ㅋㅋㅋ 산책은 종종 나갔는데 아기가 아직 밖을 안좋아하는거같아요.. ㅎㅎㅎ 혼자 노는 시간도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했으니 넘 걱정마시고 제한을 두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아핫! 네 조금씩 이것 저것 해줘야겠어요.전 모빌만 거의 주구장창해줬던게 ..ㅜㅋ 제가 뭘하던 놀아주면서 해야겠어요ㅎ

넵! 그게 젤 좋은 절충안(?)인거같아요! 육아팅입니다!
사실 애기는 엄마 얼굴 보고 교감하고 엄마랑 몸으로 놀이하는걸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ㅠㅠ 장난감보다도 아기 마사지나 아기 체조 찾아서 해보셔요! 그리고 저도 게으른 엄마라 저 하고 싶은거 하러 나가서 애기는 꽁꽁 싸매고 커피 마시고 구경하고 잠깐 나갔다 오면 애기도 풍경 사람 구경하니까 안울어요ㅠ ㅋㅋ 집에 있으면 애도 질리는지 ㅋㅋ

저도 꽁꽁싸매고 도전해봐야겠어요 ㅎ
아기 입장에서 내가 아기라면 어떤걸 좋아할까 생각하고 하나씩 해보고 있어요 ㅎㅎ 세상 모든게 다 신기할테니까 이것저것 보여주면서 설명해주는거 많이 하고요, 각종 소리나 촉감도 다 그렇게 소개해주는 느낌으로 해요.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엄마 아빠를 제일 좋아한다니까 우리 얼굴, 목소리, 촉감을 자주 느끼게 해주려 하고 있어요. 노래도 불러주고 듣든 안 듣든 책도 읽어주고, 스킨십 하고 눈맞추고 아기가 하는거에 계속 반응해줘요. 반응하다보면 점점 아기랑 교감도 늘고 그래서 더 하게 되어요. 전 윗분이 하시는거에다 추가로 거울 같이 보면서 재밌는 표정 짓기, 밖에 다니는 차 구경시켜주며 같이 이야기하기, 산책하기 등 하고 있어요. 전 웬만하면 혼자 수동적으로 놀게하는 장난감은 안 보여주려 하고요, 번쩍번쩍 불 들어오는건 너무 애 홀리는것 같아서 안 보여주고 있어요.

다들 멋지세요! 겨울 되면서 추운데 산책두 하시는걸까요? 전 밖엘 잘 안데리고가는데ㅜㅜ 정말 아기가 어떤 심정일지 .. 미얀하네요

너무 추운 날은 안 하는데 오늘은 따뜻해서 했어요 ㅎㅎ 방풍커버랑 풋머프 끼워서 하고있어요. 아무래도 저도 계속 같이 있다보면 지치니까 나갔다 오면 좋고 아기도 신기한거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운 좋으면 잠들어서 저도 카페 테이크아웃이라도 할 수 있고요. 아 그리고 전 대신 낮시간에 집안일은 전혀 안 해요 ㅎㅎ 아기 낮잠 잘때 저도 같이 자거나 쉬어요. 집안일은 남편이랑 육퇴 후 둘이 같이 몰아서 하고요, 애기 태어나기 전보단 훨씬 대충 살아요. 반찬도 시켜먹고 밀키트랑 배달음식도 많이 활용하고요. 다 하려면 엄마 너무 힘들어요. 마미님도 낮시간에 집안일 하지 마시고 아기랑만 노셔요 ㅎㅎ 그게 백배 더 중요한 일이니까요!

네ㅜㅜ 잘 참곳해서 아이랑 놀아주는걸 더많이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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